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감각 : NASA 57년의 이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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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5/19
Pages/Weight/Size 102*177*28mm
ISBN 9788994207629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기계 비평가 이영준, 이번엔 우주다!

이영준. 그는 기계 비평가다. 교수라는 직업도 있고 사진 비평이라는 부업도 있지만, 그는 어디까지나 기계 비평을 자신의 업으로 여기고 살아간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부터 하늘을 나는 제트기에 이르기까지 무언가 정교하고, 육중하고, 복잡하게 돌아가는 기계를 보면 그는 호기심을 참지 못한다. 그 호기심이 어느 정도냐 하면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에 타기 위해 무려 5년을 기다리기도 했다. 그런 그가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복잡하고, 가장 신비로운 기계에 속하는 우주선에 매료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정작 우주선과 우주비행에 대한 비평을 하자니 한 가지 난관에 봉착한다. 그의 기계 비평이 의미를 가지려면 그 기계가 우리의 삶 속에서 의미를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인간과 자연, 혹은 인간과 물질세계 사이를 이어주는 기계라는 표상을 분석하고, 해부함으로써 그것이 우리 삶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밝혀주는 것이 그의 기계 비평의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주선이나 우주비행은 뉴스에서나 접하는 먼 나라의 이야기라서 영 우리의 삶과 연관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그는 본격적인 우주 기계 비평에 앞서 사람들의 우주 감각을 키워주기로 마음먹는다. 바로 이 책, 『우주 감각』을 통해서 말이다.
Contents
서문: 인간이 우주를 감각해온 역사 / 이영준
과학을 기준으로 한 사진의 분류 / 이영준

천체
우주선
실험 설비
풍동

비행체
X-15
우주왕복선 / 국제우주정거장
화성
인물과 생활
제임스 웹 천체망원경
기이한 나사

스푸트니크 쇼크와 1950년대 말 우리나라 로켓 붐 / 안형준
나의 아득하고 숭고했던 우주여행기 / 이영준
Author
이영준
기계비평가이자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교수다. 인간보다 기계를 더 사랑하는 그는 정교하고 육중한 기계들을 보러 다니는 것이 인생의 낙이자 업이다. 일상생활 주변에 있는 재봉틀에서부터 첨단 제트엔진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구조와 재료로 돼 있으면서 뭔가 작동하는 물건에는 다 관심이 많다. 원래 사진 비평가였던 그는 기계에 대한 자신의 호기심을 스스로 설명해보고자 기계비평을 업으로 삼게 됐다. 그 결과물로 『기계비평: 한 인문학자의 기계문명 산책』(2006), 『페가서스 10000마일』 (2012), 『조춘만의 중공업』 (공저, 2014), 『우주 감각: NASA 57년의 이미지들』(2016), 『시민을 위한 테크놀로지 가이드』(공저, 2017), 『한국 테크노컬처 연대기』(공저, 2017) 같은 저서를 썼다. 또한 사진 비평에 대한 책(『비평의 눈초리』, 2008)과 이미지 비평에 대한 책(『이미지 비평의 광명세상』, 2012)도 썼다. 『사진은 우리를 바라본다』(1999), 『서양식 공간예절』(2007), 『xyZ City』(2010), 2010 서울사진축제, 『김한용-소비자의 탄생』(2011), 『우주생활』(2015)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
기계비평가이자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교수다. 인간보다 기계를 더 사랑하는 그는 정교하고 육중한 기계들을 보러 다니는 것이 인생의 낙이자 업이다. 일상생활 주변에 있는 재봉틀에서부터 첨단 제트엔진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구조와 재료로 돼 있으면서 뭔가 작동하는 물건에는 다 관심이 많다. 원래 사진 비평가였던 그는 기계에 대한 자신의 호기심을 스스로 설명해보고자 기계비평을 업으로 삼게 됐다. 그 결과물로 『기계비평: 한 인문학자의 기계문명 산책』(2006), 『페가서스 10000마일』 (2012), 『조춘만의 중공업』 (공저, 2014), 『우주 감각: NASA 57년의 이미지들』(2016), 『시민을 위한 테크놀로지 가이드』(공저, 2017), 『한국 테크노컬처 연대기』(공저, 2017) 같은 저서를 썼다. 또한 사진 비평에 대한 책(『비평의 눈초리』, 2008)과 이미지 비평에 대한 책(『이미지 비평의 광명세상』, 2012)도 썼다. 『사진은 우리를 바라본다』(1999), 『서양식 공간예절』(2007), 『xyZ City』(2010), 2010 서울사진축제, 『김한용-소비자의 탄생』(2011), 『우주생활』(2015)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