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통합적인 접근에 의한 한글지도서다. 오랫동안 한글공부를 했음에도 한글을 읽기 어려워하는 난독증 아동, 글자를 읽을 수는 있지만 무슨 뜻인지 모르는 지적장애 아동, 늘 나머지 공부를 하다가 학습에 흥미를 잃어버린 학습 부진 아동 등 읽기에 어려움을 가진 읽기장애 아동의 특성을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은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받침이 없는 낱말, 2권은 받침이 있는 낱말로 이루어져 있고, 1, 2권의 낱말은 유치원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3권은 글자와 소릿값이 같은 낱말, 4권은 글자와 소릿값이 다른 낱말과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3, 4권의 낱말은 초등학교 1~2학년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한글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 막막한 부모님, 쉽고 재미있게 한글지도를 하고 싶은 선생님, 체계적으로 한글지도를 돕고 싶은 치료사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