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s PROPOSE

지역화폐와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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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1/24
Pages/Weight/Size 150*220*20mm
ISBN 9791196208820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차라리 지역만의 은행이 있다면? 그래서 지역만의 새로운 금융시스템을 마련한다면? 이로써 지역에서 발행하는 화폐가 국가가 찍어내는 중앙 법정화폐로 교환되는 것이 보장되면서 다른 물품과 교환되고 가치를 가질 수 있다면? 그리고 만들어진 지역화폐가 지역에서 신용화폐의 지위를 획득할 수 있다면?

단언컨대 게임은 끝났다!

평범한 사람이 돈을 가지고 승부를 겨루려 한다면 그건 무모한 일일 것이다. 이것은 21세기 금융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숙명이다.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원화와 다르게, 세계적 기축통화인 달러, 유로, 엔화는 자국민의 이익을 위해 무한 발행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 핫머니로 들어오고 나가면서 여러분들이 가진 원화가치를 순간 바꿔버리는 것이다. 결국 지방자치와 재정분권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에서 매칭(matching) 재원 부족으로 복지는 물론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어떠한 사업도 진행할 수 없는 형국에 이를 것이다. 그래서 말인데, 만약 지역만의 재원이 있다면?

그 방법을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말하고자 한다. 처음에는 화폐의 국제적인 문제에서부터 출발했다. 이후 사회와 지역적 관점에서 보게 되었다. 정치 권력은 물론 금융자본 권력도 녹록지 않은 우리 지역의 경우 꼭 필요한 지역화폐를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만약 이 책을 숙지하고 행동으로 옮겨,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어우러진 새로운 금융제도가 창조된다면 서민경제 주체인 여러분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고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듯하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중앙정부에서 돈을 내려주기만 기다리지 않고, 지역의 돈으로 일자리와 복지사업을 해결해 더 이상 지역차별 따위의 자조 섞인 단어를 말하지 않을 수 있지 않겠는가. 이 책이 우리 지역의 새로운 길, 즉 사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
Contents
CHAPTER 1
중앙에서 찍는 돈이 행복을 보장해주지 않는 시대
당신 지갑에 중앙은행 돈이 없다면
발달하는 금융시스템에서 힘들어하는 우리
곳곳에서 양극화를 경고하지만
부도나는 지방정부, 생존은 알아서
불가능했던 낙수효과, 그리고 중소기업
중소기업의 절망, 지역의 절망

CHAPTER 2
지역화폐가 저성장 자본주의 시스템을 개혁한다
저성장에 맞는 경제시스템이 필요할 때
돈이 돌아야 모두가 살 수 있다
관보다 민간이 주축돼야 성공하는 ‘지역화폐’
저출산 시대, 죽은 노동을 살려야
피너츠 클럽의 기적
지하경제와 거대 자본의 틈바구니
자본주의의 끝은 돈, 지역화폐의 끝은 사람
지역화폐 안 해봐서 못하는 것뿐이다

CHAPTER 3
지역화폐 확산을 위한 8가지 제안
지역화폐에도 컨셉이 있어야 한다
확산을 위해 출발은 신중하게
지역 순환 구조를 지역민들에게 인지시켜라
지역주민 참여를 위해 발로 뛰어라
생산자 확장이 우선돼야 한다
가치로 호소하고 이익으로 돌려줘라
스마트폰 시대, 종이 이외의 것도 시도하자

CHAPTER 4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우리 경제
트럼프 경제정책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내우외환의 한국경제
돈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 물음 1
돈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 물음 2
지역화폐와 지방정부의 재정
결국 화폐는 신뢰다
일자리, 케인즈 식의 국가 개입이 필요하다
지역화폐의 가능성

CHAPTER 5
유토피아는 없다,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모델로
우리가 가진 돈에 대한 관점을 바꿔라
지역화폐는 중앙화폐와 다른 기능
신뢰를 회복한다는 것
중앙정부를 언제까지 바라볼 것인가
성공경험은 나눌수록 더욱 발전한다
시작부터 큰 그림을 그려라
풀뿌리 경제가 천민자본주의를 이긴다

APPENDIX
우리민족 이사장 취임 인터뷰
Author
김영록
돈 金, 영원할 永, 기록할 錄. ‘돈을 영원히 기록하라’는 이름이다. 이름 따라 사는 운명인지 몰라도 국립 세무대학을 졸업한 이후, 국가와 지방정부의 재정조달을 하는 국세청 세무공무원(1988년)과 세무사(1997년)로 30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다. 세금전문가, 회계전문가, 금융전문가 및 지방재정경제전문가로서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과 절제,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정치행정가로서 활동할 것임을 자임한다.

광주전남전북(호남권역)지방세무사회 회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 자문위원
사단법인 우리민족 이사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돈 金, 영원할 永, 기록할 錄. ‘돈을 영원히 기록하라’는 이름이다. 이름 따라 사는 운명인지 몰라도 국립 세무대학을 졸업한 이후, 국가와 지방정부의 재정조달을 하는 국세청 세무공무원(1988년)과 세무사(1997년)로 30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다. 세금전문가, 회계전문가, 금융전문가 및 지방재정경제전문가로서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과 절제,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정치행정가로서 활동할 것임을 자임한다.

광주전남전북(호남권역)지방세무사회 회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 자문위원
사단법인 우리민족 이사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