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파 VS 사대파

한국사, 어떤 관점으로 볼 것인가?
$17.28
SKU
9791187708308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7/05/01
Pages/Weight/Size 140*210*30mm
ISBN 9791187708308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한국사는 자주파 대 사대파의 투쟁이었다

사드 배치 문제는 그냥 넘어갈 만한 하찮은 일이 아니다. 국민의 이름으로 대통령이 파면되어 박근혜 정부가 유명무실해졌음에도, 한국의 기득권층은 광신적인 친미 사대주의에 빠져 사드 배치를 밀어붙이고 있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는 사드 배치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벼르고 있다. 만약 이대로 한국 정부가 사드 배치를 강행한다면, 중국과 러시아는 경제와 군사 분야에서 보복을 단행할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았는가.

자주와 사대 두 갈림길에서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의 순간이 다가왔다. 과연 어느 쪽이 현명할까? 20조 달러라는 막대한 부채에 짓눌려 망해가는 미국의 패권을 연장해주기 위해서 사드를 배치하고 그 대가를 치를 것인가?

아니면 송나라와 요나라, 금나라 사이에서 현명한 등거리 외교를 펼쳐 강대국들의 입김에 놀아나지 않고 나라와 백성을 무사히 보존해야 했던 고려 시대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야 할까?
Contents

책을 펴내며 | 자주파와 사대파의 대결로 본 우리 역사

01. 친당파 VS 반당파
―신라의 배신일까? 신라의 생존일까?

02. 묘청 VS 김부식
―전략적 사대주의인가? 맹목적 사대주의인가?

03. 최씨 무신 정권 VS 왕정복고파
―사대냐? 평화냐?

04. 세종 VS 최만리
―독자적 문자인가? 국제적 문자인가?

05. 이순신 VS 선조
―조선 백성 덕분인가? 명나라 황제 덕분인가?

06. 광해군 VS 인조
―상식적 친명주의인가? 비상식적 친명주의인가?

07. 친일파 VS 독립투사
―‘가짜 일본인’인가? ‘진짜 조선인’인가?

08. 우리말전용 VS 영어공용화
―영어공용화가 필요한가? 불필요한가?

09. 기독교 VS 반反기독교
―누가 주인인가? 누가 손님인가?

10. 사드 배치, 찬성 VS 반대
―북한에 대비하는 방어인가? 중국을 겨냥한 공격인가?

책을 닫으며 | 사대주의와 조선을 어떻게 볼 것인가?
참고 자료
Author
도현신
1980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2004년 장편소설 『마지막 훈족』을 전자책으로 출간했고, 2005년 광명시 주최 제4회 전국신인문학상대회에서 단편소설 〈나는 주원장이다〉로 장려상을 받았으며, 2005년 순천향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원균과 이순신』을 출간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2009년 『옛사람에게 전쟁을 묻다』, 2011년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와 『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 2016년 『전장을 지배한 무기전, 전세를 뒤바꾼 보급전』을 펴냈으며, 2020년에는 이다북스와 함께 세계사에 주요한 영향을 끼친 여섯 가지 가루를 다룬 『가루전쟁』을 출간하는 등 주로 전쟁과 역사에 관한 책을 쓰고 있다.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과 문장으로 맥락과 흐름을 중요시하는 서술을 추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유럽의 판타지 백과사전』,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 『지도에서 사라진 종교들』,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 『어메이징 한국사』, 『어메이징 세계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다룬 인문 역사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1980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2004년 장편소설 『마지막 훈족』을 전자책으로 출간했고, 2005년 광명시 주최 제4회 전국신인문학상대회에서 단편소설 〈나는 주원장이다〉로 장려상을 받았으며, 2005년 순천향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원균과 이순신』을 출간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2009년 『옛사람에게 전쟁을 묻다』, 2011년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와 『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 2016년 『전장을 지배한 무기전, 전세를 뒤바꾼 보급전』을 펴냈으며, 2020년에는 이다북스와 함께 세계사에 주요한 영향을 끼친 여섯 가지 가루를 다룬 『가루전쟁』을 출간하는 등 주로 전쟁과 역사에 관한 책을 쓰고 있다.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과 문장으로 맥락과 흐름을 중요시하는 서술을 추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유럽의 판타지 백과사전』,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 『지도에서 사라진 종교들』,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 『어메이징 한국사』, 『어메이징 세계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다룬 인문 역사책을 세상에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