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속의 논쟁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대안 정치 교과서!
깊이 있는 내용과 균형 잡힌 관점으로 정치수업의 새로운 틀을 제시할 교과서!
이 책은 2013년에 출판된 ≪논쟁하는 경제 교과서≫에 이어 두 권으로 출간되는 정치대안교과서의 첫 번째 책이다. ≪논쟁하는 정치 교과서≫는 학문으로서의 정치와 일상생활 속의 정치,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기 위해 논쟁적인 것을 논쟁적으로 다루는 교과서, 충분히 이해되고 깊이 있는 교과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과서를 만들자는 기획의도로 집필되었다.
Contents
머리말
1장 다원주의
남들과 다른 게 나쁜 거야? /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는 문제는 결코 간단하지 않다 / 사랑도 죄가 되나요? / 한 종류만 계속 심다가, 결국 대기근을 맞게 된 아일랜드 / 사라지는 소수 언어 / 스크린쿼터제 폐지 후 무너진 멕시코의 영화 산업 / 다원주의는 언제 어떻게 등장했을까? / 우리는 왜 다원주의를 이해해야 하는 걸까? / 사실로서의 다원주의 vs. 규범으로서의 다원주의 / 다원주의는 ‘절대주의’를 추구하지 않는다! / 다원주의는 상대주의와도 다르다 / 다원주의를 향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 다원주의를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은 없을까? / 다원주의인가? 절대주의인가? / 절대불변의 진리를 추구해야지 / 절대주의는 전체주의로 나갈 위험이 있어 / 다원성은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조건이다 / 다원성을 존중하면서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 / 좀더 알기 / 활동지
2장 개인주의
독서 감상문 숙제 어떡하지? / 국기에 대한 맹세는 왜 바뀌었을까? / 국가의 전쟁 승리를 위해 자살을 강요하기도 했다 / 사회적으로 열등한 사람들은 아이를 가지지 않아야 한다? / 매향리……. 국가 안보를 위해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다 / 사람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하다는 생각을 받아들이기까지…… / 개인은 국가의 도구가 아니다 / 개인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 / 개인주의는 민주주의의 기반이다 / 공익이 아무리 중요해도 개인의 본질적 권리를 침해할 수는 없다 /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갖출 필요가 있다 / 개인주의는 이기주의인가? / 사회로부터 분리된 개인이 있을 수 있는가? / 개인주의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설명할 수 있는가? / 개인의 권리는 소중하다 / 개인주의, 국기에 대한 경례를 바꾸다 / 좀더 알기 / 활동지
3장 인간 존중
내 좌석은 왜 없어졌을까? / 공부를 못 해도 존중받고 싶어요 / 평가와 무관하게 누구나 존중받아야 한다 / 인종 차별, 흑인들은 작은 존중을 원했을 뿐 / 노동자에게 인간다운 삶을! / 이주 노동자도 한 명의 인간입니다 / 인간 존중, 따로 공부할 게 있을까? / 인간 존중은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을까? / 존중이란 무엇일까? / 존중이란 소중한 존재로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 / 인간을 수단으로만 대우해서는 안 된다 / 존중이란 인간을 목적 그 자체로 바라보는 것 / 민주주의 이념 속에 녹아 있는 인간 존중 / 인간 존중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 / 인간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 자율성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존중할 수 있을까 / 흉악한 범죄자도 존중해야 하는가? / 인간 존중에 대해 배우다 / 단순이의 오해가 풀리다 / 좀더 알기 / 활동지
4장 자유
자유가 뭐기에? 왜 네 마음대로 하는 거야? / 완벽한 부자유의 상태, 노예 / 표현의 자유가 없었던 그때 그 시절 / 자유를 무한정 주어도 될까? / 자유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제각기 다르다 / 자유롭다는 건, 간섭받지 않는 것! / 자유롭다는 건, 지배가 없는 것! / 자유롭다는 건, 공적 영역에 참여하는 것! / 자유는 왜 그토록 중요한 것일까? / 불간섭의 자유인가? 비지배의 자유인가? / 불간섭, 비지배의 자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 나는 내 의지대로 살아가는 걸까? / 자연적 필연성과 경향성으로부터의 자유 / 우리는 로봇과 같은 삶을 원하지 않는다 /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자유를 실천하면서 사는 게 중요하다 / 좀더 알기 / 활동지
5장 평등
수행평가? 경제력 평가? / 숙제 금지 정책 /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교육받을 기회를 주지 않기도 했다 / 돈이 없어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없다면 / 관점에 따라 어떤 것이 평등한가에 대한 답이 달라진다 / 무조건 전부 똑같게 만드는 것이 평등일까? / 비례적 평등의 비례는 어떤 기준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는가? / 어디까지 평등하게 만들어 줘야 하는가? /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평등이다 / 형식적인 기회의 평등만으로는 부족하다 / 결과까지 평등한 것이 진짜 평등 아닐까? / 어디까지 평등하게 해줘야 할까? / 결과의 평등은 개인의 자유와 시장 질서를 파괴할지도 모른다 / 기회의 평등이 유지되는 것만으로 우리는 만족할 수 있을까? / 결과의 평등이 꼭 필요할 때가 있다 / 무엇을 평등하게 분배해야 하는가? / 동등하게 행복해지는 게 가장 최선 아닐까? / 복지의 평등보다 자원의 평등이 바람직하다 / 자원의 평등을 넘어 역량의 평등이 필요하다 / 평등한 세상으로 / 좀더 알기 / 활동지
Author
옹진환,김유란,이상인,임정인,정원규,황정숙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인천 국제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작전고등학교 사회 교사이다. 차이와 다양성 존중 교육을 연구하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 『사회를 달리는 십대』, 『초등사회 개념사전』, 『논쟁하는 정치교과서 1,2』, 『논쟁하는 환경교과서』 등이 있다.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인천 국제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작전고등학교 사회 교사이다. 차이와 다양성 존중 교육을 연구하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 『사회를 달리는 십대』, 『초등사회 개념사전』, 『논쟁하는 정치교과서 1,2』, 『논쟁하는 환경교과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