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겼는데 무섭게 생겼다고 ‘잘무’라는 별명이 붙은 동새벽. 인기가 많지만 본인이 인기가 많은지 모른다. 현재 귀여운 후배 서광채를 짝사랑 중이다. 광채에게 푹 빠져 있는 새벽의 말에 의하면 광채는 귀엽고, 멋있고, 완벽하다!
“혹시 괜찮으면 형이라고 불러도 될까?”
‘오빠’라는 호칭이 어려운 광채는 새벽을 ‘형’이라 부른다. 새벽은 그런 광채의 모습마저 귀엽다. 하지만 광채가 자신을 좋아할 리 없다고 생각하는 새벽은 혼자 마음을 키운다. 잘생긴 데다 인성도 좋고 인기도 많은데 어쩐지 사랑 앞에서는 소극적이다.
그런데, 기어이 사건이 터지고야 말았다. 난생처음 필름이 끊겨버린 것. 그것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개강 파티 술자리를 함께한 다음 날부터 광채의 태도가 묘하게 변했다.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 새벽은 광채에게 물어보고 싶지만… 도무지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대체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캠퍼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어리둥절 삽질 로맨스!
Contents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BONUS
Author
유월
2020년 <동트는 로맨스>로 데뷔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행복해하는 이야기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당탕탕 정신없는 이야기 그리는 것도 좋아합니다.
2020년 <동트는 로맨스>로 데뷔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행복해하는 이야기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당탕탕 정신없는 이야기 그리는 것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