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귀연가(劍鬼戀歌)―― 그것은 지금도 노래되고 있는 검귀와 검성의, 남자와 여자의, 만남과 이별과 사랑의 이야기.
친룡왕국 루그니카를 뒤흔든 내전 『아인전쟁』. 왕국군과 아인연합의 격렬한 싸움으로 국토는 불타고, 국민은 피폐해져, 인심은 평화가 찾아오기를 갈망하던 시대. 영웅이 전화 속에서 태어난다면, 『검귀』 빌헬름 트리아스야말로 영웅. 한 자루 검을 거머쥐고 짐승 같이 전장에서 날뛰는 소년 검사. 자신이 쥔 검의 끝을 갈망하는 그의 삶은 이윽고 전우와 왕국, 그리고 한 소녀를 끌어들여 왕국사에 남는 위업을 이룩한다.
대인기 인터넷 소설, 격동과 검극의 외전!
40년의 시간을 넘어 지금, 이야기로 엮이는 검귀의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