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TV를 켜다

마르크스주의 미디어 연구의 쟁점과 전망
$30.24
SKU
9788946047303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3/07/1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46047303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마르크스의 눈으로 본 우리 시대의 TV, 영화, 미디어산업
여전히, 문제는 자본과 노동, 생산양식, 그리고 ‘매개’이다!


마르크스 생전에는 TV나 영화가 존재하지 않았다. 당대의 비평가이기도 했던 마르크스가 지금 살아 있다면 TV, 영화 혹은 다큐멘터리들을 보면서 무엇이라고 논평하고 ‘정리’했을까? 나아가 오늘날 그 자체로 ‘창조’이고 ‘탈노동’인 듯 보이는 뉴미디어 산업의 물결과 ‘균형’이라는 가면 뒤에 진실을 감추는 주류 미디어의 행태를 보면서는 무엇이라고 했을까?

이 책은 마르크스의 시각에서 이 시대의 미디어와 미디어산업을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잘 짜인 틀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마이크 웨인은 그동안 마르크스주의 사상에 덧입혀져 있던 오해와 편견들을 정면으로 다루면서 마르크스주의에 “켜켜이 쌓여 있던” 왜곡과 곡해를 털어내고 원석처럼 빛나는 원형에 다가설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는 보고 듣고 그냥 흘려버리지만 우리 내면에 알게 모르게 스며드는 숱한 문화적 텍스트들에 이를 적용하여 비판적으로 볼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한다.
Contents
서론: TV 화면에서 사회적 장면으로
제1장 계급과 창조노동
제2장 생산양식: 기술과 뉴미디어
제3장 자본의 힘: 할리우드의 미디어-산업 복합체
제4장 국가: 불가능한 것을 통제하기
제5장 토대와 상부구조: 정치적 무의식의 재구성
제6장 기호, 이데올로기 그리고 헤게모니
제7장 상품물신주의와 사물화: 환영의 세계
제8장 지식, 규범 그리고 사회적 이해관계: 다큐멘터리의 딜레마
제9장 결론: 주요 개념과 최근의 흐름에 대한 성찰
Author
마이크 웨인,류웅재,김수철,이희은,이영주,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