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인간의 프로N잡러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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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8/01
Pages/Weight/Size 122*188*20mm
ISBN 9791198625212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밀리의 서재 x 다음 카카오 브런치 공모전 수상자의 신작
『엄마는 카페에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 『나는 계속 이 공간을 유지할 운명이었나 봐요』 에 이은 애매한 인간의 좌충우돌 프로 N잡러 생활기

100곳 이상의 도서관, 학교의 인기 북토크쇼, 강의의 비하인드 스토리 수록

작가 채도운은 경남 진주시에서 동네서점 '보틀북스'를 운영하는 서점지기로 활동하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는 카페에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와 『나는 계속 이 공간을 유지할 운명이었나 봐요』라는 두 권의 에세이를 출간한 후 소설 『강낭콩』을 발표했습니다.

보틀북스는 8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지만 매달 20~25개의 독서 모임이 열리고, 참여 회원이 200명에 달하는 동네의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작은 공간에서 채도운은 단순한 서점 운영을 넘어서, 카페사장, 책방지기, 문화기획자, 마케팅 전문가,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매일 바쁜 일상을 보냅니다.

보틀북스는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동네 주민들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토론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사랑방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채도운은 이곳에서 독서 모임을 기획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주최하며, 동네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페를 운영하며 직접 메뉴를 개발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채로운 경험들은 그녀의 글에 깊이와 생동감을 더해줍니다. 특히, 카페 운영과 서점 운영을 병행하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도전들은 그녀의 에세이와 소설에 진솔하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그녀의 좌충우돌 N잡러 생활기를 담아내어,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이 어떻게 일상을 꾸려가고, 그 과정에서 어떤 깨달음을 얻는지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채도운은 우리 삶의 여러 단면을 생생하게 채집해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글을 써 내려가며,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한 사람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풍부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가는지를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Contents
프롤로그
1부. 애매한 인간의 N잡
2부. N잡러의 좌충우돌
3부. 어쩌면 N잡
계속될 이야기
에필로그
Author
채도운
1992년생. 자격증, 이력, 경력, 전문성, 돈, 재능 등 모든 게 애매한 인간. 무난하게라도 살고 싶어 열심히 공부하다 마침내 공공기관 입사에 성공했다. 하지만 힘겹게 4년을 버티고 퇴사, 나고 자란 진주에서 무작정 카페를 열었다. 그게 온통 애매하기만 한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여겼다. 주인을 닮아서일까? 카페도 애매하다. 카페인가, 서점인가, 마을회관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매함이 주는 힘을 믿기에, 이 공간을 방문해주는 손님, 친구들, 가족과 함께 하루하루를 충실히 잘 살아내고 있다. 애매한 인간의 카페 창업기를 브런치에 연재하다가 밀리의 서재에서 『엄마가 카페에서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 전자책을 출간했다. 오늘도 진주에서 카페&서점 ‘보틀북스’를 애매하게 운영 중이다.
1992년생. 자격증, 이력, 경력, 전문성, 돈, 재능 등 모든 게 애매한 인간. 무난하게라도 살고 싶어 열심히 공부하다 마침내 공공기관 입사에 성공했다. 하지만 힘겹게 4년을 버티고 퇴사, 나고 자란 진주에서 무작정 카페를 열었다. 그게 온통 애매하기만 한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여겼다. 주인을 닮아서일까? 카페도 애매하다. 카페인가, 서점인가, 마을회관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매함이 주는 힘을 믿기에, 이 공간을 방문해주는 손님, 친구들, 가족과 함께 하루하루를 충실히 잘 살아내고 있다. 애매한 인간의 카페 창업기를 브런치에 연재하다가 밀리의 서재에서 『엄마가 카페에서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 전자책을 출간했다. 오늘도 진주에서 카페&서점 ‘보틀북스’를 애매하게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