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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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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913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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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1/30
Pages/Weight/Size 137*203*30mm
ISBN 9788959136544
Description
2002년 출간된 만화가 천계영의 첫 번째 장편소설『the 클럽』의 개정판이다. 이 소설은 지난 2002년, 한 만화 잡지에 연재된 후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신선한 형식과 미스터리한 설정,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톡톡 튀는 문장,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발랄한 심리 묘사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곧 절판되고 말았다. 중고도서가 몇 만 원을 호가할 만큼 천계영 작가의 팬들이 탐내는 희귀 아이템이었는데 처음 발표된 지 9년 만에 다시 새롭게 탄생했다. 특히 이전 도서에는 없었던, 주인공들을 그린 삽화가 대폭 추가되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Contents
반디

반디와 나
이토
형아
제비뽑기
붕어빵
카리스마
똥코
스위스 아미 나이프
클럽
형아와 이토
도도한 영혼
거래
싸락눈
신의 섭리
뚱뚱한 여드름의 비밀
반디 결핍증
화장실에 적힌 연락처

똥코의 꿈
편지
형아의 감기
형아의 비밀
두 번째 편지
ism
3학년과의 인터뷰
세 번째 편지
나는 외롭다
강백호와 도우너

답장
반디와 이토
아름다운 노래
1학년 1반 반장의 꿈
반디와 형아
싸움
반성문
인터뷰
특별하다는 것
가입 조건
땡땡이
실행
모임
작년 전교 회장의 비밀
증거 심사
초능력자가 된다는 것
책상 정리
열매
Author
천계영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만화의 기초적인 기법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고 만화에 도전했던, 현재는 독창성과 개성이 넘치는 만화가의 자리에 위치한 여성만화가. 2년동안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여 CF제작에서 익힌 감각과 노하우를 살려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100%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성된 단편 「TALENT」로 1996년 제2회 윙크 신인만화 대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신인답지 않은 적극적이고 대범한 장면 연출, 신세대 독자의 구미에 맞는 매력적이고 힘있는 캐릭터, 완성도 높은 감각적인 스토리로 빠른 시간 내에 확고한 입지를 굳힌 작가로 거듭났다.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여자주인공 지율이와 그녀가 천사라고 생각하는 순수청년 현겸이가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을 독특하게 그려낸 첫 연재작 『언플러그드 보이』는 기존의 순정만화와는 달리 독자들과 만화의 캐릭터들이 서로 같은 문화 코드를 향유하도록 함으로써 캐릭터들을 살아 숨쉬는 90년대의 존재들로 그려내었다. 그리고 이런 독자와의 공감대에 성공, 30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데뷔부터 범상치 않았던 천계영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주었다. 그러나 작가는 커다란 인기몰이의 비결이 된 '작품의 현실성'에서 멈춰서지 않고 지극히 비현실적인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내어 다시 한 번 커다란 이슈화 되었다. 아직까지도 영화화, 애니화의 소문이 끊이지 않는 『오디션』이 바로 그것이다.

소매치기이자 천재 기타리스트 '국철', 짜장면 비비기의 달인이자 절대음감의 소유자 '달봉', 여자보다 예쁜 나르시스트 드러머 '류미끼', 그리고 조울증의 천재 보컬 '황보래용'. 강렬한 캐릭터가 만들어가는 숨막히는 음악 이야기들은 강렬한 캐릭터와 전작과의 정반대의 시도로 한계를 뛰어 넘어 천계영의 히트메이커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작품으로 남았다. 연재 종료 후 2000년엔, 인기의 정점에서 미국 유학을 감행하고 뉴욕 맨하탄 빌딩 숲 전망 좋은 공간에서 자유로운 이방인의 꿈을 기록한 후, 소설 『the 클럽』과 『DVD』, 『하이힐을 신은 소녀』『예쁜 남자』 등 그녀만의 독특함을 잃지 않는 꾸준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만화의 기초적인 기법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고 만화에 도전했던, 현재는 독창성과 개성이 넘치는 만화가의 자리에 위치한 여성만화가. 2년동안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여 CF제작에서 익힌 감각과 노하우를 살려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100%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성된 단편 「TALENT」로 1996년 제2회 윙크 신인만화 대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신인답지 않은 적극적이고 대범한 장면 연출, 신세대 독자의 구미에 맞는 매력적이고 힘있는 캐릭터, 완성도 높은 감각적인 스토리로 빠른 시간 내에 확고한 입지를 굳힌 작가로 거듭났다.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여자주인공 지율이와 그녀가 천사라고 생각하는 순수청년 현겸이가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을 독특하게 그려낸 첫 연재작 『언플러그드 보이』는 기존의 순정만화와는 달리 독자들과 만화의 캐릭터들이 서로 같은 문화 코드를 향유하도록 함으로써 캐릭터들을 살아 숨쉬는 90년대의 존재들로 그려내었다. 그리고 이런 독자와의 공감대에 성공, 30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데뷔부터 범상치 않았던 천계영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주었다. 그러나 작가는 커다란 인기몰이의 비결이 된 '작품의 현실성'에서 멈춰서지 않고 지극히 비현실적인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내어 다시 한 번 커다란 이슈화 되었다. 아직까지도 영화화, 애니화의 소문이 끊이지 않는 『오디션』이 바로 그것이다.

소매치기이자 천재 기타리스트 '국철', 짜장면 비비기의 달인이자 절대음감의 소유자 '달봉', 여자보다 예쁜 나르시스트 드러머 '류미끼', 그리고 조울증의 천재 보컬 '황보래용'. 강렬한 캐릭터가 만들어가는 숨막히는 음악 이야기들은 강렬한 캐릭터와 전작과의 정반대의 시도로 한계를 뛰어 넘어 천계영의 히트메이커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작품으로 남았다. 연재 종료 후 2000년엔, 인기의 정점에서 미국 유학을 감행하고 뉴욕 맨하탄 빌딩 숲 전망 좋은 공간에서 자유로운 이방인의 꿈을 기록한 후, 소설 『the 클럽』과 『DVD』, 『하이힐을 신은 소녀』『예쁜 남자』 등 그녀만의 독특함을 잃지 않는 꾸준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