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에서는 걷기 운동이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집 근처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걷기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트래커 등 만 보를 기록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최신 동향에 발맞추어, 《1일 1만 보, 제대로 걸어라》는 실제 사례와 최신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출간된 이 책은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안내서이다. 이 책은 단순히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매일 만 보를 걸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NHK 〈아사이치〉, 아사히 TV 〈모닝쇼〉 등 많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일본에서 유명한 호흡기 내과의사인 저자는 걷기를 통해 체중 감량, 스트레스 감소, 심혈관 건강 개선, 정신건강 향상, 치매 발병률 및 사망률 개선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음을 전 세계 82편의 논문을 분석하여 과학적 근거와 함께 설명한다.
Contents
1 1일 1만 보로 몸과 마음이 달라진다
2 왜 ‘8,000보’가 아닌 ‘1만 보’가 우리 몸에 좋을까?
3 1일 1만 보를 권하는 이유 ①
4 1일 1만 보를 권하는 이유 ②
5 1일 1만 보를 권하는 이유 ③
6 왜 ‘달리기’보다 ‘걷기’가 좋을까?
7 걷기는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된다
-걸으면 불안이 가라앉고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8 걷기는 두뇌를 활성화한다
-걸으면 아이디어가 샘솟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9 1일 1만 보를 걸으면 온갖 건강 고민이 해결된다
-고혈압, 당뇨병, 암을 예방한다
10 의사가 알려주는 몸과 마음에 가장 효과적인 ‘오타니식 걷기’
제1장 1일 1만 보를 걸으면 온갖 건강 고민이 해결된다
의사가 1만보를 권하는 이유
1 계속 앉아 있으면 사망 위험률이 치솟는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시간 앉아 있는 한국인과 일본인
2 오래 앉아 있어도 운동하면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100만 명을 조사해 밝혀냈다! 몸을 움직이면 사망 위험이 50% 감소한다
3 왜 ‘근력 운동이나 달리기’가 아닌 ‘걷기’가 좋을까?
-가벼운 운동이 몸에 이롭다는 과학적 근거
4 힘든 운동에는 단점이 있다
-통풍이 있는 사람은 주의하자
5 의사가 1일 1만 보를 권하는 이유 ①
-걷기로 여분의 300kcal를 소비하면 살찌지 않는다
6 의사가 1일 1만 보를 권하는 이유 ②
-4,000보 걷기보다 8,000보, 1만 2,000보가 사망률을 더 큰 폭으로 낮춘다
7 노년층은 하루에 8,000보를 걷는 편이 나을까?
-건강하다면 누구든 1만 보를 목표로 걷자
8 걷기와 무릎 통증은 관계없다
-유명 의학지에서 부정한 무릎 통증과 걷기의 인과관계
〈걷기의 효과 ①〉 비만을 개선한다
-한 번에 몰아서 걷기보다 틈틈이 자주 걷는 편이 살이 더 잘 빠진다
〈걷기의 효과 ②〉 심장에 쌓인 지방이 빠진다
-이소성 지방도 걸으면 물리칠 수 있다
〈걷기의 효과 ③〉 근감소성 비만을 예방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근육이 감소하는 근감소성 비만도 걸으면 막을 수 있다
〈걷기의 효과 ④〉 감염증의 중증화 위험을 낮춘다
-매주 150분씩 운동하면 감염증의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된다
〈걷기의 효과 ⑤〉 고혈압을 개선한다
-걸어서 살이 빠지면 혈압약을 줄일 수 있다
〈걷기의 효과 ⑥〉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다
-식사 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당뇨병은 확실히 개선된다
〈걷기의 효과 ⑦〉 신장 질환의 진행을 늦춘다
-식단 조절과 투석 이외에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걷기의 효과 ⑧〉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예방한다
-걷기로 3대 사망 원인을 물리치자
〈걷기의 효과 ⑨〉 폐렴 위험을 낮춘다
-사망 원인 4위! 폐렴 발병은 50대부터
〈걷기의 효과 ⑩〉 13가지 암을 예방한다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걷기의 경이로운 효과
제2장 걸으면 불안과 우울이 사라진다
걷기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자
[4명 중 1명이 마음의 병에 걸리는 시대]
걷기는 마음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1 매일 20분만 걸어도 우울증 위험이 줄어든다
-다만 여성은 너무 많이 걷지 않도록 주의하자
2 걷기는 직장인의 정신 건강에 이롭다
-단 4주 만에 스트레스가 줄어 살기 편해진다
3 왠지 모르게 컨디션이 나쁜 이유는 자율신경 때문이다
-걸으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균형을 이룬다
4 강도 낮은 운동이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아준다
-마음 건강에는 힘든 운동보다 느긋한 운동인 걷기가 효과적이다
〈걷기의 효과 ①〉 스트레스에 취약한 장이 건강해진다
-원인 모를 설사, 변비, 과민성 대장 증후군도 걸으면 낫는다
〈걷기의 효과 ②〉 불면증이 낫는다
-낮에 걸으면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으로 바뀐다
〈걷기의 효과 ③〉 수면 무호흡 증후군이 개선된다
-수면 무호흡 증후군 환자 약 900만 명! 표준 체중까지 감량하면 불면증은 낫는다
〈걷기의 효과 ④〉 수면의 질을 높인다
오래 잘 수 없다면 걷기로 수면의 질을 높이자
〈걷기의 효과 ⑤〉 갱년기 우울증에 효과적이다
골치 아픈 원인 모를 컨디션 저하도 걸으면 좋아진다
5 걷기는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 애정 호르몬이 샘솟는다
제3장 걷기로 두뇌를 단련시킨다
창의력을 높이고 치매를 막는 걷기의 놀라운 힘
[창의력을 높이고 치매를 막는 걷기의 놀라운 효과]
걷기는 두뇌를 활성화한다
1 산책 회의를 하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가 걷기 시작했다
2 걷기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치매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도 하루 1시간 걷기로 막을 수 있다
3 걷기는 멀티태스킹을 요구하는 운동이다
-걸으면 대뇌피질 운동영역이 활성화된다
〈걷기의 효과 ①〉 창의성이 60% 향상된다
-스탠퍼드의 걷기와 창의성에 관한 실험
〈걷기의 효과 ②〉 창의성을 지속시킨다
-걷고 난 뒤에도 창의성은 16분 동안 지속된다
〈걷기의 효과 ③〉 끈기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불안이 가라앉고 끈기가 지속된다
〈걷기의 효과 ④〉 기억력이 향상된다
-근력 운동과 걷기를 병행하면 기억력이 향상된다
〈걷기의 효과 ⑤〉 치매와 경도 인지 장애(MCI)를 개선한다
-주 2회 이상 걸으면 치매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제4장 몸과 마음에 가장 효과적인 오타니식 걷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걷기 운동법
[걷기로 최대 효과를 내자]
오타니식 걷기란?
1 1만 보를 한 번에 걸을 필요는 없다
-3,000보+3,000보+4,000보로 나눠 걸어도 괜찮
2 밤보다는 아침에 걷는 편이 좋다
-햇빛으로 체내시계를 초기화하여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고 비타민 D를 보충하자
3 아침에는 낫토와 바나나를 먹자
-트립토판 효과로 세로토닌이 합성된다
4 식전보다는 식후에 걷자
-혈당의 급상승을 막아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다
5 30분마다 100초씩 걷자
-한 번에 몰아 걷기보다 틈틈이 나눠 걷는 편이 효과적이다
6 걷기 전에 커피를 마시자
-걷기 30분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지방이 연소된다
7 빨리 걸을 필요는 없다
-고혈압인 사람은 빨리 걸으면 사망 위험률이 높아진다
8 보폭은 65cm 이상을 목표로 하자
-횡단보도에서 흰색 선을 건너뛰지 못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9 걸을 때는 가슴을 펴자
-테스토스테론 증가, 코르티솔 감소로 남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한다?!
10 계단은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더 효과 있다
-내려갈 때 근육량이 증가하고 혈압, 혈당치, 중성지방, 나쁜 콜레스테롤이 감소한다
13 공기 좋은 산책로를 경로에 넣는다
-폐 기능을 지키기 위해 멀리 돌아가더라도 공기가 깨끗한 길을 걷자
14 코털은 너무 많이 뽑지 말자
-코털의 밀도가 높으면 천식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
15 여름과 겨울 전에도 꾸준히 걷자
-열 순응을 돕고 환절기 알레르기를 예방한다
16 걸을 때 수분 보충은 물이면 충분하다
-이온 음료는 당분 함유량이 높으니 많이 마시지 않도록 유의하자
17 감기일수록 걷자
-감기 초기에는 걷기, 사우나, 닭고기 수프가 잘 듣는다
마치는 글
참고문헌
Author
오타니 요시오,조해선
도쿄 이케부쿠로 오타니 클리닉 원장. 호흡기내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로서 일본호흡기학회 호흡기 전문의·지도의사, 일본알레르기학회 전문의·지도의사, 일본내과학회 종합 내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1963년 도쿄에서 태어나 1989년 군마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구단자카병원 내과 과장, 도쿄의과치과대학교 호흡기내과 국장 및 호흡기내과 겸임 수면조절학 강좌 준교수를 역임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유학한 후 2009년에 이케부쿠로 오타니 클리닉을 개원했다. 일본에서 손꼽힐 만큼 많은 환자 수를 자랑하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로서 의학 정보 전달을 위한 방송 활동도 활발하다. 저서로는 《절대 쉬지 않는 의사가 실천하는 최고의 컨디션 관리법》 등 다수가 있다. 취미는 걷기다.
도쿄 이케부쿠로 오타니 클리닉 원장. 호흡기내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로서 일본호흡기학회 호흡기 전문의·지도의사, 일본알레르기학회 전문의·지도의사, 일본내과학회 종합 내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1963년 도쿄에서 태어나 1989년 군마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구단자카병원 내과 과장, 도쿄의과치과대학교 호흡기내과 국장 및 호흡기내과 겸임 수면조절학 강좌 준교수를 역임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유학한 후 2009년에 이케부쿠로 오타니 클리닉을 개원했다. 일본에서 손꼽힐 만큼 많은 환자 수를 자랑하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로서 의학 정보 전달을 위한 방송 활동도 활발하다. 저서로는 《절대 쉬지 않는 의사가 실천하는 최고의 컨디션 관리법》 등 다수가 있다. 취미는 걷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