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 속에 함께하는 디지털 기기는 이제 단순한 놀잇감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고, 정보를 취하고, 생각을 키우고, 타인과 소통하는 주요 도구가 되었다. 한편 디지털 문명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숙제도 던져주었다. 중독과 정보 격차, 프라이버시 침해, 온라인상의 혐오나 따돌림 현상, 가짜뉴스의 범람, 치우친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는 필터버블 현상 등은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시민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술 교육을 넘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한 까닭이다.
Contents
엮은이의 말 _ 무지의 세계를 지나 미지의 세계로
1. 디지털 원주민의 탄생
Z세대는 어떻게 소통할까 | 박세연
어른들은 모른다: 청소년 크리에이터의 세계 | 하헌기
게임에 빠진 아이들을 위한 변명 | 이용준
디지털 원주민의 시대가 온다 | 조이스 박
디지털 정보는 책을 대신할 수 있을까 | 이재포
스마트한 시대의 디지털 육아 | 정현선
넘치는 교육 콘텐츠 속에서 중심 잡기 | 유석영
2. 시민성을 기르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인공지능 시대, 부모와 교사의 역할 | 이재포
온라인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 | 조이스 박
디지털 원어민 세대의 읽기 | 조이스 박
아날로그와 디지털 교육의 접점을 찾아서 | 한기영
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들의 디지털 난장 | 이재포
가짜뉴스 현상과 디지털 시민성 | 금준경
시민성을 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 박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