안면이 있는 사람조차 없었던 나, 마에하라 마키에게 처음으로 생긴 친구, 아사나기 우미. 남자애에게 ‘반에서 두 번째로 귀엽다’는 평판이 있고, 천진난만한 반 최고의 미소녀 아마미와도 싹싹하게 잘 맞춰주며 어울리는 아사나기는―― 금요일 방과 후에 몰래 우리 집에 놀러 온다. 영화, 게임, 만화 같은 취미도 나와 취향이 잘 맞는 아사나기와 즐겁게 보내는 한때. 천진난만하고 애교스러운 모습은 평소의 야무진 모습을 봐서는 좀처럼 상상하기가 힘들다.
“얼른 옆에 앉아. 같이 만화 읽을 거니까.”“ 여긴 내 침대인데…….”
“지금은 내 침대야. 자, 이리 온?”
──아사나기, 거리가 너무 가깝지 않아?
평범남과 두 번째 히로인, 현실적인‘ 친구’ 러브 코미디!
Contents
프롤로그
1. 아사나기 우미라는 여자애
2. 두 번째 정도가?
3. 아사나기 우미와 아마미 유우
4. 두 사람의 문화제
5. 앞으로도, 앞으로는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