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0083 REBELLION 6

GP02 사이살리스 강탈의 책임은 누구에게?

핵탄두를 탑재한 GP02 사이살리스를 강탈한 아나벨 가토는 지구권을 벗어날 계획으로 아프리카로 향한다. 지온군 잔당이 전쟁이 끝난 후 3년 동안 지구에 잠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이아몬드 광산이었던 곳을 근거지로 삼아서 지온과 연방군의 전쟁에 신경을 쓰지 않는 마피아나 신디케이트와의 거래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블라우 엔젤’에게서 받아낸 진술과 로켓 부스터용 추진 연료가 모이는 장소에 분명히 가토가 있을 것이지만, 대규모 공격을 하지 않고서 어째서인지 알비온에게만 임무를 부여하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인가?
킴벌라이트 기지에서 등장한 앗잠 리페어의 견제와 ‘블라우 엔젤’의 공작에 의해 작전에 난항을 겪은 알비온은 결국 심의에 오르게 된다. GP01 파일럿으로서 ‘코우 우라키’의 자질, GP02 강탈에 대한 책임, 라싸 기지 내 지상군과 싸움 등으로 알비온의 승무원들은 고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우주공간으로 나온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델라즈 플리트 소속의 시마 가라하우의 겔구그 마리네. 아직 우주 사양으로 환장을 마치지 못한 GP01과 코우 우라키에게 위기가 닥쳐온다!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이벤트가 이어지는 수작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즈'의 만화판이 드디어 국내 정식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