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세 살 회사원 아임이의 무료한 일상에 느닷없이 등장한 말하는 엽기 개. 아임이를 자신의 주인으로 정했다며 따라온 개는 안토니오라는 이름을 얻고 그녀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당혹스러웠지만 자신만 바라보고 기다리는 안토니오로 인해 아임이 역시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까칠하지만 내 주인에게는 따뜻한 수컷 개 안토니오가 벌이는 포복절도 에피소드!
Contents
01 정했다. 나의 새 주인
02 어설픈 친절은 사양한다
03 내 이름을 불러줘
04 적어준 네 전화번호
05 하루 종일, 네 생각뿐
06 너를 기다리는 나를 기다리는 너를
07 너무 늦지는 마
08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
09 내 여자에게 추근거리는 것은 용서 못 해
10 놀라기는 아직 일러
11 여자에게 선물할 때는 작고 반짝이는 것으로
12 과거보다는 지금이 중요해
13 이별할 때는 최대한 담담하게
14 좋은 데에 이유는 중요하지 않아
15 다른 여자를 안고 있다가 걸렸을 때
16 널 미안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17 널 위한 깜짝 이벤트
18 그녀를 잘 부탁드려요
19 너의 선물은 감동의 도가니
20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
21 호감 가는 상대 공략법
22 어차피 후회할 것이라면 고백하는 편이 나아
23 얼른 집으로 와
24 너를 처음 본 순간, 알 수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