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제훈의 우리말 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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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01/15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0024626
Categories 국어 외국어 사전 > 국어
Description
지은이는 우리말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직장 동료에게 가끔 전자우편으로 보내기 시작했고, 그게 알음알음으로 알려져 지금은 수천 명에게 ‘우리말 편지’를 보내고 있다. 이 책은 2003년부터 보낸 ‘우리말 편지’ 가운데 일부를 가려 모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순으로 엮은 것이다. 일반인들이 평소 자주 헷갈리는 말을 집어내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무의식중에 쓰고 있는 일본말 찌꺼기와 그동안 사전에서 낮잠 자던 아름다운 토박이말을 일상사에 자연스럽게 버무려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풀어썼다.
Contents
추천의 말 | 지은이의 말

봄: 알타리김치가 아니라 총각김치 | 내로라/내노라 | 한글 글자 수 | 여기 다대기 좀 주세요! | 굽실대다/굽신대다 | 임신부/임산부 | 누룽지/눌은밥 | 틀리다/다르다 | 자귀나무 | 가정난/가정란 |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 봄 내음/봄 향기 | 야채/푸성귀 | 능력개발/능력계발 | 불초소생 | 주책없다/주책이다 | 놀라다/놀래다 | 바람 불고, 바람 맞고, 바람피우고, 그런 걸 바란 게 아닌데…… | 있으므로/있음으로 | 반나절은 몇 시간? | 차돌배기/차돌바기/차돌박이/차돌빼기? | “이런 칠칠맞은 녀석아!” | ‘더 이상’이 아니라 그냥 ‘더’ | 저 꽃 진짜 이쁘다! | 라면이 불기 전에 빨리 먹자고? | 일가견보다는 한가락이 낫다 | 부모님께 안갚음을 | 밀리다/막히다 |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고 | 윤중로 벚꽃 축제 | 오구탕 | 거시기 | 봉우리/봉오리 | 촌지 | 녹차 한 잔 드세요 | 비거스렁이 | 고양꽃박람회 직진 200M? | 달갑지 않은/않는 비 | 겹말 | 능소화의 전설 | 위하여, 대하여, 인하여, 통하여 | 군색한/궁색한 변명 | 부장님! 과장 없는데요 | 그리고 나서/그러고 나서 | 컷/커트 | -에 다름 아니다 | 띄다/띠다 | 분향소/빈소 | 사이시옷 | 어처구니가 없다

여름: 손톱깎이/손톱깎기 | 배추 뿌리/배추꼬랑이 | 우뢰/우레 | 하늘을 나르는 슈퍼맨? | 띄어쓰기 | 고소하고 담백하다? | 노현정 아나운서 시집간대? | 시합이 아니라 겨루기 | 세 번째 의뢰인 | 사랑할까요? 사랑할게요! | 장본인 | 금 서 돈 | 저 오늘 구설수가 끼었다네요 | 현해탄을 건너다 | 서더리탕/서덜이탕/서덜탕 | 스승 사(師), 선비 사(士), 일 사(事) | 남사스럽다/남세스럽다 | 개고기 수육 | 지금부터 8년간 | 작다/적다 | 호도과자/호두과자 | 조식/중식/석식 | 숫놈들은 왜 바람을 피울까 | 두리뭉술/두루뭉술/두루뭉수리 | 추켜세우다/치켜세우다 | 향년 82세 | 맨숭맨숭/맹숭맹숭/맨송맨송 | 운명을 달리하다/유명을 달리하다 | 집들이/집알이 | 광어보다는 넙치가 좋다 | 뒤치다꺼리/뒤치다꺼리 | 어리숙하다/어수룩하다 | 곡차 | 벼농사 | 반딧불/반딧불이 | 미꾸리/미꾸라지 | 금/줄/선 | 세간/세간/세간붙이/살림/살림살이 | 삐지다/삐치다 | 하루가 너무 [짤따] | 기라성 같은 사람? | 전기세/전기요금 | 저는 바사기입니다 | 보신탕/개장국 | 엎어지다/자빠지다/넘어지다/쓰러지다 | 몹쓸/못쓸/못 쓸 | 비를 멈춰주세요 | 애들은 어릴 때부터 잘 가르쳐야 | 매조지하다/매조지다 | 간유리/유백유리/젖빛유리 | 고추나무/고춧대 | 깎듯한/깍듯한 | 물쿠다 | 자리끼/밤잔물 | 서울특별시청 현판에 있는 비밀 (1), (2) | 애독자들의 말 (1)
Author
성제훈
1967년 2월 14일 출생. 성제훈은 농촌에서 태어나 농촌에서 자랐다.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농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농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로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에서 일하는 토종 농업학자이다. 농업인들이 주로 읽는 잡지에 평소 습관대로 '다비하면 도복한다'거나 '포장내 위치별 지력의 변이가 상당하다'는 투로 글을 썼던 지은이는 "그게 무슨 말인지 당최 알 수가 없다"라는 한 농민의 따끔한 전화를 받고 그때부터 우리말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지은이는 우리말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직장 동료에게 가끔 전자우편으로 보내기 시작했고, 그게 알음알음으로 알려져 지금은 수천 명의 누리꾼에게 아침마다 '우리말 편지'를 보내고 있다.
1967년 2월 14일 출생. 성제훈은 농촌에서 태어나 농촌에서 자랐다.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농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농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로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에서 일하는 토종 농업학자이다. 농업인들이 주로 읽는 잡지에 평소 습관대로 '다비하면 도복한다'거나 '포장내 위치별 지력의 변이가 상당하다'는 투로 글을 썼던 지은이는 "그게 무슨 말인지 당최 알 수가 없다"라는 한 농민의 따끔한 전화를 받고 그때부터 우리말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지은이는 우리말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직장 동료에게 가끔 전자우편으로 보내기 시작했고, 그게 알음알음으로 알려져 지금은 수천 명의 누리꾼에게 아침마다 '우리말 편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