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그송과의 1시간

편하게 만나는 프랑스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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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7/03
Pages/Weight/Size 128*175*20mm
ISBN 9788984119505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철학은 어렵고 딱딱하다?’ 〈편하게 만나는 철학〉 시리즈는 이러한 편견을 깨고, 동서양 철학자의 핵심이 되는 사상을 알기 쉽고 읽기 편하게 소개한다. 친근한 예시와 설명을 통해 철학자가 자신의 사상을 어떻게 형성하고 또 키워 나갔는지를 살펴본다면,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철학에 한층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

앎과 삶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지속으로 탐구한 행동파 철학자, 베르그송! 베르그송은 사물을 하나하나 분리하여 연구하는 과학의 탐구 방법을 거부하고, 모든 현상을 하나로 연결된 ‘지속’, 하나로 ‘통일’된 현상으로 보는 새로운 탐구 방법을 주장한 철학자였다.

지속과 통일에 대한 그의 생각은, 시간 역시 시, 분, 초로 나눌 수 있는 게 아니라 하나의 지속으로 봐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렀고, 인간의 진화 과정 역시 우리 안에 멈추지 않는 생명력이 만들어 낸 하나의 지속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대사회는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통합적인 사고력이 절실해졌다. 그렇다면 이제, 자연과학과 인문학, 개인과 사회, 앎과 삶의 통일을 주장한 과학시대의 철학자 베르그송의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보자.
Contents
1장 인류의 미래를 고뇌한 웅대한 영혼의 소유자

행동하며 사색하고, 사색하며 행동하라
‘과학과 철학’, 무엇이 문제인가
사상과 삶의 일치, 행동하는 지성인
유대 민족을 사랑한 가톨릭 정신

2장 과학의 확신에 대한 우려와 인간의 자유

왜, 자유인가?
자유는 인격의 표현이다
내가 나를 알 수 있을까?
동기라는 선입견과 동기로서의 자아
인간은 미래를 예언할 수 있을까?
자유는 창조다

3장 진화론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모든 것의 시작, 엘랑비탈
진화는 지속이다
진화는 창조다
영혼 없는 기계, 뇌과학의 허와 실

4장 두 사회와 인류의 미래

미국사회와 유럽사회, 어느 쪽이 좋을까?
‘열린사회’와 ‘닫힌사회’
왜 민주사회가 타락하게 되는가?
종교의 역할과 신비주의의 요청

저자 후기
베르그송 연보
Author
이명곤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의 리옹가톨릭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를 전공, DEA학위를 취득하였다. 파리1대학(판테온 소르본)에서 ‘프랑스 철학사’ 관련 DEA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간학과 영성’에 관한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술에도 관심이 많아 파리1대학 예술대학에서 조형미술학사 및 석사학위(한국화) 그리고 미학 DEA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14년에 영남미술대전의 초대작가(한국화)로 등단하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연구교수 그리고 경북대학교에서 전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제주대학교 철학과에 재직하며 서양고중세철학, 예술철학, 종교철학, 비교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학의 지혜』, 『토마스 아퀴나스 읽기』, 『키르케고르 읽기』, 『철학, 인간을 사유하다』, 『토미즘의 생명사상과 영성이론』, 『역사 속의 여성 신비가와 존재의 신비』, 『키르케고르의 《이것이냐 저것이냐》 읽기』, 『종교철학 명상록: 성인들의 눈물』 등이 있으며, 〈편하게 만나는 프랑스 철학〉 시리즈를 집필했다. 역서로는 『토마스 아퀴나스: 존재의 형이상학』, 『영성의 파노라마』, 『자아와 그 운명』, 『진리론』, 『키르케고르: 신앙의 개념』이 있다.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의 리옹가톨릭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를 전공, DEA학위를 취득하였다. 파리1대학(판테온 소르본)에서 ‘프랑스 철학사’ 관련 DEA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간학과 영성’에 관한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술에도 관심이 많아 파리1대학 예술대학에서 조형미술학사 및 석사학위(한국화) 그리고 미학 DEA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14년에 영남미술대전의 초대작가(한국화)로 등단하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연구교수 그리고 경북대학교에서 전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제주대학교 철학과에 재직하며 서양고중세철학, 예술철학, 종교철학, 비교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학의 지혜』, 『토마스 아퀴나스 읽기』, 『키르케고르 읽기』, 『철학, 인간을 사유하다』, 『토미즘의 생명사상과 영성이론』, 『역사 속의 여성 신비가와 존재의 신비』, 『키르케고르의 《이것이냐 저것이냐》 읽기』, 『종교철학 명상록: 성인들의 눈물』 등이 있으며, 〈편하게 만나는 프랑스 철학〉 시리즈를 집필했다. 역서로는 『토마스 아퀴나스: 존재의 형이상학』, 『영성의 파노라마』, 『자아와 그 운명』, 『진리론』, 『키르케고르: 신앙의 개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