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도어의 OKR 레볼루션

기후변화와 새로운 부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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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1/31
Pages/Weight/Size 165*235*26mm
ISBN 9791162543245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벤처투자업계의 워런 버핏 ‘존 도어’가 스탠퍼드대학에 1조 원을 기부한 이유?
기후변화에 더 빠르게(Speed), 더 대규모(Scale)로 대응하라!

2022년 한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구글 검색어 1위는 ‘기후변화’이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부와 권력을 거머쥔 이들의 시선 또한 기후변화에 모이고 있다. 가장 부강한 국가 미국마저 역사상 유례가 없는 살인 한파로 사람들이 얼어 죽고 있다. 지구는 기후변화로 인해 몸살 단계를 지나 중환자실의 문턱을 넘는 중이다. 인류는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과 기술, 인력을 쏟아부어 기후 비상사태에 대처해야 한다.

실리콘밸리에서 일어난 클린테크 운동의 선구자이자 2006년부터 제로 배출 기술에 투자해온 존 도어는 이 책에서 자신의 대표적인 성공 방정식인 ‘목표 및 핵심 결과’(OKR)를 활용해 지금 당장 개인, 기업, 국가가 실천해야 할 행동 계획과 더불어 기후변화에 더 ‘빠르게!’, 더 ‘대규모!’로 대처하기 위한 정책과 기술적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현재 구글·애플·스타벅스·아마존·이케아·월마트·P&G 등 선도적인 기업들은 앞다투어 그린테크 경쟁에 뛰어들어 산업을 재편하고 부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이 책을 ‘기후위기 대응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는 이들의 필독서’로 추천했다. 한마디로 그린테크 청사진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 속에서 새로운 부의 기회를 찾게 하는 투자 지침서다.

이 책에서 저자의 메시지는 명확하고 구체적이다. 세계적인 혁신 조직들이 놀라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 OKR을 토대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넷 제로(net zero)로 줄이기 위한 10단계 계획과 솔루션을 공개한다. 1조 원이 넘는 투자비와 전문가들의 빛나는 통찰로 빚어진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솔루션은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특히 누가, 어떤 기업이, 무슨 분야에서 혁신을 실현하고 있는지에 대한 기업 연구와 살아 있는 사례는 넷 제로에 이르는 확실한 로드맵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기업과 리더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서문 | 계획이 무엇인가?

제1부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어라

제1장 교통을 전기화하라
교통 부문의 카운트다운 | GM이 앞장서면 미국이 따른다 | 정책으로 전기차 판매 촉진 | 가장 앞서가는 전기버스 시장 | 머나먼 여정: 프로테라 전기버스 이야기 | 성능은 올리고 비용은 줄이기 | 포드에 내리친 번개

제2장 전력망을 탈탄소화하라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 늘리기 | 태양광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 선런 이야기 | 빠르게 성장하는 풍력 | 외르스테드의 해상풍력 발전 혁명 | 크기가 중요하다: 클수록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하는 외르스테드의 풍력 터빈 | 천연가스에 대한 불편한 진실 |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 | 우리의 장대한 에너지 미래 | 에너지 효율의 힘

제3장 식량을 바로잡아라
표토층의 독보적인 잠재력 | 과다한 비료 사용을 멈춰라 | 메탄의 위협 | 햄버거의 재발견: 비욘드미트의 이야기 | 유제품의 딜레마 | 쌀 재배를 다시 생각하다 | 공급 측면 보조금의 방향 전환 | 음식물 쓰레기에 집중하기 | 식량의 미래

제4장 자연을 보호하라
삼림의 미래 | 열대우림동맹: 지속가능한 벌목을 위한 시장 만들기 | 탄소 배출을 막는 토착민 리더십 | 해양을 재충전하라 | 멕시코의 기적 | 켈프 기르기 | 탄소 저장고, 이탄지의 힘 | 탄소 회복력의 척도인 생물다양성 | 우리의 원대한 도전: 30×30과 50×50

제5장 산업을 정화하라
플라스틱이라는 재앙 | 매립장에 넘쳐나는 의류 해결책 | 제조 공정의 전기화 및 수소에 대한 우리의 희망 |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배출량 줄이기 | 미래를 위한 제철

제6장 탄소를 제거하라
탄소를 붙잡기 위한 경주 | 상쇄 방식의 두 얼굴 | 나무 1조 그루를 심어야 하나? | 희박한 공기에서 탄소를 제거하라 | 탄소 제거 시장 촉진하기 | 네 제로를 향한 각 조직의 경로 찾기 | 각성에서 의욕까지

제2부 전환을 촉진하라

제7장 정치와 정책을 끌어들여라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 | 파리는 언제나 우리 곁에 | 5대 배출국을 겨냥하다 | 중국의 상전벽해 | 미국: 다시 시작하다 | 유럽: 앞장서고 있지만 충분히 빠르지 못함 | 인도: 성장을 향한 도전 | 러시아는 도전에 응할 것인가? | 글래스고의 중요성 | 기후위기에 맞선 나의 첫 싸움 | 모델이 중요하다 | 정치에 숨겨진 힘

제8장 운동을 행동으로 옮겨라
운동이 중요한 이유 | 유권자들이 관심을 갖는가? | 친환경 공직자 선출하기 | 논쟁과 행동 촉발하기: 선라이즈의 영향 | ‘석탄을 넘어서’ 캠페인이 남긴 교훈 | 기업 변화 운동 | 월마트가 앞서나가는 방법 | 기업운동에 동참하지 않는 리스크 | 환경 정의를 향한 움직임 | 교육 격차 해소 | 보건 격차 해소 | 기회 넓히기 |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는 새로운 확성기

제9장 혁신하라!
혁신의 새로운 영역 제시하기 | 배터리 신기술을 추구하다 | 겨울을 대비해 더 오랜 저장이 필요하다 | 차세대 핵분열 기술 | 핵융합 발전을 위한 원대한 시도 | 탄소중립 연료 |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돌파구 | 기후 엔지니어링 | 도시 건설 및 재건설 | 어떻게 건물을 설계하고 건축할 것인가? | 어떤 수단으로 사람들을 이동시킬 것인가? | 녹지를 어느 정도 유지할 것인가? | 연구개발 자체의 규모 키우기

제10장 투자하라!
정부 인센티브의 방향 전환 | 창업투자사의 힘 | 이것은 거품이 아니라 열풍이다 | 인페이즈의 성공 이유 |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가동 | 새로운 종류의 자본 끌어모으기 | 돈은 어떻게 흐르는가? | 친환경 경제는 모든 시장의 어머니 | 커져가는 기부의 필요성 | 자선의 임무

결론
감사의 말
부록1 계획의 세부 내역
부록2 미국에서 필요한 정책
부록3 참고 문헌
부록4 투자한 기업 공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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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Author
존 도어,김태훈
엔지니어, 창업투자자,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 의장,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OKR: 전설적인 벤처투자자가 구글에 전해준 성공 방식》의 저자다. 도어는 40여 년 동안 창의성과 낙관적 태도로 창업자들에게 힘을 주었고, 그들이 과감한 팀과 혁신적인 기업을 만들도록 도왔다. 또한 독창적인 발명가이자 구글과 아마존의 이사로서 100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었다. 실리콘밸리에서 일어난 클린테크 운동의 선구자인 그는 2006년부터 제로 배출 기술에 투자했다. 그는 클라이너 퍼킨스의 의장으로 일하는 한편 기후, 공공보건, 교육 부문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가들과 협력하고 있다.
존 도어는 1999년부터 구글에 1,200만 달러를 투자하는 한편, 탁월한 운영 방식 OKR을 전수했다. 이후 구글은 슈퍼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가 1970년대에 인텔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며 앤디 그로브에게 직접 배운 경영전략인 OKR(Objective Key Results)은 ‘목표를 설정하고 핵심 결과로 이를 측정하라’는 뜻이 있다. 이때 ‘목표’란 ‘개인과 조직이 추구해야 할 성취 대상’을 의미하며 ‘핵심 결과’는 ‘O’(목표)의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숫자로 측정하고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OKR은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해 대기업과 비영리 단체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의 25퍼센트가 이미 OKR을 실행하고 있다.

존 도어는 “OKR은 조직 전체가 같은 사안에 관심을 집중하도록 만들어주는 경영 도구”라고 정의한다. 이 책은 OKR을 활용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개인, 기업, 국가가 실천해야 할 행동 계획과 더불어 기후변화에 더 ‘빠르게!’(Speed), 더 ‘대규모!’(Scale)로 대처하기 위한 정책과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는 2006년 앨 고어 전 부통령의 기후위기 관련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 상영 후 만찬 사회를 맡았는데, 딸이 “아빠, 아빠 세대가 이 문제를 일으켰어요. 고쳐주세요.”라는 말에 충격을 받아 기후위기에 관한 기업 차원의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다고 한다. 도어는 2022년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11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를 스탠퍼드대학에 기부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 기금을 바탕으로 환경과 에너지 기술, 식량 안보 연구와 관련한 기존 학과들을 재편해 ‘스탠퍼드 도어 지속가능스쿨’(Stanford Doerr School of Sustainability)을 설립하였다.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더 나은 행동을 할 수 있을지 연구할 계획이다.
엔지니어, 창업투자자,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 의장,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OKR: 전설적인 벤처투자자가 구글에 전해준 성공 방식》의 저자다. 도어는 40여 년 동안 창의성과 낙관적 태도로 창업자들에게 힘을 주었고, 그들이 과감한 팀과 혁신적인 기업을 만들도록 도왔다. 또한 독창적인 발명가이자 구글과 아마존의 이사로서 100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었다. 실리콘밸리에서 일어난 클린테크 운동의 선구자인 그는 2006년부터 제로 배출 기술에 투자했다. 그는 클라이너 퍼킨스의 의장으로 일하는 한편 기후, 공공보건, 교육 부문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가들과 협력하고 있다.
존 도어는 1999년부터 구글에 1,200만 달러를 투자하는 한편, 탁월한 운영 방식 OKR을 전수했다. 이후 구글은 슈퍼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가 1970년대에 인텔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며 앤디 그로브에게 직접 배운 경영전략인 OKR(Objective Key Results)은 ‘목표를 설정하고 핵심 결과로 이를 측정하라’는 뜻이 있다. 이때 ‘목표’란 ‘개인과 조직이 추구해야 할 성취 대상’을 의미하며 ‘핵심 결과’는 ‘O’(목표)의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숫자로 측정하고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OKR은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해 대기업과 비영리 단체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의 25퍼센트가 이미 OKR을 실행하고 있다.

존 도어는 “OKR은 조직 전체가 같은 사안에 관심을 집중하도록 만들어주는 경영 도구”라고 정의한다. 이 책은 OKR을 활용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개인, 기업, 국가가 실천해야 할 행동 계획과 더불어 기후변화에 더 ‘빠르게!’(Speed), 더 ‘대규모!’(Scale)로 대처하기 위한 정책과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는 2006년 앨 고어 전 부통령의 기후위기 관련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 상영 후 만찬 사회를 맡았는데, 딸이 “아빠, 아빠 세대가 이 문제를 일으켰어요. 고쳐주세요.”라는 말에 충격을 받아 기후위기에 관한 기업 차원의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다고 한다. 도어는 2022년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11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를 스탠퍼드대학에 기부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 기금을 바탕으로 환경과 에너지 기술, 식량 안보 연구와 관련한 기존 학과들을 재편해 ‘스탠퍼드 도어 지속가능스쿨’(Stanford Doerr School of Sustainability)을 설립하였다.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더 나은 행동을 할 수 있을지 연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