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말하는 100가지 키워드에 100가지 지혜를 담은 책. 한 편 한 편마다 저자가 벼려낸 예리한 삶의 통찰을 엿볼 수 있다. 불투명한 미래, 보이지 않는 희망으로 암울한 삶의 길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힘은 바로 인문학의 힘이다. 저자는 20년간 꾸준히 ‘씨앗 문장’을 수집해 좋은 글귀를 만드는 글 장인으로서, 인간의 본성과 인생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해왔다. 이 책은 방황의 길 위에 선 우리가 긍정으로 향할 수 있도록 이끄는 지혜의 나침판이 되어줄 것이다.
51. 육체와 정신|52. 생각과 마음|53. 가슴과 머리|54. 초심과 변심|55. 근심과 염려|159|56. 목적과 의미|57. 지혜와 우매|58. 성공과 실패|59. 근면과 태만|60. 땀과 피|61. 일과 노동|62. 지식과 무지|63. 용기와 겁|64. 도전과 기피|65. 변화와 두려움|66. 고난과 역경|67. 쉼과 뜸|68. 인내와 포기|69. 분별과 선택|70. 비움과 채움|71. 여유와 조급|72. 관점과 시점|73. 성장과 성숙|74. 운동과 건강|75. 아름다움과 멋|76. 명성과 명예|77. 책과 독서|78. 스승과 제자|79. 친구와 우정|80. 선과 악| 81. 죄와 벌|82. 유혹과 시험| 83. 타락과 부패|84. 후회와 회개|85. 자유와 방종| 86. 오늘과 내일|87. 과거와 미래|88. 젊음과 노년| 89. 세월과 변화|90. 나이와 세월|91. 사람과 본성|92. 사람과 동물|93. 인간과 인격|94. 시간과 인생|95. 생명과 목숨|96. 인생과 귀천|97. 인생과 무상|98. 삶과 인생|99. 늙음과 병듦|100. 탄생과 죽음
에필로그
Author
조이현
푸른 바다와 뭉게구름을 좋아하고
아침 안개와 저녁노을을 좋아한다.
이름 모를 풀꽃에 마음이 들뜨기도 하고
반짝이는 별빛에 설렘을 느끼기도 한다.
작고 사소한 것에 가슴을 내밀기도 하고
시선 너머에 가만히 마음을 두기도 한다.
한 줌의 영감을 얻기 위해
고독과 삶을 섞기도 하고
한 장의 여백을 수놓기 위해
때론 낯섦과 만나기도 한다.
삶을 기록하기 위하여.
글로써 삶을 흘려보내기 위하여.
푸른 바다와 뭉게구름을 좋아하고
아침 안개와 저녁노을을 좋아한다.
이름 모를 풀꽃에 마음이 들뜨기도 하고
반짝이는 별빛에 설렘을 느끼기도 한다.
작고 사소한 것에 가슴을 내밀기도 하고
시선 너머에 가만히 마음을 두기도 한다.
한 줌의 영감을 얻기 위해
고독과 삶을 섞기도 하고
한 장의 여백을 수놓기 위해
때론 낯섦과 만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