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머니즘과 기독교가 이론적, 실제적으로 어떤 상호관계에 놓여있는지를 풀어보는 책이다. 저자는 한국 기독교에서 샤머니즘이 기독교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인정하고 오히려 이를 연구하여 기독교 교리의 문화적 변화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또한 21세기 기독교의 정신과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샤머니즘과 영속성에 대한 적절한 기독교 이론을 확립하는 데 샤머니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를 이해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만약 샤머니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영속성을 설교한다면 기독교 지도자는 샤머니즘적 영속성을 설교하는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