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JI 무인양품의 생각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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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0/12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01245386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만든 이의 마음이 느껴지는 기획부터

로컬에서 시작되는 미래까지,

일상의 힘을 믿습니다




심플한 제품으로 생활의 미학을 파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 이곳에서 우리는 옷과 신발, 침구를 비롯하여 식기와 문구 심지어 레토르트 식품까지 생활에 쓰이는 거의 모든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무인양품은 단순히 잡화점보다는 철학을 나누고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는 브랜드로서 존재하고자 한다. ‘기분 좋은 생활’을 목표로, 어떻게 ‘사람과 사회에 도움’이 될지를 고민하며 건축과 도시 재생, 커뮤니티 기획 등 계속해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



『무인양품의 생각과 말』은 무인양품의 40년 경영 철학을 브랜드의 입으로 직접 공개한 최초의 책으로 탄생의 원점부터 철학을 이루는 핵심 키워드, 기획과 발상, 조직문화를 아우르며 구성원들에게만 공유해온 내용에 더해 앞으로의 일과 비전,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까지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오롯이 담겼다. ㈜양품계획 가나이 마사아키 회장이 직접 구성하고 서문을 썼으며, 무인양품의 아트 디렉터이자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후카사와 나오토가 기획에 참여하고 한국어판 디자인 감수까지 마쳐 더욱 의미 깊다. 세계인의 공감을 얻는 브랜드가 되기까지, 무인양품이 거듭한 사유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책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기 중심축을 지켜낸다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사람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관한 새로운 고찰을 전해줄 것이다.



“세상을 위해 제대로 기능하며

사용하는 이에게 기쁨을 전달하는,

브랜드의 역할은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_ 양품계획 가나이 마사아키 회장, 인터뷰 중에서






영상 제공 : Magazine 「B」
Contents
서문. 사람과 사회에 ‘도움이 되자’는 마음 4
_주식회사 양품계획 회장 가나이 마사아키

제1장. 발상은 언제나 근원적이며 단순하다
― 인간으로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1 인간은 욕심쟁이이며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생물이지 16
2 사람도 개도 큰일을 본다 20
3 무인양품의 사상이란 무엇인가 24
4 대전략은 ‘도움이 되자’는 것 26
5 당연하지만 잊기 쉬운 것들 30
6 문화의 세 가지 지향성 32
7 사람을 사람답게 38
8 개인도 회사도 나라도 같은 사이클로 돌아간다 42
9 파는 쪽이 약하고 사는 쪽이 강하면 안 될까? 44
10 아첨하지 않는, 그러나 건방지지도 않게 48
11 자연과 함께. 무명으로. 심플하게. 지구적으로 50

제2장. 생활이 아름다워지면, 사회는 나아진다
― 경제는 수단일 뿐, 목적은 기분 좋게 사는 것
12 가만히 달을 본 적 있나요? 58
13 목표는 기분 좋은 생활 62
14 경쟁보다 연대를 64
15 생활의 ‘풍요로움’에 대해 다시 묻다 66
16 새로운 가치관으로 생활을 돌아보다 70
17 애당초 시작은 ‘소비사회에 대한 안티테제’ 74
18 자본 논리보다 인간 논리 78
19 전통과 침묵 사이에서 82
20 ‘이것이 좋다’가 아니라 ‘이것으로 충분하다’ 86

제3장. 무인양품이 만드는 방식
― 줄임으로써 창조하다
21 이것의 어디가 무인양품다운가? 92
22 마이너스의 미학 96
23 우선은 자신에게 마케팅 104
24 그리고 관찰 108
25 일상의 재발견 112
26 무의식의 의식을 찾아라 120
27 사람의 흔적이 있는 물건 만들기 126
28 아주 사소한 것과의 만남 132
29 생각이 있으면 아이디어는 찾아온다 136
30 없음은 없는 게 아닌, 즉 없는 그대로 140
31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 144
32 과정에 대한 공감 148
33 적정선이라는 어려움 154
34 생활 소재로서의 상품 160
35 마음에 와닿는 상품을 만들자 164

제4장. 무인양품이 생겨난 문화와 조직
― 양품계획의 비전
36 괴로웠던 시간을 잊지 말자 170
37 작은 물고기는 무리를 짓되 서로 말없이 질서 정연하게 헤엄친다 174
38 글로벌한 중소기업 선언 178
39 본부는 현장을 지원하는 역할 180
40 구조의 가장 위에는 ‘사상’이 있다 184
41 이념을 공유한다 188
42 사람의 편에서, 사람이 주역인 회사 194
43 ‘3현’을 직시하라 198
44 튀어나온 말뚝을 응원한다 200
45 잡담이 곧 전략회의다 204
46 인간도 회사도 어차피 언젠가는 죽는다 216
47 우리의 일은 언제까지나 미완 220
48 일하는 사람이 일을 바꾸고 회사를 바꾸며 사회를 바꾼다 224

제5장. 무인양품은 비어 있다, 그래서 무한하다
― 대전략을 바탕으로, 가능성은 한없이
49 ‘본업의 힘’을 단련하다 230
50 로컬에서 시작하는 미래 234
51 사상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활동 242
52 ‘바보’ 우리들 254
53 되풀이되는 원점, 되풀이되는 미래 258

후기를 대신하여 261
후기 ― 무인양품은 ‘총의’다 268
Author
양품계획
‘상표 없는(無印) 좋은 물건(良品)’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을 운영하는 기업. 본래 1980년에 유통기업 세이유의 PB로서 출발했으나 1989년에 독립하여 의류ㆍ잡화ㆍ식품 등을 아우르는 무인양품 전 상품군의 기획ㆍ개발부터 제조ㆍ유통ㆍ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 기업 안에는 사상과 사람,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기치 아래 전 세계 미니멀리즘 라이프스타일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상표 없는(無印) 좋은 물건(良品)’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을 운영하는 기업. 본래 1980년에 유통기업 세이유의 PB로서 출발했으나 1989년에 독립하여 의류ㆍ잡화ㆍ식품 등을 아우르는 무인양품 전 상품군의 기획ㆍ개발부터 제조ㆍ유통ㆍ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 기업 안에는 사상과 사람,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기치 아래 전 세계 미니멀리즘 라이프스타일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