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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y

시지프의 산에서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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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5836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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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5/26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95836538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많은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입학하기를 원하는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를 다니다가 과도한 규율, 강압적인 야간자율학습, 학생들 의사와는 상관도 없는 논술데이 등등에 짓눌려 자퇴한 한 학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학생의 인권을 무시하는 대한민국 고등학교는 반성해야 된다고 외치면서 고통스러웠던 학교생활, 자퇴, 1년간의 방황기, 복학의 과정을 글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사고 학생의 고뇌, 우울함에 대해서 우리의 사회가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제1부 The gloomy day

더 글루미 데이. 한때 ‘자사고’에 환멸을 느껴 질풍노도의 심정으로 자퇴를 했던 나.
복학 후 오랜만에 다시 만난 친구들과의 서먹서먹함······.
그 길고 긴 우울한 날들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일들을 모아둔 흔적들이다.

*제2부 The fine day

더 파인 데이. 내 기뻤던 날들의 이야기이다.
다시 학교를 다니며 주위를 둘러보니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이 새롭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여러 친구들, 선생님들, 여행, 음악······.
심지어 초등학교 때 중국에서 2년간 살았던 기억들도 더욱 새롭다.

제3부 The Cynical day

*더 시니컬 데이. ‘냉소적인 날’이란 뜻이다.
나의 짜증나는 기억들,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학교와 우리 사회에 대한 냉소적인 시각들을 담겼다.
내가 느끼는 냉소적인 감정을 누군가에게 내어놓는다는 것이 좋지 않게 비춰질 수도 있지만 한 사람의 학생으로서,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제4부 School day

더 스쿨 데이. 학교에 관한 이야기다.
학교에서 즐거웠던 일들, 때로는 학교에 짜증났던 순간들······.
학교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에피소드······.
모든 게 담겨 있다.

*제5부 The special day

더 스페셜 데이. 학교 행사로써 친구들과 함께 떠난 단체 여행.
잊지 못할 터키와 그리스 여행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시지프 같은 일상에서 자유를 얻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짜릿한 시간들이었다.
지구 반대편 저 먼 나라에 느낀 ‘여유와 느림’에 대해 내 마음은 활짝 열려 있었다.
Author
장재원
주위에서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독특한 놈'으로 그의 톡톡 튀는 언행과 개성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본인은 이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는 부산 해운대고를 다녔고, 한국 멘사(MENSA) 회원으로 극 록 밴드 D. I. E Vocal 겸 Manager였다.
주위에서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독특한 놈'으로 그의 톡톡 튀는 언행과 개성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본인은 이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는 부산 해운대고를 다녔고, 한국 멘사(MENSA) 회원으로 극 록 밴드 D. I. E Vocal 겸 Manager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