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The Emperor (큰글씨책)

피아니스트 김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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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19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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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4/28
ISBN 9791191192476
Categories 예술
Description
책 속에서 듣고 보는 베토벤의 음악, 그리고 영화

민병욱 감독, 베토벤 황제를 영화로 재해석하다
피아니스트 김선욱, 황제를 통해 치유의 선율을 들려주다

- 영화는 치유의 콘서트홀이다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김선욱. 그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영화 속에서 연주한다. 영화는 오로지 피아니스트 김선욱을 위한 도구 같지만, 생의 마지막 시도를 하기 위해 모인 이들에게 김선욱의 연주는 진정한 치유를 향한 길로 안내한다.

- 김선욱이 들려주는 베토벤의 삶과 고통
위대한 천재였지만 외로움과 삶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그의 음악 세계는 때로는 너무나 강하고 패기 넘치지만, 한편으로는 연약하고 부드러운 선율로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 베토벤의 고통을 벗어나 치유를 선물하다
김선욱은 깊은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우리를 위로한다. 음악에 담겨 있는 베토벤의 고통을 어루만지며 시공간을 뛰어넘어 현실의 상처를 치유한다.

- 책 속에서 음악이 들리고 영화가 보인다
감성적이면서도 위풍당당한 베토벤의 음악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가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걸음에 맞춰 쉼 없이 바뀌며 연주된다.
각자의 사연 속에서 고뇌하는 청춘들에게 바치는, 감동적인 음악의 향연과 그를 통한 치유를 모색하는 영화 한 편이 담긴 한 권의 책.
Contents
01. 기억하라 14
02. 사형의 자화상 23
03. 이슬의 눈 28
04. 검은 부리와 흰 뺨의 영혼 32
05. 밤의 뼈 37
06. 20억 광년의 고독 40
연극무대. 아파트 거실 44
07. 수사적 인간 49
08. 두 악마 53
09. 슬픔이 하는 일 58
연극무대. 아파트 거실 63
10. 바위의 소리 68
연극무대. 아파트 베란다 74
11. 행복은 누추하고 불행은 찬란하다 78
12. 밤의 어둠 속으로 들어가지 마라 83
13. 하얀 돌 위에 검은 돌 87
14. 흔들리는 무덤 90
연극무대. 아파트 거실 94
15. 힘껏 빠져나오는 아침 99
16. 사랑이야말로 절경이다 102
17. 천사의 숨 106
18. 기억의 재구성 110
연극무대. 아파트 복도 밤 114
연극무대. 아파트 주방 116
19. 제로 초점 123
20. 검은 산 130
연극무대. 아파트 집 안 134
연극무대. 오 대표 아파트 앞 138
연극무대. 아파트 복도 143
21. 너를 일으키는 힘은 사랑으로부터 나온다. 145

검은 강 148
황제 O.S.T


Author
민병훈
1998년 러시아 국립영화대학 촬영과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해 잠쉐드 우스마노프와 공동 연출한 <벌이 날다>로 장편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이란의 거장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고 이탈리아 토리노 국제영화제 대상,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 은상 등 수많은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거머쥐며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연출작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괜찮아, 울지마> 역시 그리스, 체코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세 번째 장편 <포도나무를 베어라>는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부문과 2007년 체코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2011년 단편영화 <노스텔지어> 감독, 시나리오, 촬영을 담당했으며 2012년 제작한 장편 극영화 <터치> 마찬가지로 민병훈 감독이 시나리오를 썼다. 영화 개봉과 동시 출간되는 『터치』는 이 작품의 동명 소설이다. 이 밖의 저서로 『민병훈 감독의 영화가 좋다』가 있으며 현재 한서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8년 러시아 국립영화대학 촬영과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해 잠쉐드 우스마노프와 공동 연출한 <벌이 날다>로 장편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이란의 거장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고 이탈리아 토리노 국제영화제 대상,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 은상 등 수많은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거머쥐며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연출작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괜찮아, 울지마> 역시 그리스, 체코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세 번째 장편 <포도나무를 베어라>는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부문과 2007년 체코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2011년 단편영화 <노스텔지어> 감독, 시나리오, 촬영을 담당했으며 2012년 제작한 장편 극영화 <터치> 마찬가지로 민병훈 감독이 시나리오를 썼다. 영화 개봉과 동시 출간되는 『터치』는 이 작품의 동명 소설이다. 이 밖의 저서로 『민병훈 감독의 영화가 좋다』가 있으며 현재 한서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