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정점에 선 두 남자 그리고 세계 패권을 향한 G2(Group of Two, 미국과 중국을 지칭)의 전쟁은 [시진핑의 대국선언 vs 트럼프의 American First ]가 격돌하였다. 이제 21세기 가장 큰 정치, 경제, 외교, 국방을 건 전쟁이 시작되었다.
중국과 미국은 힘의 불균형을 어떻게 해소할까? 미국이 두려워할 정도로 중국의 부상은 빠르다. 우선 경제적 측면이 그렇다. 머지않아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제력은 곧 군사력으로 연결되며, 중국은 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그에 걸맞은 위상과 처우를원할 것이다.
G2의 패권 싸움에 휘말린 한반도 문제의 해법은 있는가? 각자도생의 시대, 문제인의 올바른 선택과 북핵은 세계 틀을 바꿀 것인가? 파괴할 것인가? 김정은과 북한의 명운을 건 핵을 둘러싼 대한민국과 미국, 중국, 일본의 치열한 외교 전쟁의 속내를 들여다본다.
Contents
서문 ‘멀(遠) 서구’ 시각
제1장 시진핑, 과거를 사는 남자
시진핑은 공식 직함만 4개. 이게 뭔 소리여?
시진핑, 국가통치의 알파이자 오메가
시진핑, 도련님에서 국가원수로
시진핑은 제2의 마오? 시황제? 아니면 곰돌이 푸?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로 들어서나?
제2장 트럼프, 오늘만 사는 남자
아웃사이더에서 포퓰리스트로
장사꾼 트럼프, 셀럽 트럼프
트럼프는 대통령 공부 중
트위터, 트럼프표 엑스칼리버
제3장 시진핑 vs 트럼프
America First, 트럼프식 미국 이익 우선주의
중궈멍, 시진핑표 해양강국 건설
트럼프, 정~은아 놀자~!
시진핑, 사드에 광분하다
동북아 플러스, 싸대기 그만 맞자
Author
유필립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을 전공했다. 대학 때부터 중국과 서양 철학, 국제 정치와 관계에 파고들었고, 지금은 관련 연구와 집필로 ‘벌어먹고’ 있다. 국내 언론사를 시작으로 오랜 해외 언론사 생활을 하는 동안 주로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전문 기사를 써왔다. 특히, 한-중-미 삼국에 관한 저자의 글은 깊이와 통찰력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은 관련 연구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시진핑 vs 트럼프』가 있다.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을 전공했다. 대학 때부터 중국과 서양 철학, 국제 정치와 관계에 파고들었고, 지금은 관련 연구와 집필로 ‘벌어먹고’ 있다. 국내 언론사를 시작으로 오랜 해외 언론사 생활을 하는 동안 주로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전문 기사를 써왔다. 특히, 한-중-미 삼국에 관한 저자의 글은 깊이와 통찰력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은 관련 연구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시진핑 vs 트럼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