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1학년』에서 선생님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합니다. 미로 같은 학교에서 언제든 교실로 돌아올 수 있는 주문을 외쳐 보기도 하고, 엄마가 학교에 따라왔을 때 벌어지는 곤란한 상황을 그려 보기도 해요. 상상력을 발휘해 지루한 현실을 돌파하는 방법도 알려 주지요. 또 내 기분을 표현하는 법뿐만 아니라,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도 차근차근 익히게 될 거예요. 부모와 교사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때, 하나의 인격체로 아이를 존중할 때 그리고 사랑을 듬뿍 담아 안아 줄 때 아이는 또 한 뼘 자라날 것입니다.
Author
이지현,나인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 함께 지내며,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반짝이는 어린이의 말과 생각을 다양한 이야기로 나누고 싶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 함께 지내며,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반짝이는 어린이의 말과 생각을 다양한 이야기로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