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산책 1

외우지 않은 공부, 흐름과 원리를 이해하는 공부가 되길 바란다. 그래서 읽는 책이 아닌 원리를 통해 생각하여 활용하고 적용하는 공부 방법을 시도해 보려 한다. 여러분 모두 부디 역학(易學)의 고수가 되고, 좁은 폭의 배움이 아닌 살아있는 명리(命理)를 익힌 대가들이 되길 바란다.

우리는 명리(命理)를 배울 때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을 먼저 외우고 배운다. 하지만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의 근원은 알려진 바로는 천부경(天符經)이 처음이고, 다음에 하도(河圖)와 낙서(洛書)가 시작이라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역학(易學)과 명리(命理)의 처음 시작을 음양오행(陰陽五行)보다는 천부경(天符經)과 하도(河圖)와 낙서(洛書)의 원리인 상수(像數) 부분의 설명을 처음에 두었다. 천부경(天符經)과 상수(像數)는 역학(易學)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하지만, 외우지 않고 개념으로 이해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간단하게라도 알고 있어야 한다.

책은 편의상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의 기초편과 오행(五行)을 현실에 적용하고 정리한 사주 구성과 육친, 신살을 다룬 적용편(1권), 배운 기초 이론을 적용하고 실증하는 활용법(2권)으로 기초 과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