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도시인들에게 권하는 치유 여행지 바이블
대한민국 방방곡곡 숨겨진 ‘힐링 스폿’을 찾아서
삶에 지친 도시인들은 시골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최근 농촌 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치유농업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치유농업은 이제 막 꽃피우기 시작한 시장이다. 도시인들은 어디에 가면 양질의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피로한 도시인들을 위해 전국 주요 ‘힐링 놀이터’를 소개한다. 정부가 추천한 전국 권역별 치유 시설을 엄선해 실었다. 원예, 과수 활동, 해먹 명상부터 동물 교감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치유 시설을 연령대와 가구 환경에 맞게 맛볼 수 있도록 꾸몄다. 치유농업이 고부가가치 농촌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 로드맵도 담았다. 삶이 힘들어질 때마다 책장을 펴면 일상에 도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상처 입은 대한민국을 위해
Ⅰ장 새로운 농촌자원, 치유농업
1절 팍팍한 생활, 도시인들은 탈출을 원한다
1.각박한 도시 생활 vs 힐링 자원 각광
2.치유농업 강국 유럽, 국가 차원 육성
3.도약하는 웰니스 관광 산업
4.한국, 치유농업 지원…3900억원 경제 효과
5.사는 곳은 도시, 소비는 시골에서…트렌드 변화
6.여가활동 크게 늘어난 씀씀이…77조원 역대 최고
2절 치유농업의 치유 효과
1.물질적 풍요 속 정신은 빈곤…OECD 자살률 1위 현실
2.치유농업 실증 효과…학생 스트레스, 불안감 ‘뚝’
3.발달장애인, 노인 우울증 치유 효과도 ‘쑥’
4.정신 노동자·직업인 치유 효과 쏠쏠
Ⅱ장 도시인의 힐링 놀이터, 어디 있나
1절 전국 치유농업 지도
1.방방곡곡, 알짜 치유농장 어디 있나
2절 수도권
1.뜰안에힐링팜…원예학원에서 꽃핀 고양 1호 치유농장
2.천연쟁이꽃뜰…발달장애인에게 세상을 보여주다
3.양평치유의숲…선비의 숲에서 느끼는 옛 정취
3절 충청권
1.더자람교육농장…내가 직접 말아 먹는 꽃김밥
2.슬로우파머…10만평 숲에서 자라는 먹거리
3.예산 오색꽃차…직접 만든 메리골드 차로 ‘힐링’
4.예산치유의숲…굴참나무와 반딧불이가 노니는 곳
5.제천치유의숲…퇴계 이황 장수법, 숲테라피로 재탄생
4절 강원권
1.고은원예치료센터…키친가든, 작지만 알찬 나만의 공간
2.장풍이체험학교…곤충 힐링의 백미
3.청태산치유의숲…울창한 잣나무 밑에서 명상
4.대관령치유의숲…백두대간 품에서 힐링
5절 전라권
1.드림뜰힐링팜…원등산 숲에서 느끼는 자연
2.화순 허브뜨락…베르가못의 천국
3.꽃다비팜…백합 농장이 ‘치유 맛집’으로
4.모이라농장…허브와 편백이 춤추는 늘 푸른 치유농장
5.장성숲체원…‘22세기 보존의 숲’에서 치유
6.곡성치유의숲…계곡을 품은 힐링 비경
7.화순치유의 숲…맛 좋은 샘물이 샘솟는 곳
8.고창치유의숲…문수산의 정기가 가득
6절 경상권
1.뜨락…경북 원예 치료의 ‘메카’
2.물사랑교육농장…호수와 산새가 같이 노는 곳
3.선비촌한과…우리 농산물로 치유 한 걸음
4.안단테교육치유농장…폐교 위에 핀 치유의 꽃
5.산림치유원…숲 치유의 모든 것
6.대운산치유의숲…울산·경남 최초 힐링 숲
7.김천치유의숲…사계절마다 변신하는 감성 창고
8.목장053…도심에서 만나는 ‘치유 목장’
7절 제주권
1.환상숲곶자왈공원…제주의 밀림, 늘 푸른 피톤치드 숲
2.제원하늘농원…감귤밭의 속삭임
Ⅲ장 치유농업, 이제는 산업화다
1절 치유농업, 인구충격 완화 한 축으로
1.노인 인구 1000만명…심해진 인구 지진
2.지방 소멸 위기는 더 크다
3.농촌과 도시 사이 치유농업…생활인구 증대 ‘첨병’
4.*박스 / 한·중·일도 동반 인구 소멸, 경제 최대 변수로 부각
2절 서비스 산업 싹 틔우는 치유농업
1.농촌 자원 활용해 관광…31조 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 필요
2.치유농장 대표들이 말하는 산업화 필요성
3.치유농업사 되고 싶다면
Author
이희조,이윤식,이진한,김정환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연구원을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하고 있다. 2006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증권부, 사회부, 산업부, 경제부 등을 거치며 경제·사회 현장에서 일했다. 현재 경제부 세종팀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경제부처 취재를 담당하고 있다. 2011년 이후 잇달아 농식품부를 출입해 농업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귀농귀촌 정착에서 성공까지’(공저), ‘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돈을 모았을까’ 등 다수 저작이 있다.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연구원을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하고 있다. 2006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증권부, 사회부, 산업부, 경제부 등을 거치며 경제·사회 현장에서 일했다. 현재 경제부 세종팀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경제부처 취재를 담당하고 있다. 2011년 이후 잇달아 농식품부를 출입해 농업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귀농귀촌 정착에서 성공까지’(공저), ‘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돈을 모았을까’ 등 다수 저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