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공식을 몰라도 원리를 이해하면 된다고?
강의 우수 교수님들이 총출동, 흥미 뿜뿜 최고의 과학 수업!
[질문하는 과학]은 [화학], [생명 과학], [물리], [지구 과학]의 네 가지 학문으로 구성된 청소년 과학 탐구 시리즈이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 40개와 에피소드가 담긴 명쾌한 답변으로 아이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과학자들이 실험실을 벗어나 청소년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자연과학대학 교수들은 랩실도 운영해야 하고, 논문에 대한 압박도 크고, 너무 바쁘기 때문에 단행본을 집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대부분의 문과 교수들에 비해서 ‘글쓰기’를 훨씬 더 어려워하는 측면도 있다. 게다가 전공 분야에 폭 파묻혀 지내기에 ‘청소년’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집필은 더욱 난감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 시리즈는 자연과학대학 교수들이 사명감을 갖고 청소년들을 위해 집필했다. 우리 사회가 발전할수록 과학은 더욱 중요해지고 이에 따라 과학을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시민들이 많아져야 한다. 미래의 한국을 책임질 자랑스러운 시민이 될 청소년들이 과학을 잘 이해하고 좋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고 밝혔다.
기본 개념들을 과학적인 관점으로 이해하기
대학생들을 가르쳐 보면, 아주 초보적인 과학 지식에 대해서조차 정확한 개념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교수들은 말한다. 어찌어찌 문제 풀이는 웬만큼 해내는데, 정확한 개념 정립이 되어 있지 않다 보니 흥미도 잃어버리고 발전도 느린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고 한다.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는 40가지 정도의 아주 기초적인 기본 개념들을 과학자의 관점으로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고 이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기초 개념이라는 것은 사실상 누구나 다 당연히 알고 있다고 여기는 것들이지만,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라 과학적인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Contents
1권 탄소 톡 산소 펑 화끈화끈 화학 수업
2권 세포 짠 DNA 쏙 북적북적 생명 과학 수업
3권 정전이 되면 자이로드롭은 땅에 떨어질까?
4권 오스트레일리아가 우리나라 가까이 오고 있다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화학을 가르치고 있다. 고체 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국제인명센터IBC에 등재 되었으며, 냉장고 탈취제와 리튬 이온 전지 관련 핵심 기술을 다수 발명하여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에 10여 건의 국제 특허가 등록되어 있다. 2001년 SBS 문화재단으로부터 해외 연구 지원 과학자로 선정된 이후 18가지의 복합금속 질화물 신물질을 합성하여 무기결정구조 데이터베이스(ICSD)에 등록되어 있다. 대중에게 화학을 소개하는 활동에 관심을 가지면서 청소년을 위한 『화학이 진짜 마술이라고?』라는 책을 집필했다. 어릴 때부터 노트의 빈 공간에 낙서 삼아 그리던 그림 실력이 발전하여 1995년부터 2006년까지 10여 년간 월간 [화학세계]에 화학 만평을 게재하기도 했으며 저서인 『지구를 부탁해』, 『에네르기 팡』에서는 본문과 표지 그림을 직접 그리기도 했다. 『탄소 톡 산소 펑 화끈화끈 화학 수업』, 청소년들을 위한 『이산화 탄소로 내 몸을 만들었다고?』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