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사를 통해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력, 재미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책이다. 수학에 사용되는 1, 2, 3, x, y에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와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수학사를 재미있게 다뤄 수학이 어렵고 딱딱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수학의 참 맛을 알게 한다. 숫자가 어떻게 생겨나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 수학사에 길이 남을 수학자들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우리들이 배우는 삼각형의 성질, 정다각형의 성질, 원뿔의 넓이 구하는 공식, 좌표평면은 누가 언제 발명했는지 등 수학사의 굵직굵직한 발견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시대 순에 따라 전개된다.
현직 교사들이 교단에서의 경험을 살려 집필한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수학적 지식을 설명하고 있다.또한 교과서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학습 진도에 맞출 수 있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읽을 수 있다. 중2부터 고1까지 읽을 수 있는 학습용 보조 텍스트로 나왔지만, 수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 읽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재미, 지식 어느 하나 뒤지질 않는다. 이번 학기 수학이 걱정되는 학생들이나,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고 불평하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이 책을 권한다.
Contents
제1부
1. 어떻게 세기 시작했을까?
2. 수의 표기법
3. 수의 발전
제2부
1. 대수의 시초
2. 문자 사용의 의의
3. 기호의 발전
4. 방정식과 수학자들
제3부
1. 기하학의 탄생
2. 그리스 기하학
3. 유클리드 기하학의 세계
제4부
1. 해석기하학의 탄생
2. 해석기하학과 원뿔곡선
Author
육인선,심유미,남상이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노원고등학교 등을 거쳐 현재 상계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저서로는 『수학은 아름다워 2』(동녘),『만화로 배우는 교실밖의 수학 3,4,5,6』(동아출판사),『수학이 쉬워지는 50가지 학습법』(대교) 등이 있다.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노원고등학교 등을 거쳐 현재 상계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저서로는 『수학은 아름다워 2』(동녘),『만화로 배우는 교실밖의 수학 3,4,5,6』(동아출판사),『수학이 쉬워지는 50가지 학습법』(대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