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테니스 전국대회에서 격투를 펼쳤던 각 학교의 맹자들.
그 중 최고의 기량을 가진 50명이 고등학교 국가대표 선발대회 합숙에 초대받는다.
그리고 그곳에는 전국대회 3일 후 홀연 모습을 감췄던 료마도 컴백!
그러나 재회를 즐길 틈도 없이 곧바로 고등학교 선배들과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료마는 중학생이라 무시하는 고등학생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며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다.
이렇게 해서 첫날의 파란 속에 무사히 캠프에 안착한 50명의 중학생들.
다음 날부터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상위 시드를 차지하기 위한 셔플 매치,
그리고 파트너와의 단식시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