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 내 활용이 가능한 항공기를 이용하여 승객이나 화물 운송 등을 목적으로 타 교통수단과 연계하여 운용하는 신개념 항공교통 체계를 뜻한다. 단순히 하늘을 날아다니는 항공기 자체만 지칭하는 것은 아니고, 관련 인프라와 서비스 그리고 운용 시스템 등 전반적인 산업 생태계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일종의 택시처럼 허가를 받은 운송사업자가 하늘을 이용해서 좀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해 주는 신개념 교통 체계이다.
UAM, 2024년부터 구현될 진정한 모빌리티 혁명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바꾼다고 우리의 삶이 많이 바뀌진 않을 것이다. 전기차를 이용해도 우리의 이동 시간이 줄어들거나 도시의 교통체증이 없어질 일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UAM은 우리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줄 수 있다. 물론 교통체증도 없다. 100%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운항 중 탄소배출도 없다. 이미 길게는 수십 년 전, 짧게는 10여 년 전부터 UAM을 연구해 왔고 상용화는 이미 눈앞에 와 있다. UAM 상용화 시기는 지역별, 회사별로 다르나 미국과 유럽은 2024년, 한국은 2025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UAM 단계별 발전 전망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주도 기업 분석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2040년 이후 완전자율비행이 가능해지면 UAM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필수 모빌리티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UAM 단계별 발전 전망과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전력 질주 중인 기업 12개를 소개하고 각 기업의 상장 여부를 비롯하여 개발 모델 정보, 개발 현황, 주요 파트너 등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국내 기업의 경우 한화시스템(오버에어)과 현대차그룹(슈퍼널)에서 eVTOL을 개발 중이다.
UAM, 모빌리티 투자의 핵심
미래 가치에 대한 투자는 먼저 상상할수록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지금 우리는 UAM이 실현될지 말지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UAM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이고 그 안에 어떤 기회가 있을지를 상상하는 편이 훨씬 낫다. 이 책에는 UAM이 무엇인지, 왜 UAM이 필요한지, UAM이 상용화되면 우리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UAM 개발 관련 정보 등 UAM에 대해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누군가는 주식 혹은 부동산 투자 아이디어를, 누군가는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누군가는 UAM이 가져올 사회 변화에서 향후 진로 설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Takeoff
PART 1 UAM이 무엇일까?
태초에 우버가 UAM을 창조하시니라
사실 UAM보단 AAM이라는 표현이 더 맞다
플라잉 카? 드론 택시? UAM은 에어 택시!
에어 택시라고 해서 택시와 혼동하지 말자
UAM을 실현시켜 줄 신개념 항공기, eVTOL
배터리만으로 비행이 가능할까?
eVTOL도 종류가 다양하다
eVTOL만 있는 건 아니다. eSTOL도 있다
개발만큼 어려운 인증
UAM에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할 수는 없을까?
UAM 시장 규모는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까?
eVTOL 대량 생산이 가능할까?
조비와 토요타가 손을 잡은 이유
UAM은 어디서 타고 내릴까?
빌딩 옥상마다 버티포트를 만들기 어려운 이유
많은 eVTOL을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까?
UAM의 자율비행은 가능할까?
UAM 이용 가격은 얼마일까?
UAM 이용 가격은 절대 비싸지 않을 것이다
PART 2 왜 UAM이 필요할까?
시간은 금이다. 이동에 낭비하는 시간을 줄여 줄 UAM
UAM을 이용하는 게 항상 빠를까?
넓어지는 생활 반경, 낮아지는 주거비용
UAM은 도시를 더 크게 만들 것이다
지역 균형 발전의 해결 방안이 될 UAM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방법? 백문이 불여일견!
UAM이 바꿀 여행의 모습
UAM을 이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자
모빌리티 혁신은 전기차가 아닌 UAM에서 올 것
전기차와 eVTOL 비교
자율주행보다 자율비행이 더 빠를 것으로 보는 이유
UAM에 우주인터넷이 필요한 이유
PART 3 UAM 시대 미리보기
다가올 UAM 시대를 미리 상상해 보자
UAM 팀 코리아는 무엇인가?
초기(2025년~) 누구나 이용하기에는 부담되는 UAM
UAM 타고 골프 치러 가자
성장기(2030년~) 부담은 되지만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울 근교 전원주택 활성화
성숙기(2035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필수 모빌리티
eVTOL 제작사는 몇 개나 살아남을까?
PART 4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전력 질주 중인 기업들
조비(Joby Aviation)
베타(Beta Technologies)
릴리움(Lilium)
버티컬(Vertical Aerospace)
아처(Archer Aviation)
이브(Eve Air Mobility)
오버에어(Overair)
슈퍼널(Supernal)
에어버스(Airbus)
위스크(Wisk Aero)
볼로콥터(Volocopter)
이항(EHang)
Landing
참고 자료
Author
이재광
2011년부터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산업재 / 소재 산업을 담당해 왔으며 현재는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근무 중이다. UAM이 우리의 삶을 크게 바꿔 줄 미래 모빌리티의 게임 체인저라고 믿고 있으며 이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서 책을 쓰게 되었다. 미래에셋 스마트머니에서 ‘이재광의 Aerospace Radar’를 연재하고 있으며, 삼프로TV에도 출연하고 있고, 한국금융연수원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2011년부터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산업재 / 소재 산업을 담당해 왔으며 현재는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근무 중이다. UAM이 우리의 삶을 크게 바꿔 줄 미래 모빌리티의 게임 체인저라고 믿고 있으며 이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서 책을 쓰게 되었다. 미래에셋 스마트머니에서 ‘이재광의 Aerospace Radar’를 연재하고 있으며, 삼프로TV에도 출연하고 있고, 한국금융연수원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