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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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12/12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49705767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절도 있는 삶을 바로 보는 눈
세상을 여는 열쇠는 덕과 인본


중국고전 번역 전문가 임동석이 역주한『설원』은 위정자를 위한, 고대 제후 선현들의 행적과 일화우화,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과 용인술부터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설원』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남을 받들어 모실 때의 태도와 임무, 근본과 절도를 세워 살아가는 방법, 능력 있고 어진이를 찾아 천하를 이롭게 해야 할 이유, 사물을 바로 보고 그에 대처할 줄 아는 지혜를 알려준다.

아마 『설원』이라는 책 제목을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 책 속의 이야기를 전혀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 중등학교의 한문 교재에는 물론 많은 동양학 서책에 이 『설원』 속의 이야기가 빠짐없이 등장할 뿐만 아니라 『설원』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는 지금까지도 널리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시대, 어느 상황에서나 당연한 척도가 되어야 할 근본 문제들을 다루고 있는 이 『설원』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안겨준다.

이 『설원』 속에는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과 용인술, 남을 받들 때의 태도와 임무, 근본과 절도를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 덕을 귀하게 여기고 은혜에 보답할 줄 아는 삶, 능력 있고 어진 이를 찾아내어 천하를 이롭게 해야 할 이유, 사물을 바로 보고 그에 대처할 줄 아는 지혜, 만물의 본질과 귀착, 나아가 검약과 질박의 본질적인 의미에서부터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이르기까지 무려 846장에 이르는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적용,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안겨주고 있다.
Contents
034설원1/5

卷一 군도편君道篇
001(1-1) 晉平公問於師曠 임금이 갖추어야 할 도리
002(1-2) 齊宣王謂尹文 군주로서의 권위
003(1-3) 成王封伯禽爲魯公 백금의 봉지 노나라
004(1-4) 陳靈公行僻而言失 행동이 치우치고 실언이 많은 진 영공
005(1-5) 魯哀公問於孔子 군자의 도박
006(1-6) 河間獻王曰堯存心於天下 하간 헌왕의 제왕에 대한 의견
007(1-7) 周公踐天子之位 주공이 천자의 정치를 대신할 때
008(1-8) 河間獻王曰禹稱民無食 우 임금의 치적
009(1-9) 禹出見罪人 요순의 마음으로
010(1-10) 虞人與芮人 밭두둑 송사
011(1-11) 成王與唐叔虞燕居 성왕의 소꿉놀이
012(1-12) 當堯之時 요임금의 신하들
013(1-13) 湯問伊尹 임금이 실책을 없애려면
014(1-14) 王者何以選賢 어진 이를 등용하는 법
015(1-15) 武王問太公曰擧賢而以危亡者 작은 선을 즐겨 쓰다가는
016(1-16) 武王問太公得賢敬士 버릴 것은 버릴 줄 알아야
017(1-17) 齊桓公問於寗戚 언로를 활짝 여시오
018(1-18) 齊景公問於晏子 관직이 구비되지 않았습니다
019(1-19) 吾聞高與夫子游 임금의 잘못을 고쳐줄 신하
020(1-20) 燕昭王問於郭 스승이 없는 임금
021(1-21) 楚莊王旣服鄭伯 왕자와 패자의 차이
022(1-22) 明主者有三懼 군주가 두려워해야 할 세 가지
023(1-23) 齊景公出獵 호랑이와 뱀
024(1-24) 楚莊王好獵 세 가지 유형의 용사
025(1-25) 湯之時大旱七年 칠 년 동안의 가뭄
026(1-26) 殷太戊時 궁중에 들풀이 나면
027(1-27) 高宗者武丁也 나라가 망할 징조
028(1-28) 宋大水 송나라의 홍수
029(1-29) 楚昭王有疾 제사의 종류와 제한
030(1-30) 楚昭王之時 옆구리의 병
031(1-31) 文公卜徙於繹 백성에게 이로우면 된다
032(1-32) 楚莊王見天不見妖而地不出 하늘이 나를 잊었나
033(1-33) 湯曰藥食先嘗於卑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라
034(1-34) 楚文王有疾 의와 예로 나를 괴롭혔다
035(1-35) 趙簡子與欒激遊 과실만 늘어나게 한 신하
036(1-36) 或謂趙簡子 과실을 고치리라
037(1-37) 韓武子田獸已聚矣 사냥을 끝내고 조문을 가겠다
038(1-38) 師經鼓琴 신하가 임금을 치다
039(1-39) 齊景公游於蔞 안자의 시신에 통곡한 경공
040(1-40) 晏子沒十有七年 안자가 죽은 뒤
041(1-41) 夫天之生人也 사람은 임금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042(1-42) 齊人弑其君 신하가 감히 임금을 죽이다니
043(1-43) 孔子曰文王似元年 지극히 성스러운 임금들
044(1-44) 尊君卑臣者 임금이 높은 이유
045(1-45) 孔子曰夏道不亡 권세는 두 가지가 양립할 수 없다
046(1-46) 司城子罕相宋 제가 악역을 담당하지요

卷二 신술편臣術篇
047(2-1) 人臣之術 신하된 자의 처신술
048(2-2) 湯問伊尹三公九卿 각 직분의 차이점
049(2-3) 湯問伊尹曰古者所以立三公九卿 각 직분을 세운 이유
050(2-4) 子貢問孔子今之人臣孰爲賢 역대 가장 어질었던 신하
051(2-5) 魏文侯且置相 재상 결정의 요건
052(2-6) 楚令尹死 누가 재상이 될까
053(2-7) 田子方渡西河 난 그대가 임금인 줄 알았소
054(2-8) 齊威王遊於瑤臺 사치스러운 신하의 차림새
055(2-9) 秦穆公使賈人載鹽 소금 운반
056(2-10) 趙簡子從晉陽之邯鄲 삼군의 행렬을 멈추고
057(2-11) 晏子侍於景公 재상은 임금 잔심부름꾼이 아니오
058(2-12) 齊侯問於晏子 임금을 따라 죽지 않아야 충신
059(2-13) 晏子朝乘弊車駕駑馬 낡은 수레에 만족한 안자
060(2-14) 景公飮酒 벌주를 내리시오
061(2-15) 晏子方食 안자의 거친 밥상
062(2-16) 陳成子謂夷子皮 임금이 망해도 나몰라라
063(2-17) 從命利君爲之順 충고를 듣지 않으면
064(2-18) 簡子有臣尹綽赦厥 내 잘못을 지적하지 않는 자
065(2-19) 高仕於晏子 부하를 축출하는 이유
066(2-20) 子貢問孔子 아랫사람으로서 도리
067(2-21) 孫卿曰少事長賤事貴 천하의 통의
068(2-22) 公叔文子問於史 총애를 받지 못해도
069(2-23) 泰誓曰附下而罔上者死 남을 해치는 자
070(2-24) 王制曰假於鬼神時日卜筮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
071(2-25) 子路爲蒲令 수로를 정비하다

卷三 건본편建本篇
072(3-1) 孔子曰君子務本 본을 힘쓰면 도가 생긴다
073(3-2) 魏武侯問元年於吳子 원년의 의미
074(3-3) 孔子曰行身有六本 행동의 여섯 가지 근본
075(3-4) 天之所生 하늘이 내린 생명
076(3-5) 子路曰負重道遠者 짐은 무겁고 갈 길이 먼 사람
077(3-6) 伯禽與康叔封朝於成王 세 번씩의 질책과 태장
078(3-7) 曾子芸瓜而誤斬其根 아버지의 매를 맞고 혼절한 증자
079(3-8) 伯兪有過 팔의 힘이 없어진 어머니의 매
080(3-9) 成人有德 어른이 되어 갖추어야 할 덕
081(3-10) 周召公年十九 관례를 치를 때
082(3-11) 今夫地殖穀 농사를 지어 삶을 이어가듯이
083(3-12) 孟子曰人知糞其田 마음에 거름을 주어라
084(3-13) 子思曰學所以益才也 숫돌이 껄을 갈듯이
085(3-14) 孔子曰可以與人終日而不倦者 종일 해도 피곤하지 않은 것
086(3-15) 孔子曰鯉 물가의 수초와 창포
087(3-16) 公扈子曰有國者不可以不學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088(3-17) 晉平公問於師曠 나이와 배움
089(3-18) 河間獻王曰湯稱學聖王之道者 배움과 명상의 차이
090(3-19) 梁丘據謂晏子 포기하지 않고 배운 것뿐
091(3-20) 寗越中牟鄙人也 고통을 면하는 길
092(3-21) 孔子謂子路曰汝何好 화살 끝에 깃을 달고
093(3-22) 子路問於孔子曰請釋古之學 시작이 어긋나면
094(3-23) 墻下未必崩也 담장이 무너지는 이유
095(3-24) 虞君問盆成子 미모는 늙으면 쇠하는 것
096(3-25) 齊桓公問管仲曰王者何貴 백성이 임금에게 등을 돌리면
097(3-26) 河間獻王曰管子稱 창고가 가득해야 예절을 안다
098(3-27) 文公見咎季 농사일을 하루만 쉬어도 백날을 굶는다
099(3-28) 楚恭王多寵子 토끼 한 마리가 거리에 나타나
100(3-29) 晉襄公薨 너무 어린 임금
101(3-30) 趙簡子以襄子爲後 참는 것을 가르치기 위하여

卷四 입절편立節篇
102(4-1) 士君子之有勇而果於行者 용기도 있고 행동에 과감한 자
103(4-2) 子路曰不能勤苦 가난을 편안함으로 여길 줄 알아야
104(4-3) 王子比干殺身以成其忠 왕자 비간
105(4-4) 楚伐陳陳西門燔 나라가 망했는데도
106(4-5) 孔子見齊景公 공자의 생활비
107(4-6) 曾子衣弊衣以耕 옷이나 꿰매 입으시오
108(4-7) 子思居於衛 호백구 한 벌
109(4-8) 宋襄公玆父爲桓公太子 아우가 태자가 되면
110(4-9) 晉驪姬太子申生於獻公 진나라 여희라는 여인
111(4-10) 晉獻公之時 난세에 오래 사느니
112(4-11) 楚平王使奮揚殺太子建 도망가도 갈 곳이 없기에
113(4-12) 晉靈公暴 포악한 임금 진 영공
114(4-13) 齊人有子蘭子者 백공 승의 반란
115(4-14) 楚有士申鳴者 충과 효는 동시에 완수할 수 없다
116(4-15) 齊莊公且伐 기량과 화주
117(4-16) 趙甲至齊 아직 전투가 시작된 것도 아닌데
118(4-17) 楚人將與吳人戰 초나라와 오나라의 전투
119(4-18) 宋康公攻阿 나쁜 일은 선례를 남길 수 없다
120(4-19) 佛用中牟之縣畔 솥에 넣어 삶으리라
121(4-20) 齊崔弑莊公 무도한 임금을 위해서 죽다
122(4-21) 燕昭王使樂毅伐齊 포위만 하라
123(4-22) 左儒友於杜伯 우정과 충성
124(4-23) 穆公有臣曰朱附 대접을 받지 못했지만
125(4-24) 楚莊王獵於雲夢 임금이 잡은 꿩을 빼앗은 신하

卷五 귀덕편貴德篇
126(5-1) 聖人之於天下百姓也 천하 백성을 갓난아이 보살피듯
127(5-2) 仁人之德敎也 물에 빠진 이를 구하듯이
128(5-3) 聖王布德施惠 오륜이 제정된 뜻
129(5-4) 周頌曰年多黍多 방 안에 모인 선비들처럼
130(5-5) 魏武侯浮西河而下 배 안의 사람들 모두가 적
131(5-6) 武王克殷 예전대로 살 수 있도록
132(5-7) 孔子曰里仁爲美 처자조차 보전하기 어렵다
133(5-8) 晏子飮景公酒 낡은 술잔과 그릇
134(5-9) 齊桓公北伐山戎氏 남의 국경을 넘어섰으니
135(5-10) 景公探爵 어린 참새를 살려준 경공
136(5-11) 景公覩兒有乞於途者 걸식하는 어린아이
137(5-12) 景公遊於壽宮 굶주린 노인
138(5-13) 桓公之平陵 봉양을 받지 못하는 늙은이
139(5-14) 孝宣皇帝初卽位 땅에 감옥이라고 금만 그려 놓아도
140(5-15) 晉平公春築臺 다스림은 곧 양육이라는 뜻
141(5-16) 趙簡子春築臺於邯鄲 농사지을 시간을 주시오
142(5-17) 中行獻子將伐鄭 땅도 없이 부자라고 자처하다니
143(5-18) 季康子謂子游 자산이 죽자 천하가 통곡하였다
144(5-19) 中行穆子圍鼓 단 한 사람도 죽이지 않고
145(5-20) 孔子之楚有漁者獻魚 억지로 떠맡긴 물고기 한 마리
146(5-21) 鄭伐宋宋人將與戰 양고기 국물을 못 얻어먹은 마부
147(5-22) 楚王問莊辛 사방의 담장을 없애야 합니다
148(5-23) 丞相西平侯于定國者 동해 효부의 억울한 죽음
149(5-24) 孟簡子相梁幷衛 나도 틀림없이 궁해지겠구나
150(5-25) 凡人之性 사람의 성품이란
151(5-26) 孫卿曰夫鬪者忘其身者也 사람들의 싸움질
152(5-27) 子路持劍 담장 밖을 나서지 않아도
153(5-28) 樂羊爲魏將 아들을 삶아 죽여
154(5-29) 智伯還自衛 세 가지 실책
155(5-30) 智襄子爲室美 붓 하나로 귀하를 모시고
Author
유향,임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