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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인생백년을 읽는 고전 마음챙김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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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3/17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91187867456
Description
1일 1페이지 역사(歷史)와 고전(古典)에서 배우는 인생백년의 지혜를 만나다!

중국의 고전을 수기치인(修己治人)의 지도철학(指導哲學)으로부터 평범한 처세의 지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망라하였다. 또한 한 가지 패턴에 얽매이지않고 수많은 원전(原典)에서 명구를 뽑았다.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매일의 비즈니스라든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천적인 지혜를 중심으로 하여 엄선했다.
Contents
January 1
진실로 날마다 새로워지면 나날이 새로워지고 또 날로 새로워진다
지난 것을 익히어 새 것을 알게 된다
기(驥)는 하루에 천릿길을 달리지만 노마(駑馬)도 열흘이면 이를 따라잡는다
배를 한입에 삼길 만큼 큰 물고기는 강(江)의 지류에서 헤엄치지 않는다
천하의 일, 뜻대로 안 되는 것이 항상 7~8할은 있다
백리 길을 가는 사람은 구십 리를 반으로 친다
항산(恒産)이 없으면 그로 인하여 항심(恒心)을 잃게 된다
처음엔 누구나 잘하지만 끝까지 잘하는 예는 드물다
기기는 가득 차면 반드시 쓰러지는 법이다
상대방의 장점은 높이 평가해 주고, 그 단점은 눈감아 주어라
호사스런 죽음보다 고생스런 삶이 낫다
선행(善行)을 쌓는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스런 일이 생긴다
우공(愚公)이란 노인, 산을 옮겨놓다
훌륭한 일을 이루려면 목표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안일한 생활을 즐기다가는 이름을 드날릴 수 없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온종일 먹고 마시기만 하며 마음 쓰는 곳이 없다면 지극히 곤란한 일이다
대담하게 되기를 욕심내고 소심(小心)하게 되기도 욕심내라
군자의 교제는 물과 같이 담담하다
지혜로운 자가 바르게 판단하는 것은 이해(利害)를 동시에 생각하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치켜세우고 나를 낮추는 것이 덕(德)의 기본이다
리더는 넓은 식견과 강한 의지력을 지녀야 한다
너그럽되 두려워하게 하고 엄하되 사랑하게 하라
지도자가 한 말은 몸 밖에 나온 땀과 같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는 호랑이 새끼를 잡을 수 없다
소의 꼬리가 되기보다는 닭의 주둥이가 되어라
좋은 상품은 진열장에 내놓지 않고 깊숙이 감춰 두는 법이다
교묘하게 표면만 꾸미는 것은, 보잘것은 없으나 정성 들이는 것만 못하다
지(智)·인(仁)·용(勇), 이 세 가지는 천하의 달덕(達德)이다
족한 줄 알면 욕이 없고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군자(君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


February 2
사람들은 모두 유용(有用)의 용(用)만 알 뿐 무용(無用)의 용(用)은 모른다
소인(小人)의 학문은 귀로 들은 것을 입으로 뱉는 데 있다
상대방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전쟁에서 패한 장수는 용(勇)을 말하지 마라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남을 탓하지 마라
앞에 있을 때는 복종하다가 돌아서서 뒷말 한다
앞에 있었던 일을 잊지 않으면 뒷일의 스승으로 삼을 수 있다
덕 있는 사람은 말수가 적고 덕 없는 사람은 말수가 많다
일이 잘되고 안됨은 때가 있게 마련이다
유리하면 나아가고 불리하면 물러서라
천지의 섭리는 가득 차면 이지러진다
인생이란 의기(意氣)로 사는 것 공명(功名) 따위에 구애되랴
인생이란 문틈으로 백마가 달려가는 것을 보는 것과 같다
덕은 사업하는 데 있어 그 근본이 된다
남을 아는 것은 지(智)요, 자신을 아는 것은 명(明)이다
전쟁을 잘하는 장수는 사랑과 위엄을 고루 갖추고 있다
지금의 평안이 지속되리라고 생각지 말라 처음 당한 곤경은 피하려 하지 말라
작은 이익에 욕심내지 마라 큰일을 성취하지 못한다
인생을 즐기되 지나치지 마라
배워서 얻었으면 실천하여 자신을 향상시키라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체하는 것은 훌륭한 처세이다
자신의 분수를 모르고 잘난 척하는 것은 병폐이다
최상의 용병술(用兵術)은 그 마음을 공격하는 것이다
정치를 하는 요체(要諦)는 오로지 인재를 얻는 데에 있다
훌륭한 관리(官吏)는 덕을 심는 법이다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우는 것 같은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마라
사람은 그 장점으로 인하여 죽음을 재촉한다
도움을 주는 벗이 세 그룹 있고 손해를 끼치는 벗도 세 그룹 있다


March 3
서른 살에 나름대로 학문적 기반을 다지고, 마흔 살에 확신을 가졌다
큰길은 갈래가 많기에 양을 잃어버린다
의심스러우면 쓰지 말고 썼으면 의심하지 마라
덮어놓고 책을 믿는 것은 책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은나라가 거울삼아야 할 교훈은 하후(夏后)의 어질지 못한 정치에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일이 다 되어도 모르고 지혜로운 사람은 징조 있기 전에 이미 안다
황하가 맑아지기를 백년 동안 기다린다
진심을 남의 뱃속에 옮겨놓는다
무엇보다도 조화를 가장 귀하게 여겨라
태산은 흙을 양보하지 않기에 크게 이루어질 수 있다
한 군데만 지키다가 사방을 모두 잃는다
승산이 많은 싸움은 이기고 승산이 적은 싸움은 진다
천하를 쟁취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람 얻기를 우선한다
나에게 아첨하는 사람은 나의 적(賊)이다
사람으로서 그 말에 믿음이 없으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으랴
청렴하면서도 포용력을 가져라 동정하면서도 결단력을 가져라
전쟁할 때 제일 큰 해는 우물쭈물하는 것이다
선비는 자기를 인정해 주는 사람을 위해서 죽는다
천시(天時)는 지리(地利)를 따르지 못하고 지리는 인화(人和)를 따르지 못한다
빈곤하면서 원망하지 않기는 어렵고 부유하면서 교만하지 않기는 쉽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고 작은 부자는 근면이 낸다
걱정거리는 소홀한 데서 생기고 화(禍)는 사소한 일에서 일어난다
덕(德)으로써 원한을 갚아라
자만심은 손해를 초래하지만 겸허함은 이익을 가져다준다
언행(言行)이야말로 군자의 중요한 면모(面貌)이다
법률은 번거롭지 않게 삼장(三章)만으로 한다
곤경에 처하는 일이 있어도 피하지 마라
욕심이 생기게 되면 강직(剛直)이 없어진다
세상에 백락(伯樂)이 있기에 천리마가 있을 수 있었다
앞 수레가 뒤집어진 것을 뒤 수레는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가볍게 승낙하는 사람은 반드시 믿음이 적다


April 4
흐르는 물의 맑고 흐리기는 그 근원에 달려 있다
군자는 조화하나 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뇌동하나 서로 조화하지 않는다
기러기발을 아교로 붙여 놓고 거문고를 타듯
오로지 어짊과 덕(德)이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움츠렸던 자는 반드시 높이 난다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는 음모 따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
전쟁을 잘하는 사람은 여유를 가지고 쉽게 이기는 사람이다
재능을 감추고 세속(世俗)에 동조한다
꾸불꾸불한 쑥도 곧은 삼 속에서 자라면 곧게 자란다
큰일을 이루고자 하는 임금에게는 반드시 대하기 어려운 신하가 있다
경거망동하며 죽음을 가벼이 여기는 자는 나와 함께 일할 수 없다
이미 명철(明哲)하다면 그것으로 그 몸을 보전할 수 있다
권위가 얼마나 크고 넓은지 질문해 본다
명령을 받들어 온 힘을 다하고 죽기까지 최선을 다한다
군자는 교제를 끊더라도 남의 험담을 하지 않는다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의 참다운 우정
깊이 생각지 않으면 얻지 못하고 행위로 옮기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오이 밭에서는 신을 다시 신지 말고 오얏나무 밑에서는 관을 고쳐 쓰지 마라
다른 산에서 나온 하찮은 돌로 자기의 옥(玉)을 간다
세 명이 길을 가노라면 반드시 스승 될 만한 이가 있다
혹독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
천하에 금령(禁令)이 많으면 백성들은 점점 더 빈곤해진다
궁(窮)해도 즐기며 통(通)해도 또한 즐긴다
꽃은 반쯤 피었을 때가 아름답고 술은 거나하게 취했을 때가 좋다
화와 복은 들어오는 문이 따로 없다 내가 불러들일 뿐이다
화(禍)를 바꾸어 복(福)을 만든다
사람을 접할 때에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라
군자(君子)는 반드시 혼자 있을 때에 근신한다
위험하다고 느꼈을 때에 멈출 줄 알아야 지인(知人)이다
오만 때문에 상하고 욕심 때문에 곤혹해진다


May 5
군자(君子)는 갑자기 변한다
준비를 갖추어 놓고 때를 기다리며 때가 이르렀을 때 일을 성사시킨다
상대방을 알려면 눈을 보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구인(九?)의 높이로 산을 쌓은 공(功)도 하나의 삼태기로 무너진다
통찰력이 지나쳐서 너무 살피면 의심이 많아진다
인생 백년(百年)이라 해도 낮과 밤이 반반이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합치면 그 날카로움은 금속도 자를 수 있다
말할 때는 행동할 것을 고려하고 행동할 때는 한 말을 상기하라
일을 시작할 때는 의심나는 것을 해명하고 만전을 기하라
대중의 분노는 저항하기 어렵고 자신의 욕망도 이루기가 힘들다
소인(小人)은 당장 편안함만으로 사람을 사랑한다
마음을 바르고 곧게 가지려면 욕심이 적어야 한다
사람을 잘 부리기 위해서는 먼저 공손한 태도를 취하라
일에 임할 때 너무 심원(深遠)하면 곧 우(迂)에 가깝다
사람은 흐르는 물을 거울로 삼지 않고 멈춰 있는 물을 거울로 삼는다
임금은 배요 백성은 물이다
백 번 싸워서 백 번 이긴다 해도 그것은 최선의 책(策)이 아니다
인생의 무상함은 아침 이슬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
병이 명치에 들었도다
운용(運用)의 묘는 그 일심(一心)에 있다
이기기를 서두르지 말고 패배했을 때를 잊지 말라
마음에 의심하는 바가 있으면 온갖 무서운 망상이 인다
옛 친구는 큰 과오가 없는 이상 버려서는 안 된다
작은 이익에 얽매이면 큰 이익을 놓친다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삶는 것과 같다
세상 일을 조금이라도 줄이면 그만큼 속세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학문을 해도 사색하지 않으면 애매하고 사색도 학문하지 않으면 확신할 수 없다
옛날 오나라 도읍에 있던 몽군(蒙君)이 아니로다
군자는 말이 어눌하더라도 실행에는 민첩하다
평안할 때에 위태로워질 것을 생각하라
높은 지위에 오래 머물러 있는 것은 좋지 못하다


June 6
가는 사람은 뒤쫓지 말고 오는 사람은 거절하지 마라
작은 은혜 베풀기에 급급하여 전체적인 이익을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
주관으로 억측하지 않았고 자기주장을 무리로 관철하지 않았으며……
공적(公的)인 일에는 공적 이익만을 추구해야 하며……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감히 남을 깔보지 않는다
인생의 가장 큰 병폐는 오직 한 글자 ‘오(傲)’ 자이다
묻기를 기다리는 것은 종을 치는 것과 같다
말을 아주 잘하는 사람은 말더듬이처럼 보인다
음덕(陰德)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분명한 보답이 돌아온다
위험한 일을 하면서 요행을 기다린다
사양하는 마음은 예(禮)의 시작이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친구로 사귀지 마라
자기 아들을 잘 모르겠으면 그가 사귀는 친구를 보라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마찬가지이다
암탉이 울면 그 집안이 망한다
뱁새가 숲에 보금자리를 트는 데 필요한 것은 나무 한 가지에 불과하다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 그것이 곧 잘못이다
오래 살면 욕도 많이 당한다
꽃이 만발하면 비바람도 많고 인생에는 이별도 많더라
사계절이 돌고 도는 것을 보라 공을 이루면 떠나야 되는 법이다
먼 곳에 있는 물로 가까운 곳의 불을 끄지 못한다
평안하지 못하다고 불평하지 말라 내 마음이 평안하면 모든 게 평안하다
처음에는 처녀처럼 조용히 하고 나중에는 도망치는 토끼처럼 날쌔게 하라
간언(諫言)하는 신하는 반드시 조짐을 보고 하여야 한다
귀해지거나 부해지더라도 조강지처는 버리거나 괄시해서는 안 된다
나라를 다스리는 비결은 너그러움과 엄격함의 균형을 잡는 데 있다
눈물을 흘리며 아끼던 부하의 목을 치다
남의 과오를 지적할 때에는 너무 엄하게 하지 말라
올라갈 데까지 올라간 용은 후회가 있을 뿐이다
오(吳)나라 사람과 월(越)나라 사람이 같은 배에 타다


July 7
배운 연후에 부족함을 알고 가르쳐 본 연후에 어려움을 안다
칼은 숫돌에 갈아야만 날이 서는 법이다
사랑은 미움의 시초이고 은덕은 원망의 근본이다
온화하고 공손한 것이 덕의 기초이다
진실된 말은 꾸밈이 없고 꾸밈이 있는 말엔 진실이 없다
옛사람의 훌륭한 언행을 익혀서 그것으로 덕을 몸에 익힌다
사람은 그 친애하는 바에 따라 치우치는 마음을 가지게 마련이다
미워하는 마음을 밖으로 드러내면 원망을 많이 사게 된다
비록 좋은 농기구를 가지고 있더라도 때를 기다려 농사 짓는 것만 못하다
항상 배우고 익히는 데 힘쓰면 늙지 않는다
교만한 자를 미워하고 겸손한 자를 좋아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한 발짝 한 발짝 쌓아나가지 않으면 천리 길을 갈 수 없다
살펴보니 마치 나무닭과 같더이다
자라나는 후배들을 두려워하라
죄 없는 자를 죽이기보다는 차라리 법률을 굽히는 것이 낫다
제비나 참새 따위가 어찌 홍곡(鴻鵠)의 뜻을 알리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걱정하라
정치를 잘하는 사람은 보화를 창고에 쌓아두지 않고 백성에게 쌓아둔다
군(軍)의 장수 된 자는 깊이 통찰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먼저 마음을 함께 모으고 그 다음에 큰일을 도모하라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그대가 알고, 내가 안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마라
큰일을 앞에 두고 작은 일에 구애되지 마라
진실된 부(富)는 족한 줄을 아는 데에 있다
천하가 걱정하기 전에 걱정하고 천하가 즐긴 후에 즐기라
웃으면서 대답하지 않았지만 마음은 스스로 한가롭다
많은 사람의 마음은 성(城)을 이루고 많은 사람의 말은 쇠를 녹인다
시대의 흐름을 아는 사람은 준걸(俊傑)이다
창업(創業)이 더 어려운가, 수성(守成)이 더 어려운가
덕은 재능의 주인이요 재능은 덕의 노예이다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큰 인물


August 8
대도(大道)가 없어지자 인의(仁義) 운운하게 되었다
무기는 흉기이며 전쟁은 덕을 거역하는 것이다
군자에게는 평생의 번민은 있어도 외부로부터 오는 마음의 동요는 없다
아첨과 가식적인 웃음을 웃는 자는 인(仁)의 덕이 없다
소인은 물에 빠지고 군자는 말에 빠지며 대인은 백성에 빠진다
재능을 자랑하면 그 공(功)을 상실한다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어 낼 수 없다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
하늘의 도(道)는 존재하는 것인가,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하늘의 그물은 성기지만 하나도 놓치는 것이 없다
내가 복숭아로 받았으면 오얏으로 갚는다
소인(小人)은 한가하게 지낼 때 좋지 못한 일을 계획한다
애매한 근거로 애매한 결정을 하면 반드시 엉뚱한 결과가 나온다
덕이 있는 자는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는 법이다
부잣집 아들은 개죽음을 당하지 않는다
때가 오기를 기다리며 자연에 순응하면 애락(哀樂)이 없으며 속박에서 해방된다
숫양이 뿔로 울타리를 받다가 울타리에 뿔이 박혀 괴로워하다
전쟁을 잘하는 사람은 조직 전체의 세(勢)를 중시한다
재상의 벼슬에 있는 사람은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도 한 가지 실수는 있고 어리석은 사람도 한 가지 재주는 있다
천리마도 노쇠해지면 노마에게 뒤지는 수가 있다
복은 사소한 일도 소홀히 않는 데서 생겨나고 화는 사소한 일을 소홀히 하는 데서 생겨난다
지혜란 마치 물과 같아서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썩어버린다
친구와 교제할 때는 의협심을 3할만 발휘하라
난관에 부딪쳤을 때에는 인내로써 초지를 관철하라
극한 상황의 고생을 안 해본 사람은 리더가 될 자격이 없다
임금의 역린(逆鱗)이 닿지 않도록 설득하는 것이 최상의 설득이다
애매하게 행동하면 명성을 얻지 못하고 모호하게 일을 하면 공을 세우지 못한다
안다는 것은 어렵지 않다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어려운 것이다
먼 후의 일을 걱정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장래에 근심이 생긴다
기(杞)나라 사람의 걱정


September 9
높고 튼튼한 제방도 개미나 땅강아지 구멍 때문에 무너진다
하늘의 섭리에 따르고 편한 마음으로 운명을 받아들이므로 근심 걱정이 없다
진귀한 물건이기에 사둘 만한 가치가 있다
사마귀가 앞발을 들어 수레 앞을 가로막는 것과 같다
군자는 일을 시작할 때 철저히 준비를 하는 법이다
곧은 나무는 먼저 베어지고 물맛이 좋은 우물은 먼저 마른다
지위가 없음을 불평하지 말고 실력을 기르는 데 힘을 쓰라
해마다 피는 꽃은 비슷하건만 인생은 해마다 늙어만 가누나
나무 위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잡으려고 한다
상사(上司)가 취하던 나쁜 태도를 스스로 부하를 부릴 때에는 취하지 마라
남이 한 번에 해낸 일이면 나는 백 번에 걸쳐서라도 꼭 해낸다
아랫사람에게 임할 때에는 간략하게 하고 백성을 대할 때에는 관용으로…
가정 내의 말은 밖에서 하지 말고 밖의 말은 가정에서 하지 마라
책은 많이 읽는 것보다 그 대략을 이해하도록 힘쓰라
쓸데없는 비용을 없애는 것은 성왕(聖王)의 도(道)요, 천하의 큰 이익이다
남의 욕을 자주 하면 남 역시 악으로 갚아온다
원망은 분명하지 못한 법, 나타나지 않을 때 조처해야 한다
나이 쉰 살이 되어서 49년간의 잘못을 알았다
한번 귀해지고 한번 천해져 보니 세상의 교제가 무엇인지 알겠더라
발분(發憤)하지 않으면 계도하지 않고 안타까워하지 않으면 도와주지 않는다
재능을 감추어 남에게 드러나지 않게 하라
백성의 믿음을 잃으면 나라의 정치는 성립하지 않는다
기쁨과 노함을 얼굴에 나타내지 않는다
있을 때 베풀지 아니하면 궁해졌을 때 주는 자가 없다
구부러졌기에 생명을 보전할 수 있다
전하께서 읽고 계신 것은 옛 사람의 찌꺼기입니다
군대의 움직임은 물의 모양과 같이 하라
하나를 듣고 열을 안다
작은 과실을 책망하지 말고, 비밀을 파헤치지 말며, 상처는 잊어버려 주어라
깊이 팠는데도 물이 안 나온다 해서 우물 파기를 포기하지 마라


October 10
좁은 관을 통해 하늘을 올려다본다
원한이란 깊고 얕음에 관계없이 남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나무를 기르는 것과 같다
욕심을 따르는 병은 고칠 수 있지만 고집을 내세우는 병은 고치기 어렵다
수많은 전략(戰略) 가운데서도 도망가는 것이 최상이다
통찰력이 있되 사소한 일까지 살피지 않고, 너그럽되 방종에 이르게 하지 않았다
자녀를 기르면서 가르치지 않음은 아비의 큰 과실이다
군자는 의(義)를 먼저 생각하고 소인은 이(利)를 먼저 생각한다
복숭아나무, 오얏나무 밑에는 자연히 길이 생긴다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밭에 김을 매듯이 잡초만 뽑아내면 된다
전투를 잘하는 장수는 먼저 주도권을 잡는다
먹고 입는 것이 풍족하면 예절을 알게 된다
나라를 부흥시킨 왕에게는 반드시 스승이 있었고 그를 존경했다
족한 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화(禍)는 없다
만약 은혜가 나에게서 나간다면 원한은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친구를 사귐에 있어 겸허하면 득이나 오만하면 해가 있을 뿐이다
내가 출세하기를 원하거든 남을 먼저 출세시켜 주어라
아랫사람은 윗사람의 명령에 따르기보다 윗사람의 언행을 보고 배운다
탐욕하지 않는 것, 그것이 나의 보물이다
선(善)을 보면 즉시 배우고 허물이 있으면 바로 고친다
수정할 것까지 염두에 두고 일하면 실패하는 예가 극히 드물다
나무는 먹줄을 따라 바르게 켤 수 있고 왕은 간언에 따르면 성군(聖君)이 된다
대인은 언필신(言必信), 행필과(行必果)에 구애받지 않는다
슬기로운 자는 지나치고 어리석은 자는 미치지를 못하는구나
성실하면 지지를 얻고 교만하고 제멋대로면 지지를 잃는다
훌륭한 인격과 빼어난 재능은 환난 속에서 연마된다
가난한 것을 걱정하지 않고 안정되지 않은 것을 걱정한다
아는 사람은 말이 없고 말이 많은 사람은 무지한 사람이다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마라
뜻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해낼 수 있다
서리를 밟으면 곧 두꺼운 얼음이 언다


November 11
하지 말아야 할 말은 하지 말고 근거 없는 말은 하지 마라
덕을 행하면 늘 마음이 평안하고 거짓을 행하면 늘 마음이 괴롭다
도(道)는 가까운 곳에 있건만 먼 데서 찾는다
소인은 과실을 저지르면 어름어름 숨겨 넘기려고 한다
자신의 원칙을 굽힌 자는 리더가 되어도 바르게 이끌지 못한다
자기 자신이 올바르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따른다
도(道)가 있으면 부하를 제어할 수 있고 도가 없으면 부하를 제어하지 못한다
공을 세운 후에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리다
부정한 부와 지위는 나에게는 뜬구름과 같은 것
덕은 작은 일을 쌓아가고, 악은 근본을 제거한다
잠자코 있어도 이루어지고 말하지 않아도 신뢰받는 것은 덕행(德行)의 소치이다
자신을 수양하고 남을 책망하지 않으면 이로써 난(難)을 면할 수 있다
예의의 시작은 용모를 단정히 하고, 안색을 부드럽게, 말을 순하게 하는 데 있다
부귀한 위치에 있을 때 빈천의 괴로움을 알아야 한다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하고 어진 자는 산을 좋아한다
감정에 사로잡혀 죽기는 쉬우나 이성(理性)으로 의(義)를 이루기는 어렵다
나를 말[馬]이라고 부른다면 나는 말임을 인정하겠다
말함으로써 핵심을 찌르는 것은 지(知)요 침묵으로써 핵심을 찌르는 것도 지(知)다
일은 은밀히 추진해야 이루어지고 말은 누설되면 실패한다
배가 뒤집혔을 때 수영 솜씨를 알 수 있고 말을 달릴 때 말 다루는 솜씨를 알 수 있다
구태여 천하에서 앞장서려는 생각은 하지 마라
어진 선비의 처세는 마치 주머니 속의 송곳과 같다
선수를 치면 남을 제압할 수 있고 후수를 치면 남에게 제압당한다
한 가지 이익을 보는 것은 한 가지 해(害)를 제거하는 것만 못하다
오늘 배우지 않아도 내일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마라
사람을 천거하려면 물러설 줄 아는 자를 천거하라
자신을 단련할 때에는 금을 정련하듯 하라 속성으로 해서는 뜻하는 바를 못 얻는다
집안에 현처(賢妻)가 있으면 그 남편은 횡사(橫事)를 안 당한다
법을 적용할 때에는 관용과 간결을 근본으로 하라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운 닭갈비


December 12
‘지(智)’의 주요 기능은 화(禍)를 면하게 하는 데 있다
물이 너무 맑으면 큰 물고기가 없다
말단 관리를 접할 때에도 예(禮)를 갖추어라
성인도 촌음을 아끼었거늘 범인은 더욱 시간을 아껴야 한다
관(寬)이란 가혹한 정치를 하지 않는 것, 간(簡)이란 번잡한 일을 피하는 것
선(善)을 좋아하면서 실행하지 않고 악(惡)을 미워하면서도 버리지 않는다
명군(明君)은 신하를 조종하는 데 두 개의 자루를 가지고 있다
이해관계로 맺어진 사람들은 곤경에 처하면 서로를 버리고 만다
전부가 구부러져 있으면 바로잡을 수 없고 전부가 잘못되어 있으면 고칠 수 없다
옥(玉)은 갈지 않으면 그릇이 될 수 없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道)를 알 수 없다
알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렵다
사람은 그 마음을 완전히 비울 때 종횡자재(縱橫自在)의 판단을 하게 된다
사람을 사귈 경우 상대방에게 완전을 요구하지 마라
준비를 잘한 일은 성공하고 준비가 모자라면 실패한다
걸왕·주왕이 천하를 잃은 것은 백성들의 지지를 못 얻었기 때문이다
충고해서 선도(善導)해도 안 되거든 이를 중단하라
중단해서는 안 될 처지에서 중단하는 자는 무슨 일을 하든지 도중하차 한다
군자가 항상 마음 써야 할 아홉 가지의 생각
분주한 가운데서도 냉정을 잃지 않으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남을 믿고 의지함은 내 자신을 믿는 것만 못하다
사물의 한 면(面)에 사로잡혀 전체를 파악하지 못함이 병폐이다
군자에게는 반드시 경계해야 할 세 가지가 있다
사업을 일으키고 성공하는 사람은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이다
부하들이 상사가 있음만 알 뿐인 상사, 그런 상사가 최고의 상사이다
발분하면 먹는 것도 잊고 즐길 때는 온갖 걱정 다 잊는다
덕과 능력을 두루 갖춘 사람이라야 화(禍)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세찬 바람이 불어닥쳐야 강한 풀을 분별할 수 있다
단안을 내려서 감행하면 귀신도 이를 피한다
덕을 따르는 자는 번창하고 덕을 거역하는 자는 멸망한다
환락이 극에 이르면 애정(哀情)이 많다
궁하면 변하는 법이고 변하면 통하게 마련이다
Author
박훈
경향신문사와 웅진출판사에서 다년간 근무하고 인문학 강의를 통하여 현대인들의 일상생활과 문화는 동양의 오랜 전통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에 동양의 정신과 철학 사상을 연구하고 학습하며 다양한 독자층들에게 정기간행물을 통해 소개하였다. 최근 복잡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대사회에 마음의 안식과 즐거움, 평화와 행복을 위한 동양 철학의 대표적인 철학가들의 사상을 이해하기 쉽게 옮김으로써 지금 세대들의 삶의 휴식처 역할을 적극 자처하고 나서며 열성적熱誠的 활동으로 독자와 함께 소통하고 있다.

《주요 경력》
· 인성교육, 행정학 강사
· 경향신문사
· 웅진출판사
· 가톨릭관동대학
· 씨아이메디칼

《주요 저서》
· 『그리스신화 101가지 명장면』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논어』
· 『스치듯 스며든 한마디』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채근담』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손자병법』
· 『괜찮아 걱정하지마』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명심보감』
·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계사』
경향신문사와 웅진출판사에서 다년간 근무하고 인문학 강의를 통하여 현대인들의 일상생활과 문화는 동양의 오랜 전통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에 동양의 정신과 철학 사상을 연구하고 학습하며 다양한 독자층들에게 정기간행물을 통해 소개하였다. 최근 복잡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대사회에 마음의 안식과 즐거움, 평화와 행복을 위한 동양 철학의 대표적인 철학가들의 사상을 이해하기 쉽게 옮김으로써 지금 세대들의 삶의 휴식처 역할을 적극 자처하고 나서며 열성적熱誠的 활동으로 독자와 함께 소통하고 있다.

《주요 경력》
· 인성교육, 행정학 강사
· 경향신문사
· 웅진출판사
· 가톨릭관동대학
· 씨아이메디칼

《주요 저서》
· 『그리스신화 101가지 명장면』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논어』
· 『스치듯 스며든 한마디』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채근담』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손자병법』
· 『괜찮아 걱정하지마』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명심보감』
·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