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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학 1

생명사상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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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055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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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3/10/1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0553096
Description
김지하 시인이 4반세기에 걸쳐 고민하고, 탐구해온 자신의 사상적 핵심이 담긴 책. 그는 유럽의 생태학에서 한 걸음 진전된 생명학을 제안하고 있다. 21세기 화두인 생명, 평화, 상생에 대한 김지하사상의 핵심을 총망라한 것으로생명학에 대한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총체적 탐구이자 전망이며, 김지하의 사상적 지평을 한눈에 보여주는 작품이다. 솔 출판사에서 96년에 나온 책의 개정판으로 서문을 다시 쓰고 본문 중 일부를 추가했다.
Contents
제1부 전환기의 증후군

1. 삼풍 참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삼풍 참사가 우리에게 던져준 화두는 무엇인가?
세계관의 대전환을 요구한 삼풍 참사

2. 전환기 증후군과 새로운 논의의 필요성
근대적 담론의 해체와 카오스 현상
새로운 시대는 영성의 시대

제2부 생명사상은 무엇인가?

1. 생명에 대한 정의, 과연 가능한가?
감옥 속에서 깨달은 ?생명?의 꽃씨
생명은 실체가 아닌 생성이다
일용행사가 곧 도이다
신의 창조설과 우주생명론
환경 생태라는 말의 개념적 오류
영성과 생명을 배제한 ?유물변증법?의 오류
모심과 살림과 경물의 에코에티카

2. 생명에 대한 동양적 개념 : 기, 신기
카오이드의 출현과 아니다 그렇다의 세계관
우주생명과 활동하는 무의 세계
새문명 창조운동으로서의 생명
삼재 사상에 대한 수운의 새로운 해석
3. 생명 이해를 위한 새로운 학문이 필요하다
진화론의 오류와 신화적 시간관
동양과 서양의 시간관의 차이
동서 학문 결합의 키워드로서의 궁궁
동서 문화 결합의 방법론으로서의 불연기연
수운 최제우의 「흥비가」
이제마의 사상의학의 위대성
동양의 풍수학과 서양의 생태학의 결합

4. 종합 학문으로서의 지기학
풍수학의 기초인 음양오행설의 재해석
환경의 개념에서 생명의 개념으로

5. 인간의 재발견
인간은 가장 신령한 자각적 우주생명
인간의 참된 해방과 완성과정
신령하고 무궁한 우주생명을 모신 인간
현대진화론의 선구자 떼야르의 진화법칙
결합은 특수화한다는 진화의 제3법칙
떼야르의 진화법칙과 수운의 모심사상
인간 삶의 원초적 비밀로서의 모심
수운사상의 현대적 위대성
창조적 자유의 주체인 천을 모신 인간

6. 지기 체득의 태도 : 모심
지기를 어떻게 체득할 것인가?
수평적 관여의 한계와 모심의 의의
수평적 친교와 우정으로서의 님과 모심
카오스의 원형으로서의 태극과 궁궁
성 프란치스코의 만물형제애
총체적 윤리로서의 모심
마르크스의 노동관에 대한 오류와 모심의 태도
후천개벽 시대의 새로운 예절로서의 님
생명환경운동의 기본철학으로서의 모심
노동운동의 새로운 차원과 모색의 길

7. 생명사상의 정초적 이념 : 틈과 자유
모든 생명은 틈을 가지고 있다

8. 새로운 시간관과 역사관
밥그릇의 위치가 후천개벽의 상징
해월선생의 향아설위의 시간관
뉴턴의 우주관보다 진일보한 동양의 우주관
기우뚱한 균형으로서의 새로운 역사인식
장생불사의 길을 제시해주는 동학
생명운동은 죽임과 살림의 대결
생명의 역설적 기능으로서의 수렴과 확산

9. 닫혀 있으면서도 열린 지구
불교의 괴겁과 기독교의 종말론
닫힌 지구론과 열린 지구론
생명은 네거티브 엔트로피를 먹고 산다

10. 인식 주체로서의 영성, 과연 신비한가?
생명 현상으로서의 영성의 의미
자유와 영성의 결합으로서의 생명사상
우주적 대아의 자유를 실현하는 길

11. 세계 이해를 위한 방법론 : 역설
나의 생명사상의 기본 내용들
변증법은 결국 죽임의 논리이다
예술 창조력의 기본 바탕인 그늘
Author
김지하
독재권력에 맞서 자유의 증언을 계속해온 양심적인 행동인 김지하는 194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영일(金英一), 김지하는 필명이다. 아호로 노겸, 노헌(勞軒), 우형(又形), 묘연(妙衍)이 있다.

1953년 산정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중학교에 입학했으나, 1954년 강원도 원주로 이사하면서 원주중학교에 편입했다. 1956년 원주중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중동고등학교를 나와 1966년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 『시인』지에 「황톳길」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64년 대일 굴욕 외교 반대투쟁에 가담해 첫 옥고를 치른 이래, ‘오적 필화 사건’ ‘비어(蜚語) 필화 사건’ ‘민청학련 사건’ ‘고행… 1974 필화 사건’ 등으로 8년간의 투옥, 사형 구형 등의 고초를 겪었다. 1980년대에는 생명운동 환경운동을 펼쳐왔고, 원주에 거주하며 불철주야 조선의 사상과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석좌교수다.

아시아, 아프리카 작가회의 로터스 특별상(1975), 국제시인회의 위대한 시인상(1981), 크라이스키 인권상(1981) 등과 이산문학상(1993), 정지용문학상(2002), 만해문학상(2002), 대산문학상(2002), 공초문학상(2003), 영랑시문학상(2010)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황토』『타는 목마름으로』『오적』『애린』『검은 산 하얀 방』『이 가문 날의 비구름』『별밭을 우러르며』『중심의 괴로움』『화개』등이 있고, 『밥』『남녘땅 뱃노래』『살림』『생명』『생명과 자치』『사상기행』『예감에 가득 찬 숲그늘』『옛 가야에서 띄우는 겨울편지』 대설(大說)『남』『김지하 사상전집(전3권)』『김지하의 화두』『동학 이야기』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독재권력에 맞서 자유의 증언을 계속해온 양심적인 행동인 김지하는 194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영일(金英一), 김지하는 필명이다. 아호로 노겸, 노헌(勞軒), 우형(又形), 묘연(妙衍)이 있다.

1953년 산정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중학교에 입학했으나, 1954년 강원도 원주로 이사하면서 원주중학교에 편입했다. 1956년 원주중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중동고등학교를 나와 1966년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 『시인』지에 「황톳길」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64년 대일 굴욕 외교 반대투쟁에 가담해 첫 옥고를 치른 이래, ‘오적 필화 사건’ ‘비어(蜚語) 필화 사건’ ‘민청학련 사건’ ‘고행… 1974 필화 사건’ 등으로 8년간의 투옥, 사형 구형 등의 고초를 겪었다. 1980년대에는 생명운동 환경운동을 펼쳐왔고, 원주에 거주하며 불철주야 조선의 사상과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석좌교수다.

아시아, 아프리카 작가회의 로터스 특별상(1975), 국제시인회의 위대한 시인상(1981), 크라이스키 인권상(1981) 등과 이산문학상(1993), 정지용문학상(2002), 만해문학상(2002), 대산문학상(2002), 공초문학상(2003), 영랑시문학상(2010)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황토』『타는 목마름으로』『오적』『애린』『검은 산 하얀 방』『이 가문 날의 비구름』『별밭을 우러르며』『중심의 괴로움』『화개』등이 있고, 『밥』『남녘땅 뱃노래』『살림』『생명』『생명과 자치』『사상기행』『예감에 가득 찬 숲그늘』『옛 가야에서 띄우는 겨울편지』 대설(大說)『남』『김지하 사상전집(전3권)』『김지하의 화두』『동학 이야기』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