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평생이란 얼마나 긴 걸까?』편은 아빠와 딸이 나누는 ‘인식’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는 선천적으로 물활론자입니다. 모든 만물을 친구로 여기며, 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부모가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다면 자녀의 다채롭고 신기한 표현방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질문을 하도록 격려하고 진심을 담아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세요. 이를 통해 아이는 질문과 사색의 장점을 서서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사실 모든 아이들은 타고난 철학가랍니다.
Contents
작가의 말
이 시리즈에 대해서
만물이 모두 다 친구예요
냄새나는 발아, 울지 마
네 눈물은 참 길구나
달님이 해님을 꿀꺽 삼켰어요
손이 눈을 먹었어요
시골이 정말 좋아요
제 손이 꽃병이에요
보기엔 솔잎 같은데 만져보면 버들강아지 같아요
노래를 속삭이듯 불러요
부모님들에게 전하는 말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동물’은 어디에 있는 거죠
전자 키보드는 어떤 소리를 가지고 있을까요
까먹었어요, 똑같을 순 없어요
아빠와 엄마의 머리를 바꿔봐요
당연히 둘 다 먼저지
부모님들에게 전하는 말
어린아이의 물음
‘무지’란 무슨 뜻이죠
‘아마도’란 말밖에 할 수 없어요
말이 있는 곳엔 모순이 있어요
부모님들에게 전하는 말
아이의 말은 참된 지식
불이 강할까요, 물이 강할까요
할머니를 보면 알 수 있을 거예요
부모님들에게 전하는 말
Author
저우궈핑,마샤오더,박지수
작가는 딸 주주가 어릴 때부터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아빠와 딸의 대화 내용은 어린 시절 누구나 궁금해 하는 명제뿐만 아니라 인식, 심미, 생명, 사랑 등 깊이 있는 주제까지 아우르고 있다. 철학가의 투박함과 어린아이의 기발한 생각이 어우러져 있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수채화가 삽화로 들어 있다. 글의 행간마다 그리고 그림 안팎으로 철학적 빛과 생명의 아름다움이 넘쳐흐른다. Script 사전 등(모두 翔泳社 간행) 다수의 서적을 발행했다.
작가는 딸 주주가 어릴 때부터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아빠와 딸의 대화 내용은 어린 시절 누구나 궁금해 하는 명제뿐만 아니라 인식, 심미, 생명, 사랑 등 깊이 있는 주제까지 아우르고 있다. 철학가의 투박함과 어린아이의 기발한 생각이 어우러져 있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수채화가 삽화로 들어 있다. 글의 행간마다 그리고 그림 안팎으로 철학적 빛과 생명의 아름다움이 넘쳐흐른다. Script 사전 등(모두 翔泳社 간행) 다수의 서적을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