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에 나선 작도 안전센터 2팀. 실종자 물건으로 추정되는 신발을 발견하지만 그후로 수색에 진전은 없고, 억수같이 내리는 비 때문에 수색 장소인 저수지의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대로면 수색이 중단될지도 모르는 상황.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구급 출동이 발생하면서 수색 인원은 총 다섯 명으로 줄어들기까지 한다. 최악의 상황에서 호수는 긴장감을 높여 보다 더 많은 미래를 탐색해 실종자의 위치를 찾지만, 미래에서 본 요구조자는 자신을 살린 호수를 원망하는데…! 누군가를 살린다는 게 언제나 정당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