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샤를 보들레르 x 앙리 마티스 콜라보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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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445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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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6/15
Pages/Weight/Size 183*227*20mm
ISBN 979116445494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야수파의 거장 앙리 마티스와 『악의 꽃』의 특별한 만남
샤를 보들레르가 쓰고 앙리 마티스가 그리다


프랑스 상징주의 대표시인 샤를 보들레르의 시집 『악의 꽃』을 읽은 야수파의 거장 앙리 마티스는 33편의 시를 직접 골라서 드로잉 작품을 붙였다. 출간과 동시에 큰 스캔들을 일으키며 출간금지, 벌금형까지 부과된 이 시집에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길래 거장이 직접 그림까지 그려서 헌정했을까? 더스토리의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콜라보 에디션을 통해 시와 그림의 환상적인 조합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Contents
축복 Benediction / 이전의 삶 La vie anterieure / 인간과 바다 L'homme et la mer / 아름다움 La Beaute / 이국적인 향기 Parfum exotique / 머리타래 La chevelure / 나는 밤의 궁륭만큼이나 너를 숭배한다 Je t'adore a l'egal de la voute nocturne / 너는 침대 곁에 온 우주를 둘 것이다 Tu mettrais l'univers entier dans ta ruelle / 그러나 만족하지는 못하는 Sed non satiata / 춤추는 뱀 Le serpent qui danse / 너울거리는 진줏빛 옷을 입고 Avec ses vetements ondoyants et nacres / 레테 강 Le Lethe / 사후(死後)의 후회 Remords Posthume / 고양이 Le chat / 향수 Le parfum / 살아 있는 횃불 Le flambeau vivant / 아주 명랑한 여인에게 A celle qui est trop gaie / 고백 Confession / 저녁의 화합 Harmonie du soir / 여행으로의 초대 L'invitation au voyage / 오후의 노래 Chanson d'apres-midi / 어느 크레올 부인에게 A une dame creole / 슬프고 방황하는 Moesta et errabunda / 가을 소네트 Sonnet d'automne / 거짓말 사랑 L'amour du mensonge / 말라바르 여인에게 A une Malabaraise / 베르트의 눈 Les yeux de Berthe / 분수 Le jet d'eau / 여기서 아주 멀리 Bien loin d'ici / 어느 이카로스의 탄식 Les plaintes d'un Icare / 명상 Recueillement / 알바트로스 L'albatros / 자정의 점검 L'examen de minuit

| 작품해설 | 앙리 마티스의 그림, 그리고 샤를 보들레르의 시
| 앙리 마티스 연보 |
| 샤를 보들레르 연보 |
Author
샤를 보들레르,앙리 마티스,이효숙
1821년 파리, 신앙심과 예술적 조예가 깊은 집안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에 아버지를 여읜다. 젊고 아름다운 어머니는 육군 소령과 곧 재혼한다. 명문 중학교에 기숙생으로 입학하나 품행 불량으로 퇴학당한다. 파리로 상경해 법학을 공부하지만 술과 마약, 여자에 탐닉하며 자유분방한 생활을 한다. 불안과 가난 속에서 왕성한 창작을 이어간다. 미술비평서 『1845년 살롱전』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1847년 중편소설 『라 팡파를로』를 발표한다. 프랑스 최초로 미국 시인 에드거 앨런 포의 책들을 번역하여 소개한다. 1857년 시집 『악의 꽃』을 출간하나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유죄판결을 받는다. 1860년 중독과 시 창작에 관한 에세이 『인공 낙원』을 출간하고, 1863년 〈피가로〉에 미술비평 「현대 생활의 화가」를 연재한다. 1866년 시집 『표류시편』을 출간하고 이듬해 46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한다.
1821년 파리, 신앙심과 예술적 조예가 깊은 집안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에 아버지를 여읜다. 젊고 아름다운 어머니는 육군 소령과 곧 재혼한다. 명문 중학교에 기숙생으로 입학하나 품행 불량으로 퇴학당한다. 파리로 상경해 법학을 공부하지만 술과 마약, 여자에 탐닉하며 자유분방한 생활을 한다. 불안과 가난 속에서 왕성한 창작을 이어간다. 미술비평서 『1845년 살롱전』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1847년 중편소설 『라 팡파를로』를 발표한다. 프랑스 최초로 미국 시인 에드거 앨런 포의 책들을 번역하여 소개한다. 1857년 시집 『악의 꽃』을 출간하나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유죄판결을 받는다. 1860년 중독과 시 창작에 관한 에세이 『인공 낙원』을 출간하고, 1863년 〈피가로〉에 미술비평 「현대 생활의 화가」를 연재한다. 1866년 시집 『표류시편』을 출간하고 이듬해 46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