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 1

왕관 없는 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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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5/16
Pages/Weight/Size 140*210*25mm
ISBN 978895468603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Description
“그날부터 로렌초는 자신이
평범한 사내가 되어서는 안 되고,
될 수도 없다는 것을 한 번도 잊지 않았다.”
메디치가家를 유럽 금융 권력의 정점에 올려놓은 ‘위대한 로렌초’
피렌체를 무대로 펼쳐지는 사랑과 예술, 피와 야망의 대서사시

로렌초는 피렌체에서 왕에게도 돈을 빌려줄 정도로 막강한 금융자본을 지닌 메디치가의 후계자이자, 예술과 아름다운 연인 루크레치아를 사랑하는 청년이다. 그는 ‘시대는 되돌아온다’는 기치 아래 헬레니즘 시대 문화를 부활시키고자 하는 문예운동 ‘르네상스’를 꿈꾼다. 그러나 메디치 가문이 가진 부와 권력을 견제하는 세력에 의해 어린 시절부터 수차례 위협에 시달리던 로렌초는 교황 식스투스 4세의 암살 기도로 동생 줄리아노까지 잃자 자신이 가진 힘으로 적대자들과 대적하기로 결심한다. 로렌초가 줄리아노의 암살에 연루된 인물들을 하나둘씩 처단해나가며 피렌체에는 피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이윽고 메디치 가문과 교황 식스투스 4세 사이에 전면전이 펼쳐진다. 이에 프랑스의 왕 루이 11세와 나폴리의 왕 페란테도 가세하며 전란의 불길은 더욱 거세지는데, 이러한 전쟁을 겪으며 예술을 사랑하던 청년 로렌초는 누구보다 냉철한 제후가 되어간다.
Contents
프롤로그
왕관 없는 제후
Author
파트릭 페노,홍은주
1943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저널리스트. 베르사유에서 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저널리즘을 공부했고, ORTF, RTL 등 방송사에서 기자로 일하며 글쓰기를 병행했다. 1973년 필립 알폰시와 공동 집필한 소설 『마법사의 눈』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어린 시절의 일주일』 『기억 도둑』과 역사소설 『방탕한 전사』 『스핑크스의 지배』, 조르주 파트릭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탐정소설 『로르푸』 『경찰관의 광기』 등이 있다. 1980년대 이후에는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1943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저널리스트. 베르사유에서 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저널리즘을 공부했고, ORTF, RTL 등 방송사에서 기자로 일하며 글쓰기를 병행했다. 1973년 필립 알폰시와 공동 집필한 소설 『마법사의 눈』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어린 시절의 일주일』 『기억 도둑』과 역사소설 『방탕한 전사』 『스핑크스의 지배』, 조르주 파트릭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탐정소설 『로르푸』 『경찰관의 광기』 등이 있다. 1980년대 이후에는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