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패튼PATTON』은 전장을 떠난 삶을 거부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두려움과 맞서 싸운 제2차 세계대전의 전사 패튼의 일대기다. 패튼은 제2차 세계대전 난폭한 행동과 욕설이 섞인 연설로 유명하지만, 동시에 병사들에게는 “패튼의 부하(Patton's men)”라는 자부심을 심어주었으며, 독일군이 가장 두려워한 기동전으로 현대전의 아버지라 할 만큼 탁월한 전술교리로도 여전히 주목받는 전사다. 하지만 세계대전의 종전과 함께 그에게 덧씌워진 많은 논란은 두 세계대전에 참전한 다른 장군들처럼 자서전이나 회고록을 쓰며 자신을 옹호하거나 선전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이 책은 패튼이 어린 시절부터 “최고의 군인”이 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 군대 예절과 규율을 지키며 지휘관으로서 모범, 병사와 군대를 사랑하고 아낀 방식, 패튼이기에 가능했던 기회 포착과 직관적 결정, 대담한 속도전 등 전사로서의 패튼의 면모를 볼 수 있다. 또한 “최선을 다하는 삶”이라는 좌우명을 심어준 아버지 윌리엄 패튼, 부인 베아트리체와의 러브스토리, 주변인들과의 사적 교류 속에 숨겨진 패튼 개인의 모습까지 자기 삶의 리더이자 군대와 군인의 리더로서 오늘날 군인들에게 표본이 되는 리더십과 그가 남긴 전사사의 유산들을 되짚어본다.
Contents
서문
들어가며 _ 지휘와 논란
Chapter 1 타고난 군인
Chapter 2 생도, 군인, 육상선수, 검객
Chapter 3 판초 비야 추격
Chapter 4 제1차 세계대전과 신무기
Chapter 5 평화와의 전쟁
Chapter 6 부단히 활동하는 멘토
Chapter 7 아프리카 패배를 아프리카 승리로
Chapter 8 시칠리아 정복
Chapter 9 전 세계를 경악시킨 패튼의 폭력
Chapter 10 영국에서
Chapter 11 전사
Chapter 12 90도 북쪽으로
Chapter 13 최후의 진격
Chapter 14 패튼의 문제와 패튼의 유산
Author
앨런 액슬로드,박희성
전문 저술가로서 인기 있는 수많은 역사서와 역사에 근거한 비즈니스·경영 관련 책들을 저술했다.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의 베스트셀러인 『패튼의 리더십(Patton on Leadership)』과 『위대한 CEO,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 CEO)』, ‘위대한 장군 시리즈’의 『브래들리(Bradley)』와 『패튼(Patton)』을 썼다.
전문 저술가로서 인기 있는 수많은 역사서와 역사에 근거한 비즈니스·경영 관련 책들을 저술했다.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의 베스트셀러인 『패튼의 리더십(Patton on Leadership)』과 『위대한 CEO,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 CEO)』, ‘위대한 장군 시리즈’의 『브래들리(Bradley)』와 『패튼(Patton)』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