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韓非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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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7/01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49708218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韓非子集解』와 『韓非子集釋』을 저본으로 하여 전체를 완역한 것이다. 현대 백화어 역주본도 수집하여 참고하였으며, 특히 『韓非子今註今譯』과 『韓非子全譯≫』 등은 구체적인 주석이 세밀하여 번역에 많은 참고가 되었다.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역자가 임의로 총 762장으로 분장하고 매 장마다 제목을 달았으며 각 편별로 전면에 간단한 해제를 실어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옛 문건에 수없이 언급되거나 널리 알려진 고사ㆍ문장ㆍ내용 등은 여러 사서(史書) 및 제자서(諸子書), 유서(類書) 등에서 일일이 찾아내어 해당 부분 말미 〈참고 및 관련 자료〉 난에 실어 대조와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고, 부록으로 관련 자료를 가능한 한 모두 찾아 실어 연구에 도움을 삼을 수 있도록 하였다.
Contents
책머리에
일러두기
해제
Ⅰ. 先秦諸子學과 法家
Ⅱ. 한비(韓非: B.C.280~B.C.233)
Ⅲ. ≪韓非子≫

126 한비자韓非子 1/5

1. 초견진(初見秦)
001(1-1) 알면서 말하지 않은 것은 불충
002(1-2) 진나라의 현재 상황
003(1-3) 진나라가 패자의 기회를 잃은 이유
004(1-4) 되살아난 산동 육국
005(1-5) 천하통일 절호의 기회
2. 존한(存韓)
006(2-1) 한나라를 치는 것은 실책
007(2-2) 천하 제후들의 표적
008(2-3) 무기는 흉기
009(2-4) 이사(李斯)의 상서(上書)
010(2-5) 한비의 계략
011(2-6) 한왕을 부르십시오
012(2-7) 한왕에게 올린 이사의 글
013(2-8) 한나라를 먼저 공격할 것이다
3. 난언(難言)
014(3-1) 말하기 어려운 이유
015(3-2) 진언으로 재앙을 입은 사례들
4. 애신(愛臣)
016(4-1) 너무 친애하다가는
017(4-2) 군주가 시해를 당하는 이유
5. 주도(主道)
018(5-1) 도는 만물의 시작
019(5-2) 군주의 허정(虛靜)
020(5-3) 시우(時雨)
6. 유도(有度)
021(6-1) 부신구화(負薪救火)
022(6-2) 법에 맞추어 보기만 하면
023(6-3) 백리 밖 사람을 사귀지 않도록
024(6-4) 하루 종일도 모자라는 시간
025(6-5) 조금씩 달라지는 길
7. 이병(二柄)
026(7-1) 두 개의 칼자루
027(7-2) 옷을 덮어준 자
028(7-3) 군주가 근심해야 할 두 가지
8. 양권(揚權)
029(8-1) 대명(大命)
030(8-2) 각자의 능력
031(8-3) 명분
032(8-4) 지혜를 버려라
033(8-5) 형상이 없는 도
034(8-6) 의견 청취법
035(8-7) 호랑이가 개 모습을 하고
036(8-8) 하루에 백 번 싸우는 군신 사이
037(8-9) 형량을 직접 관장해야
038(8-10) 한 둥지의 두 마리 수컷
039(8-11) 사가의 가문에 사람이 몰려들면
9. 팔간(八姦)
040(9-1) 여덟 가지 간악함
041(9-2) 여색과 후궁
042(9-3) 청탁을 배제하라
10. 십과(十過)
043(10-1) 열 가지 과실
044(10-2) 소충(小忠)
045(10-3) 소리(小利)
046(10-4) 행벽(行僻)
047(10-5) 호음(好音)
048(10-6) 탐퍅(貪愎)
049(10-7) 여악(女樂)에 탐닉함
050(10-8) 도성을 떠나 멀리 유람하는 것
051(10-9) 충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
052(10-10) 국내의 힘을 헤아리지 않음
053(10-11) 약소국으로써 예가 없는 것
11. 고분(孤憤)
054(11-1) 지술지사와 능법지사
055(11-2) 당도지인
056(11-3) 사문(私門)
057(11-4) 멀리 있는 나라
058(11-5) 백이와 같은 품행
059(11-6) 측근이 너무 신임을 받으면
12. 세난(說難)
060(12-1) 유세의 어려움
061(12-2) 상대가 바라는 바
062(12-3) 비밀과 누설
063(12-4) 의심을 받지 않으면서
064(12-5) 이윤과 백리해
065(12-6) 일부러 딸을 주어
066(12-7) 애증지변
067(12-8) 역린(逆鱗)
13. 화씨(和氏)
068(13-1) 변화(卞和)와 화씨벽(和氏璧)
069(13-2) 임금에게 급한 것
070(13-3) 오기(吳起)와 상앙(商?)
14. 간겁시신(姦劫弑臣)
071(14-1) 임금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신하
072(14-2) 간공(簡公)을 시해한 전성자(田成子)
073(14-3) 관중(管仲)과 상군(商君)
074(14-4) 이루(離婁)와 사광(師曠)
075(14-5) 정의가 비난을 받는 이유
076(14-6) 모함에 능한 춘신군의 애첩
077(14-7) 인의(仁義)와 혜애(惠愛)
078(14-8) 문둥병자가 임금을 불쌍히 여긴다
15. 망징(亡徵)
079(15-1) 나라가 망할 징조
080(15-2) 요나 걸이 동시에 둘씩이라면
16. 삼수(三守)
081(16-1) 반드시 지켜내야 할 세 가지
082(16-2) 협박의 세 종류
17. 비내(備內)
083(17-1) 잘못 믿으면 제압당한다
084(17-2) 아버지가 일찍 죽기를 바라는 아들
085(17-3) 요역이 많아지면
18. 남면(南面)
086(18-1) 명법(明法)
087(18-2) 유혹
088(18-3) 발언하지 않은 책임
089(18-4) 수입과 지출
090(18-5) 변혁과 불변
19. 식사(飾邪)
091(19-1) 미신(迷信)
092(19-2) 거북점
093(19-3) 법을 버려두고
094(19-4) 전투 중에 술에 취한 장수
095(19-5) 각 나라의 법률
096(19-6) 계산으로 맺어진 군신 관계
Author
한비,임동석
전국시대 말기 한(韓)나라 출신으로 기원전 약 280년경 태어나 233년 세상을 떠났다. 원래 이름은 ‘한비’로 그의 이름을 높여 부른 것이 ‘한비자’이다. 그는 한나라 왕의 아들로 어머니는 후궁이었다.
한비자는 말을 더듬고 말을 잘 꾸미지 못했지만, 재주와 생각이 남다르고 글을 잘 써 중국 법가 학파를 대표하는 이름난 사상가가 되었다. 그의 법가 사상은 전국시대의 혼란과 한 나라의 어려운 처지 안에서 발전했다. 약한 나라를 구하는 방법은 오직 엄한 법으로 백성들을 다스려 나라의 힘을 한 길로 동원함으로써 부강하게 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의 글은 한나라의 군주에게는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진왕만은 한비자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았다. 진시황이 진왕이던 시절, 한비자의 저술을 읽고는 “이 사람을 한번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한을 공격하여 실제로 한비자를 만난 진왕은 자신의 통일 대업에 한비자의 도움을 얻고 싶어 했으나 그를 완전히 믿지 못했다. 그러다 진나라의 재상으로 있던 이사의 모함을 받자 마음이 돌아서 한비자에게 사약을 보내고 만다.
사마천은 한비자의 죽음을 두고 “세난(說難, 유세와 설득의 어려움) 같은 훌륭한 글을 썼으면서도 자신은 그로 인한 재앙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했다. 진왕은 한비자를 죽였으나 진시황이 된 뒤 한비자의 법술 이론에 큰 영향을 받고, 천하 통치의 이론적인 버팀목으로 활용했다.
전국시대 말기 한(韓)나라 출신으로 기원전 약 280년경 태어나 233년 세상을 떠났다. 원래 이름은 ‘한비’로 그의 이름을 높여 부른 것이 ‘한비자’이다. 그는 한나라 왕의 아들로 어머니는 후궁이었다.
한비자는 말을 더듬고 말을 잘 꾸미지 못했지만, 재주와 생각이 남다르고 글을 잘 써 중국 법가 학파를 대표하는 이름난 사상가가 되었다. 그의 법가 사상은 전국시대의 혼란과 한 나라의 어려운 처지 안에서 발전했다. 약한 나라를 구하는 방법은 오직 엄한 법으로 백성들을 다스려 나라의 힘을 한 길로 동원함으로써 부강하게 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의 글은 한나라의 군주에게는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진왕만은 한비자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았다. 진시황이 진왕이던 시절, 한비자의 저술을 읽고는 “이 사람을 한번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한을 공격하여 실제로 한비자를 만난 진왕은 자신의 통일 대업에 한비자의 도움을 얻고 싶어 했으나 그를 완전히 믿지 못했다. 그러다 진나라의 재상으로 있던 이사의 모함을 받자 마음이 돌아서 한비자에게 사약을 보내고 만다.
사마천은 한비자의 죽음을 두고 “세난(說難, 유세와 설득의 어려움) 같은 훌륭한 글을 썼으면서도 자신은 그로 인한 재앙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했다. 진왕은 한비자를 죽였으나 진시황이 된 뒤 한비자의 법술 이론에 큰 영향을 받고, 천하 통치의 이론적인 버팀목으로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