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보여! (레벨 1)

달콤한 사탕 하나, 사탕으로만 보이십니까? 3차원 구성 작가 (Three dimensional artist) 조안 스타이너가 만든 상상의 나라에서 달콤한 사탕은 벽시계로, 자전거 바퀴로, 신호등으로, 작은 땅콩은 곰인형과 회전 목마로 변신합니다. 먹을 생각밖에 못했던 과자들도 모양에 따라 의자의 방석이 되기도 하고, 높은 빌딩의 벽이 되거나 나지막한 담장이 되기도 합니다. 조안은 사물의 용도에 대한 우리의 고정 관념을 바꿔놓습니다.

그가 한 페이지 한 공간에 표현하고 있는 장소와 사물들은 놀랍게도 작게는 50여 가지에서 많게는 200여 개에 이르는 우리 주변에서 보아오던 익숙한 물건들입니다. 지갑이 대문으로, 클립 통이 전자레인지로, 식빵이 보도블록으로 변하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에서 아이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 아이들에게 아무리 하찮은 것도 무심히 보아 넘기지 않는 예민한 관찰력과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생각해 내는 창의력을 길러 줄 것입니다.

이 책은 두 권의 시리즈 level1, level2로 구성되어 있으며, 뉴욕 타임스, 타임, 페어런팅, 차일드, 퍼블리셔스 위클리, 페어런트 선정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정답은 베틀북 홈페이지(www.betterbook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