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The Compleat Angler

BOOKK(부크크) 출판사의 상품은 주문 제작 도서로 주문취소 및 반품이 불가하며, 배송완료까지 KBOOKSTORE 배송 일정 기준 +7일이 추가됩니다.
$17.01
SKU
9791137253773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1 - Mon 05/2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5/16 - Mon 05/2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08/17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37253773
Categories 건강 취미 > 등산/낚시/바둑
Description
낚시의 바이블이란 수식어가 붙어있는 아이작 월턴(Izaak Walton)이 쓴 ‘The Complete Angler’는 성경과 셰익스피어의 책 다음으로 많이 판매된 영문서적입니다. 청교도혁명의 시기, 왕당파였던 아이작 월턴은 런던을 도망치다시피 떠나야만 했고, 일요일에는 사냥을 하거나 낚시를 하는 등의 일체의 스포츠나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법으로 금지하던 시기였기에 낚시를 하고 또 그것을 바탕으로 책을 펴내는 일은 청교도 정부에 반항하는 것으로 비쳐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The Compleat Angler를 “Iz. Wa”란 익명으로 제4판까지 발행하였던 것이며 1676년 제5판에 와서야 본명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The Compleat Angler는 1653년에 초판이 발행된 이후, 1655년에는 개정증보판인 2판이 발행되었고, 1661년에 3판, 1668년에 4판이 발행되었습니다. 그리고, 1676년에 찰스 코튼(Charles Cotton)이 플라이피싱에 관한 내용을 쓰고 아이작 월턴이 가필(加筆)한 것을 제2부로 합본한 제5판이 현재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며, 이 책은 인터넷에도 공개되어있는 1903년에 George Bell & Sons에서 출판된 영문판에서 아이작 월턴이 쓴 제1부만을 번역하였습니다.
Contents
목차

아이작 월턴(Izaak Walton) 소전(小傳) 6
원작자 서문 11
역자 서문 15

첫째 날
제1장 낚시꾼과 매사냥꾼 그리고 사냥꾼의 이야기 18

둘째 날
제2장 수달과 처브 이야기 57

셋째 날
제3장 차벤더라고도 부르는 처브를 잡는 방법과 요리법 67
제4장 송어의 생태와 번식에 대한 관찰 및 잡는 방법과 우유 짜는 여인의 노래 75
제5장 송어를 잡는 방법과 인조미끼 91

넷째 날
제6장 그레일링의 생태와 낚시하는 방법 137
제7장 연어의 생태와 낚시하는 방법 140
제8장 강꼬치고기의 생태와 낚시하는 방법 147
제9장 잉어의 생태와 낚시하는 방법 159
제10장 브림의 생태와 낚시하는 방법 169
제11장 텐치의 생태와 낚시하는 방법 177
제12장 퍼치의 생태와 낚시하는 방법 180
제13장 장어를 비롯한 비늘 없는 물고기의 생태와 낚시하는
방법 187
제14장 바벨의 생태와 낚시하는 방법 196
제15장 모샘치의 생태와 낚시하는 방법 202
제16장 잡다한 이야기들 206

다섯째 날
제17장 로치와 데이스를 잡는 방법과 날도래 미끼 218
제18장 그 밖의 다양한 물고기들 231
제19장 강과 물고기에 대한 관찰 235
제20장 양어장과 관리방법 241
제21장 낚시도구를 만드는 방법 245
Author
하석진
1593년 탄생
1613년에서 1618년 사이에 런던으로 이주(15~20세)
1626년 12월 27일 레이첼 플로이드(Rachel Floud)와 결혼
1640년 2월 5일, 47세에 던전(John Donne의 전기) 출간(최초)
1640년 8월 22일 첫 번째 아내 사망
1647년 Anne Ken과 재혼
1653년 The Complete Angler 초판 발행
1662년 4월 17일 두 번째 아내 사망
1683년 12월 15일 사망


술집을 운영하는 하층민의 아들로 태어나 재봉일을 배우면서 어렵게 런던생활을 이어가던 아이작 월턴이 상하의 귀천이 엄격히 분리된 시대에 상류층으로 흡수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성정(性情)은 누구에게 아부하는 타입은 아니었다는 것은 그의 친구이자 유명한 낚시제자이기도 했던 찰스 코튼(Charles Cotton)이 조어대전에 기록한 것에서도 잘 알 수 있는데, 찰스 코튼이 기록한 바를 요약하면 “그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 두 번 동석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고, 매우 정직하다고 믿는 사람 외에는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며 아이작 본인도 그에게 있어서 우정은 제2의 종교라고 쓰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영국의 서지학자(書誌學者)인 조프리 케인즈(Geoffrey keynes)는 아이작 월턴을 일컬어 우정의 천재(genius for friendship)란 표현을 사용하였으며 친구의 수도 많을 뿐 아니라 그 다양함에도 놀랐다고 적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작 월턴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기에 글쓰는 것이 능숙하지는 않았으며 특히 라틴어 실력은 많이 부족한 편이었는데 이것은 그가 펴낸 전기의 서문에 기록된 “내가 받은 교육과 초라한 능력을 생각해 볼 때 내가 공개적인 출판물을 내놓게 된 것에 대해서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나는 자격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보면 겸손을 넘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는 못했음을 알 수 있다.

흙수저로 태어나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했지만 노력과 두터운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런던의 성공한 사업가(상인)로, 문학과 낚시를 취미로 즐기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책을 쓰고, 또 그것을 오랜 시간에 걸쳐 정성스럽게 수정해나간 노력가였다는 표현만으로는 아이작 월턴의 평가로썬 부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593년 탄생
1613년에서 1618년 사이에 런던으로 이주(15~20세)
1626년 12월 27일 레이첼 플로이드(Rachel Floud)와 결혼
1640년 2월 5일, 47세에 던전(John Donne의 전기) 출간(최초)
1640년 8월 22일 첫 번째 아내 사망
1647년 Anne Ken과 재혼
1653년 The Complete Angler 초판 발행
1662년 4월 17일 두 번째 아내 사망
1683년 12월 15일 사망


술집을 운영하는 하층민의 아들로 태어나 재봉일을 배우면서 어렵게 런던생활을 이어가던 아이작 월턴이 상하의 귀천이 엄격히 분리된 시대에 상류층으로 흡수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성정(性情)은 누구에게 아부하는 타입은 아니었다는 것은 그의 친구이자 유명한 낚시제자이기도 했던 찰스 코튼(Charles Cotton)이 조어대전에 기록한 것에서도 잘 알 수 있는데, 찰스 코튼이 기록한 바를 요약하면 “그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 두 번 동석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고, 매우 정직하다고 믿는 사람 외에는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며 아이작 본인도 그에게 있어서 우정은 제2의 종교라고 쓰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영국의 서지학자(書誌學者)인 조프리 케인즈(Geoffrey keynes)는 아이작 월턴을 일컬어 우정의 천재(genius for friendship)란 표현을 사용하였으며 친구의 수도 많을 뿐 아니라 그 다양함에도 놀랐다고 적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작 월턴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기에 글쓰는 것이 능숙하지는 않았으며 특히 라틴어 실력은 많이 부족한 편이었는데 이것은 그가 펴낸 전기의 서문에 기록된 “내가 받은 교육과 초라한 능력을 생각해 볼 때 내가 공개적인 출판물을 내놓게 된 것에 대해서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나는 자격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보면 겸손을 넘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는 못했음을 알 수 있다.

흙수저로 태어나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했지만 노력과 두터운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런던의 성공한 사업가(상인)로, 문학과 낚시를 취미로 즐기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책을 쓰고, 또 그것을 오랜 시간에 걸쳐 정성스럽게 수정해나간 노력가였다는 표현만으로는 아이작 월턴의 평가로썬 부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