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곰(LAGOM)』은 ‘딱 알맞은 만족’을 안내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다. 2014년 영국 브리스톨의 한 매력적인 커플의 주도로 시작한 『라곰』은 현재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예술가들의 커뮤니티와 다양한 분야의 기고자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한결같다. ‘너무 많지도 너무 모자라지도 않은 적당한 상태’라는 뜻의 스웨덴어 ‘라곰(LAGOM)’을 그들 삶의 목표이자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라곰』은 창간호에서 선언하듯이, 지금 이 순간 충분한 삶, 즉 ‘라곰’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발견해 축하하고 서로 격려하는 아주 특별한 잡지이다.
Contents
welcome
라곰과 함께하는 사람들
Visit ; 만나다, 찾다, 머물다
한 도시가 변모한다는 것은_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스톡홀름에서 조깅하기
비엔나의 한 디자이너와 커피와 잡지
지하 공중화장실을 레스토랑으로 바꾼 두 남자
방랑벽이 있는 사람들이 쉬어가는 곳
공동체의 조건
Create ; 만들다, 창작하다, 일으키다
서핑보드를 향한 열정
1920년 카툰의 음울한 변주
얼음 나라의 투필락 조각가
자연을 자연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면
밀라노의 비밀 주방
시네마 천국의 뮤지션
Unwind ; 풀다, 쉬다, 편안하게 하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어떤 취미 생활
취미 직전의 수영
럼과 초콜릿을 실어 나르는 범선 무역
오, 천국의 맛이여!
공원에서 식물산책 _서울대공원 온실
봄의 입맛을 담다
흙을 먹다
사라지는 사람, 사라지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