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기라성은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웅숭깊은 라쌤’이라는 별명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종종 편지를 쓰는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사람이다. 『1학년 3반 종례신문』은 아이들과 함께했던 지난 8년, 일상의 소중함을 전해주고자 써 내려간 ‘학급 종례신문’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세상 모든 교사가 아이들에게 해주고픈 말로 가득하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기에, 그 사랑을 자신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받길 바라는 마음에 늘 다그치고 또 가르친다. 세상의 모든 교사를 대신하여 저자는 그 마음을 학생들에게 전하고자 하였다.
Contents
프롤로그 ● 끊임없이 ‘말’을 걸어주는 선생님
3월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먹는 게 남는 거, 진짜 그렇더라
‘다짐’을 해봐, ‘다 이길’ 거야
내가 화났다고 해서 널 사랑하지 않는 건 아냐
공부 잘하는 방법
탓
朋信! 믿음 있는 벗이 되자!
봄보로봄보봄봄, 봄보로봄봄봄
야, 이 ××야!
코로나가 내게 준 것
4월
거짓말 같은 세상
사이의 미학
참치마요, 참지마요
롤
간이역
꿈을 꿀 수 있다는 것
13일의 금요일
걷기라도 하자
선.친.소
덤벼, 중간고사 따위!
5월
나는야 베스트 드라이버
사진을 보다가
잊고 있던 하나
ㅇㅈ? ㅇㅇㅈ!
참되게, 바르게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서
아픔을 잊고자 하는 이에게
청춘의 문장들
선생님의 선생님이 선생님에게
27. MAY
6월
JUST DO IT
여유와 나태
이름 모를 잡초야
우리 삶에도 모의고사가 있다면
아직 자니?
불행해지는 법
무심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
하지에는 무엇을 하지?
기부 앤 테이크
7월
고통의 숫자, ‘7’
108킬로그램
‘지랄총량’의 법칙
젊은 패기
장마철엔 비가 올 텐데
열혈남아
‘읽기’의 위대함
괜찮아
살아지는 삶은 사라질 터이니
문과라 죄송해요
여름방학
9월
죽을 뻔했던 고비
아버진 거짓말을 하신다
티
오그라듦의 미학
안 아픈 것도 실력
‘틀리다’와 ‘다르다’
맨유는 다시 정상에 설 수 있을까
두부
대학은 왜 가
난 대체 누구지
10월
필요
시험이 필요한 이유
어울림
본문 망각
별빛이 내린다
우리 집 수저는 무슨 색일까?
백 리를 가는 사람은
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집 나가면 개고생
일 년에 딱 한 번 있는 날
11월
학생은 늘 움직였고 세상은 늘 변했다
미안한 그리고 고마운
엄마 마음
아는 만큼 보인다
그대들은 벼룩인가
막장 인생
성공하는 법
인류 역사상 최초
초심
잊지 말자
12월
잃는다는 것
허들링
욕망의 끝
가르치면서도 배우게 하소서
선생님은 나를 잘 모르잖아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하나둘 그리고 하나
지금은, 라디오시대!
가리는 손
마지막 종례신문
겨울방학
에필로그 ● 여러분이 존재하기에, 선생님도 존재합니다
Author
기라성
고등학교 교사로서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쓰고 있다. 그 과정에서 수험생활이라는 단단하고 높은 벽을 깨주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고, 대부분이 놓치고 있는 ‘학교 공부의 비밀’을 전해주고 싶었다. 입시 전문 학원 강사, 중학교 교사를 거쳐 현재는 매년 수십 명의 주요 대학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숙형 사립 고등학교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다. 한 개인의 성공담이 아닌, 입시에 성공하는 수많은 학생의 3년을, 1년을 심지어 하루, 한 시간까지도 놓치지 않고 관찰·기록·연구·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이들의 성공 비결에 대하여 유의미한 결론에 다다를 수 있었다.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칼럼 연재,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학 상담 및 컨설팅, SNS를 통한 콘텐츠 제작, 문예지 수필 작가 활동을 병행하며 종횡무진 글쓰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1학년 3반 종례신문』, 『고등학교 국어쌤이 알려주는 중학생의 인생문장』 등이 있다.
고등학교 교사로서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쓰고 있다. 그 과정에서 수험생활이라는 단단하고 높은 벽을 깨주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고, 대부분이 놓치고 있는 ‘학교 공부의 비밀’을 전해주고 싶었다. 입시 전문 학원 강사, 중학교 교사를 거쳐 현재는 매년 수십 명의 주요 대학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숙형 사립 고등학교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다. 한 개인의 성공담이 아닌, 입시에 성공하는 수많은 학생의 3년을, 1년을 심지어 하루, 한 시간까지도 놓치지 않고 관찰·기록·연구·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이들의 성공 비결에 대하여 유의미한 결론에 다다를 수 있었다.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칼럼 연재,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학 상담 및 컨설팅, SNS를 통한 콘텐츠 제작, 문예지 수필 작가 활동을 병행하며 종횡무진 글쓰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1학년 3반 종례신문』, 『고등학교 국어쌤이 알려주는 중학생의 인생문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