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vs 일본 한반도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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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4/14
Pages/Weight/Size 140*200*12mm
ISBN 9788994502779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20세기 전쟁 국가 일본, 피로 물든 한반도”

《러시아 vs 일본 한반도에서 만나다》는 20세기 초 한반도와 만주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러일전쟁이 단순히 러시아와 일본의 대립이 아니라 제국주의 열강의 정치적 결정에 의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이런 정치적 결정이 힘 있는 국가의 이익만 철저하게 대변했다는 사실을 더불어 알려준다. 러일전쟁은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철저하게 외면받고 고통받은 한반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한편 러일전쟁은 일제 식민지를 지나 한국전쟁과 분단의 시발점이 된 전쟁이기도하다. 이 책을 통해 전쟁 이면에 있는 정치적 결정과 그 결정에 의해 수행된 전쟁의 인과관계를 확인해본다면 ‘전쟁은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장’이라는 클라우제비츠의 금언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 전쟁으로 보는 국제정치

01 ― 그레이트 게임
청일전쟁과 한반도
일본식 전쟁 경제의 시작
전쟁과 평화 그리고 그레이트 게임

02 ― 삼국 간섭. 일본의 트라우마가 되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삼국 간섭과 일본의 분노
그레이트 게임의 피날레

03 ― 러시아와 일본 한반도에서 만나다
간을 보던 시간들
러일전쟁의 시작점에서

04 ― 개전
협상 결렬 그리고 기습 준비
일본이 간과한 점
뤼순으로 가는 길
블랙 코미디

05 ― 일본이 겪은 첫 근대전
촉박
결착
채권이 팔리기 시작했다!

06 ― 이상한 전쟁
이상한 전쟁
마지막 카드
영국, 드디어 움직이다

07 ― 봉천회전
피의 일요일
각자의 사정
다른 듯 같은 상황
육지의 오야마, 바다의 도고
지상 최대의 전투
일본군의 승부수
전투 개시
어쨌든 승리

08 ― 폭풍전야
가난한 일본이 쥐어짜낸 전함들
세계 최대 해전의 서막
그리고 독도

09 ― 쓰시마 해전
도고 헤이하치로의 승부수
쓰시마 해전

10 ― 상처뿐인 영광?
배상금, 배상금, 배상금!
남몰래 웃음 짓던 이들
충격적 데뷔와 뒤이은 견제

11 ― 전리품
러일전쟁의 전리품, 조선

12 ― 비극의 시작
파벌이 움직이기 시작하다

13 ― 러일전쟁이 남긴 것
러일전쟁이 남긴 것
전함, 그 피할 수 없는 유혹

참고자료
Author
이성주
시나리오, 전시 기획, 역사교양, 밀리터리 등 어느 한 분야로 한정할 수 없는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문화 콘텐츠 창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딴지일보』 에서 군사 분야 논객으로 활동 중이며 포스코의 ‘포레카 창의 놀이방’, SERI CEO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역사와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역사는 현실과 괴리되어 있지 않고 언제나 우리 일상과 함께 호흡한다’는 신조를 바탕으로 역사서를 다수 집필했다. 그 가운데 우리 역사 속의 숨은 이야기들을 재치 있게 다룬 『엽기조선왕조실록』 (개정판 제목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조선왕조실록』)은 서점가에서 하나의 현상으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면서 역사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 『아이러니 세계사』,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조선사 진풍경』, 『역사의 치명적 배후, 성』, 『아리스토텔레스, 이게 행복이다』(1318 청소년 시리즈), 『파국으로 향하는 일본』(전쟁으로 보는 국제정치 시리즈), 『완벽하게 자살하는 방법』, 『왕들의 부부싸움』 등이 있다.
시나리오, 전시 기획, 역사교양, 밀리터리 등 어느 한 분야로 한정할 수 없는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문화 콘텐츠 창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딴지일보』 에서 군사 분야 논객으로 활동 중이며 포스코의 ‘포레카 창의 놀이방’, SERI CEO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역사와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역사는 현실과 괴리되어 있지 않고 언제나 우리 일상과 함께 호흡한다’는 신조를 바탕으로 역사서를 다수 집필했다. 그 가운데 우리 역사 속의 숨은 이야기들을 재치 있게 다룬 『엽기조선왕조실록』 (개정판 제목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조선왕조실록』)은 서점가에서 하나의 현상으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면서 역사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 『아이러니 세계사』,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조선사 진풍경』, 『역사의 치명적 배후, 성』, 『아리스토텔레스, 이게 행복이다』(1318 청소년 시리즈), 『파국으로 향하는 일본』(전쟁으로 보는 국제정치 시리즈), 『완벽하게 자살하는 방법』, 『왕들의 부부싸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