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에 호기심을 보이고, 스스로 뭔가를 하고자 하는 3~5세 아이들에게 놀이는 자발적인 창의력을 키워 주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아이들은 놀면서 자연스레 표현력이 풍부해지지요. 더욱이 시각적 이미지 놀이는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활짝 열어 줍니다. 《뿌뿌뽀뽀 시리즈》는 언어의 발달과 함께 구체적인 조형 표현이 시작될 즈음 영유아들의 상상력을 확장시켜주고 표현 욕구를 자극해 주는 놀이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유애로 작가는 틈만 나면 워크숍에 참가해 어린이들과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거나, 미술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유애로 작가가 현장에게 어린이들과 직접 부딪혀 가며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낸, 놀이그림책 《뿌뿌뽀뽀 시리즈》. 기존의 단순한 미술교재와 달리, 미술활동이 하나의 스토리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그림책을 읽는 재미와 미술 놀이의 재미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