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씨가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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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12/12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49705910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삶의 방법을 가르쳐주는 부모가 되어라
부모의 바른 행동만큼 훌륭한 가훈은 없다!


『안씨가훈』의 저자 안지추는 남조 양나라 때부터 수대까지 걸쳐 살았던 학자로 이 책을 통해 치가, 수신, 정치, 교육, 종교, 문학과 예술 등은 물론, 음운과 훈고, 심지어 자신의 죽음과 장례에 대한 유언까지 다루고 있어, 실로 중국 역대 가훈의 본보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자식들이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자상한 훈계와 더불어 부모가 남긴 이삭이나 주워 먹게 기르지 말고 자식 스스로 농사지어 수확하는 기쁨을 알게 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책에서는 유가를 기본으로 효와 우애로써 가정과 사회생활의 근본으로 삼을 것을 주장하고 있지만 인식 자체는 매우 현실적이어서 자녀들에게 실증적, 실용적 접근을 권하기도 하고 있다. 특히 불교에 대하여 긍정적인 시각과 옹호의 입장을 취하고 있어서, 유학은 현실적 사회생활과 처세에 응용하며, 불교에서는 인과응보의 대원칙을 통해 바른 삶을 영위해 나갈 것을 주장한다. 그밖에도 도가의 양생설에 대하여도 현실적인 적응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책의 내용면에서의 사상적 깊이와 합리성은 오늘날 자녀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다.
Contents
049안씨가훈1/2

卷一
1. 서치序致 第一 : 001 ~ 002( 2장)
001(1-1) 가훈家訓을 쓰는 이유
002(1-2) 나는 이렇게 가정교육을 받았단다

2. 교자敎子 第二 : 003 ~ 009( 7장)
003(2-1) 갓난아이 때부터 가르쳐라
004(2-2) 매는 부득이할 때만 들어라
005(2-3) 맹목적인 사랑은 화근이다
006(2-4) 아이는 바꾸어 가르쳐라
007(2-5) 지나치게 교만했던 낭야왕瑯邪王의 말로
008(2-6) 자식의 후환은 부모가 만든다
009(2-7) 시류에 얽매이지 말고 큰 덕을 가르쳐라

3. 형제兄弟 第三 : 010 ~ 015( 6장)
010(3-1) 형제애는 처자로 인해 소원해진다
011(3-2) 처자와 복첩으로 인한 화근을 대비하라
012(3-3) 형제는 길 가는 사람보다 낫다
013(3-4) 동서끼리의 문제
014(3-5) 옆집에 살아도 형제간의 예의를 지켜라
015(3-6) 전쟁에 나가 함께 죽은 삼형제

4. 후취後娶 第四 : 016 ~ 020( 5장)
016(4-1) 백기伯奇와 증삼曾參의 효행
017(4-2) 서얼과 측실 출신
018(4-3) 전처와 전실 아이를 학대하지 말라
019(4-4) 되돌아간 후취
020(4-5) 혼정신성昏定晨省에 감복한 아버지

5. 치가治家 第五 : 021 ~ 036(16장)
021(5-1) 천하의 흉민
022(5-2) 자녀 교육은 관대함과 엄격함을 함께하라
023(5-3) 검소함과 인색함의 차이
024(5-4) 가용을 절약하라
025(5-5) 집안 식구에게 너무 각박하게 굴지 말라
026(5-6) 집 안의 좀벌레
027(5-7) 화를 낸 적이 없는 방문열房文烈
028(5-8) 사위에게 너무 인색했던 장인
029(5-9) 남편보다 똑똑한 아내
030(5-10) 남북 부인의 적극성 차이
031(5-11) 북방 부인들의 솜씨
032(5-12) 딸 많은 집에는 도둑도 들지 않는다
033(5-13) 장모의 사위 사랑
034(5-14) 혼인은 엇비슷한 상대와 하라
035(5-15) 빌려온 책은 더욱 소중히 다루어라
036(5-16) 굿하지 말라

卷二
6. 풍조風操 第六 : 037 ~ 076(40장)
037(6-1) 삼밭에 쑥이 나면 저절로 곧게 자란다
038(6-2) 돌아가신 부모가 그립다고 삶을 폐할 수는 없다
039(6-3) 피휘避諱는 실정에 맞게 하라
040(6-4) 피휘로 바뀐 명칭들
041(6-5) 자녀를 개, 돼지로 부르지 말라
042(6-6) 이름을 지어 줄 때는 그의 삶을 생각하라
043(6-7) 훌륭한 선인을 흠모한다고 이름까지 같게 해서야
044(6-8) 개, 돼지로 불리는 사람의 심정
045(6-9) 백대의 표준이 될 선례
046(6-10) 시대에 따라 바뀌는 호칭
047(6-11) 호칭에 오류가 없도록 하라
048(6-12) 남북의 손님맞이 풍습
049(6-13) 호칭의 남북 차이
050(6-14) 사는 곳의 언어와 풍습에 주의하라
051(6-15) 질姪의 호칭
052(6-16) 북방은 이별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
053(6-17) 외조부, 외조모의 호칭
054(6-18) 족인族人이라는 호칭
055(6-19) 장인丈人의 명칭 유래
056(6-20) 복야僕射와 공公
057(6-21) 이름과 자字
058(6-22) 오복五服에서의 호號와 곡哭
059(6-23) 문상을 가지 못할 경우
060(6-24) 내 삶이 아깝다고 울지 않으랴
061(6-25) 조상 귀신이 괴롭힌다는 속설을 믿지 말라
062(6-26) 부모 중 남은 한 분을 모실 때
063(6-27) 상복을 벗을 때
064(6-28) 부모가 지내던 재실과 침실
065(6-29) 부모가 남긴 집기들
066(6-30) 창자가 끊어진 어린아이
067(6-31) 기일忌日에 삼갈 일들
068(6-32) 사일社日 행사까지 취소된 예
069(6-33) 피휘避諱의 비현실성
070(6-34) 말의 혼동
071(6-35) 돌잔치 풍속
072(6-36) 고통스러우면 어머니를 부른다
073(6-37) 부모의 죄를 비는 방법
074(6-38) 가족이 전쟁에 나갔을 때
075(6-39) 사람을 사귈 때는 예를 갖추어라
076(6-40) 손님이 문 앞에서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된다

7. 모현慕賢 第七 : 077 ~ 083( 7장)
077(7-1) 친구 사귐에 유의하라
078(7-2) 공자孔子는 그저 옆집에 사는 늙은이
079(7-3) 남의 미덕을 훔치지 말라
080(7-4) 실력이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
081(7-5) 천하 양보와 한 푼의 이익 다툼
082(7-6) 나라의 존망이 이러한 사람에게
083(7-7) 제齊나라가 망한 이유

卷三
8. 면학勉學 第八 : 084 ~ 113(30장)
084(8-1) 공부는 때가 있다
085(8-2) 수레에서 굴러 떨어지지만 않아도 저작랑著作郞
086(8-3) 귀신도 숨길 수 없는 기록들
087(8-4) 옛 사람을 스승으로 삼아라
088(8-5) 성공한 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089(8-6) 독서하면 이렇게 변한다
090(8-7) 배우지 아니함만 못한 공부
091(8-8) 배움이란 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092(8-9) 어릴 때 외운 것은 지금도 입에 붙어 있다
093(8-10) 박사가 나귀를 사면서 나귀 려驢자도 모른다
094(8-11) 모르면서 남을 비방하지 말라
095(8-12) 나는 현학을 좋아하지 않는다
096(8-13) 황후의 병간호로 죽은 황제
097(8-14) 옴으로 고생하면서 독서로 이를 극복한 황제
098(8-15) 가난을 이겨낸 고학苦學들
099(8-16) 오랑캐 출신이면서 학업을 이룬 인물
100(8-17) 나를 모신다고 너희들 학문을 폐할 수야
101(8-18) 남에게 묻기를 좋아하면 부자가 된다
102(8-19) 귀로 들은 것은 믿지 말라
103(8-20) 문자는 책을 연구하는 근본이다
104(8-21) 견문을 넓혀라
105(8-22) 두 지명의 유래
106(8-23) 회이수二首의 고증
107(8-24) 백수水
108(8-25) 물물勿勿
109(8-26) 촉蜀 방언 두핍豆逼
110(8-27) 갈이라는 새
111(8-28) 순채蓴菜의 방언들
112(8-29) 같은 음의 글자가 50여 자
113(8-30) 한 귀퉁이로 모두를 단정하지 말라

卷四
9. 문장文章 第九 : 114 ~ 135(22장)
114(9-1) 문장은 오경五經에 근원을 두고 있다
115(9-2) 억지로 붓을 들지 말라
116(9-3) 좋은 글 짓겠다고 욕심내지 말라
117(9-4) 아부하는 문장은 쓰지 말라
118(9-5) 장독항아리 덮는 데나 쓰일 글
119(9-6) 남의 문장 비평
120(9-7) 천리마에도 재갈과 채찍이 필요한 이유
121(9-8) 개혁되어야 할 문풍
122(9-9) 치우치는 글은 삼가라
123(9-10) 우리 집안은 유속流俗을 따르지 않았다
124(9-11) 글은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어야 한다
125(9-12) 심약沈約과 임방任方의 우열
126(9-13) 파경破鏡은 원래 흉악한 짐승 이름이다
127(9-14) 비평을 싫어하는 문인
128(9-15) 남을 대신하여 글을 써 줄 경우
129(9-16) 만가挽歌의 유래
130(9-17) 문체의 격식을 잃지 않도록 하라
131(9-18) 재사才士도 용사用事를 놓칠 때가 있다
132(9-19) 명주明珠의 흠집, 미옥美玉의 티
133(9-20) 정치情致가 있는 왕적王籍의 시
134(9-21) 눈앞에 보여주는 듯한 시어詩語
135(9-22) 청교淸巧한 시

10. 명실名實 第十 : 136 ~ 142( 7장)
136(10-1) 명성과 실질
137(10-2) 밟는 땅이 몇 촌밖에 되지 않는다고
138(10-3) 여기의 성실함이 저기서 나타난다
139(10-4) 실력은 없이 이름만 난 어떤 선비
140(10-5) 남이 다듬어 준 문장으로 이름을 누리다가는
141(10-6) 지난날 공적이 다 무너진다
142(10-7) 매미 허물 같은 성가聲價
Author
안지추,임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