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RELIGION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에 대한 분석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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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10
Pages/Weight/Size 152*225*35mm
ISBN 9788962465082
Categories 종교 > 종교 일반
Description
최준식 교수에게 듣는 지금껏 세상에 없던 종교 이야기

종교는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이 문제를 해결해야 인간으로 태어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데 철학이나 문학 같은 분야에서는 이 일을 전체적으로 다루지 못한다.

이 책에서는 종교의 이러한 면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것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절대 실재, 즉 신이나 브라만, 우주 의식, 일심 등으로 일컬어지는 실재(Reality)에 대해 더 이상 쉬울 수 없는 언어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같은 주제를 이 책보다 더 쉬우면서도 심도 있게 다룬 책은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아울러 이 절대 실재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을 ‘지혜의 길’, ‘헌신의 길’, ‘행위의 길’ 등 셋으로 나누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도 이 책의 특장점이라 하겠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인류에게 종교가 왜 필수 불가결한 것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고, 그 결과 자신이 지닌 삶의 지평선이 확연하게 넓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Contents
저자 서문│“메타 종교” 시리즈를 내며

[서론]

서론 그 말 많은 종교! 종교 강의를 시작하며
종교가 없던 적은 없다! 인류 역사 내내 지속된 종교
종교를 놓고 왜 이렇게 말이 많을까?
종교 교리, 상반되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종교란 무엇인가?

[제1부]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
- 자의식과 고통 -

1장. 인간만이 지닌 자의식, 그것을 갖게 되는 양상
인간에게는 있고 동물에게는 없는 것! 자(기)의식
- 자의식이란, ‘나는 내가 너무 싫어’
- 인간만이 자살을! 주체적 자아가 대상화된 자아를 죽이는 행위
- 인간만이 자의식을! 이원론적 인식(생각, 언어)이 가능
- AI, 아무리 발전해도 자의식을 가질 수 없어
- 문화, 자의식을 가진 인간만이 만들어 내
인간의 자의식, 언제부터 생긴 것일까?
- 태어나자마자 바로 갖는 것이 아니야
- 말문이 터지는 1~2살 즈음 갖게 돼
- 자의식의 발현, 인간 사회에서 양육되어야 가능한 일
자의식으로 인해 인간만이 갖는 몇 가지 능력
- 시간, 철저하게 인간 의식과의 관계 속에서만 존재
- 자신의 상태 조작 가능: 배고픔, 플레시보 효과, 상상임신 등

2장, 아담과 이브 신화를 통해 본 자의식의 발현, 그 극적인 순간과 이후!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설명
- 아담과 이브 신화, 정신 바짝 차리고 해석해야
-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신화 - 은유의 힘
- 여러 해석과 질문이 가능한 신화, 두 가지 의문
자의식이 발현되는 극적인 순간에 대해
- 벗고 살았던 아담과 이브, 아직 본능에만 충실한 상태
- 선악과를 따 먹은 아담과 이브, 드디어 자의식이!
에덴동산에서 인간은 타락했다? 도약했다!
- 아담과 이브, 에덴동산에서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 아담과 이브, 그들은 에덴동산에서 죄를 지을 수 없다!
- 그들은 에덴동산에서 도약했다! 동물에서 인간으로
에덴동산에서의 추방, 그리고 고통의 시작!
- 가장 큰 고통은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아는 것! 그래서
- 혼자라는 소외감을 느끼는 것도 큰 고통! 그래서

3장. 궁극적인 문제의 발원지, 자의식! 자의식과 고통의 문제
자의식으로 인해 끊임없는 갈망 속에서 한없는 고통을
- 강렬한 욕심, 자의식이 생기면서부터 나타나
- 가장 큰 욕망, 돈! 끝없는 ‘더, 더, 더’!
- 끝없는 욕심을 채우려다 자신과 이웃을 망친 인간
- 보석으로 된 온 우주가 내 소유가 된다 해도
인간은 왜 끝없이 소유하려고 할까?
- 돈과 물질! 영생을 보증해주는 불멸의 탑이라 여겨
- 물건 축적! 소외감을 극복해 줄 것이라고 여겨
인간의 끝없는 욕망, 과연 사라질 수 있을까?
- 욕망, 지혜(최강 무기)로 극복할 수 있다는데
- 욕망을 지혜로 극복한다는 것, 자가당착
현대인의 가장 큰 고통, 인간관계
- 붓다가 설한 사고(四苦) 혹은 팔고(八苦)
- 조직 내 인간관계, 현대인의 가장 큰 고통(타자가 지옥)
- 결혼, 삶의 고통을 느낄 수 있는 현장 중 영순위?
에덴동산, 정말 천국(낙원)일까?
- 아담과 이브, 그들은 에덴동산이 천국인지 지옥인지 몰라
- 에덴동산, 그들이 의식하지 못할 뿐 사실은 지옥
- 에덴동산으로 돌아갈 수 없는 이유,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한 단계 진화하는 일 만이

[제2부]

인간 의식의 진화 단계에 대해
- 어느 단계까지 가야할까 -

1장. 우리의 의식 수준은 단계 2!
근본적 불안감에 싸여 살 수밖에
인간의 의식, 그 진화의 단계
- 신비주의 종교들의 분류: 3단계로 발전하는 인간의 의식
- 윌버가 설한 인간 의식의 발달 단계: 그 7단계에 대한 작은 설명
우리가 속한 단계 2, 고통스러운데 왜 존재하는 것일까?
- 근본적인 불안감: 이원론의 굴레에 빠진 에고의 상태
- 더 근원적인 불안감: 진정한 나는 누구인지를 모르는 데서 기인
- 근본적인 불안의 극복: 단계 3으로 가야

2장. 인간의 종착역, 단계, 그곳으로 가야하는 이유
진정한 행복, 자아를 실현하고 그마저 넘어서야
- 인본주의 심리학의 태두, 아브라함 매슬로
- 매슬로의 인간 욕구의 5단계
- 모든 단계는 반드시 밟아야! 건너뛰기는 불가(不可)
- 진실로 행복하려면 반드시 제5단계(자아실현)에 도달해야!
- 진정한 해방은 제5단계를 넘어 제6단계(초월)로 가야
단계 2를 거쳐 단계 3으로 가는 길
- 고통의 의미, 단계 3으로 가야한다는 채근
- 영원철학, 세계 종교들의 핵심
- 신비주의에서 만나는 세계 종교들
종착역을 향한 여정의 이정표, 궁극적 실재에 대한 공부

[제3부]

절대(혹은 궁극적) 실재에 대한 거의 모든 것
- 문제를 넘어 해결로 -

1장. 절대 실재의 이름과 속성
절대 실재를 지칭하는 다양한 이름들
- 다양하기 짝이 없는 절대 실재의 이름
- 동양 종교, 부정적인 표현이 강한 절대 실재관
절대 실재의 두 범주 - 인격적 對 비인격적, 속성 對 무(無)속성
- 브라만의 양면성 1 - 인격적 및 비인격적 요소를 다 지녀
- 브라만의 양면성 2 - 속성과 무속성을 동시에 지녀
- 중국 철학의 절대 실재, 태극과 무극의 관계
종교 경전에 나타나는 절대 실재 (1) - 『우파니샤드』
- 우파니샤드의 정체 - 베다의 끝, 불교로 넘어가는 다리
- 우파니샤드의 철학 - 아트만이 브라만이다, ‘범아일여’ 사상
- 우파니샤드가 전하는 절대 실재 - ‘두 번째 없는 하나’
- 그래서 절대 실재는 이해하기도 표현하기도 어려운 존재
종교 경전에 나타나는 절대 실재 (2) - 『장자』
- 절대적인 전체는 우주에 하나뿐!
- 장자의 절대적인 전체 1 - 자신으로 자신을 감출 수 있는 존재!
- 장자의 절대적인 전체 2 - 지대무외인 동시에 지소무내!
절대 실재가 처하는 시간과 공간

2장. 절대 실재의 무시간성! 영원(무한)과 시간(유한),
그리고 지금 여기
신도들이 생각하는 영생은 시간의 연속일 뿐
- 종교인이 갖고 있는 영생관은 허구다!
- 영원의 반대어는 순간이 아니다!
- 영원의 반대어는 시간이다!
영원이란 무엇인가? 바로 지금 이순간이 곧 영원
- 화엄경이 말하는 영원과 유한이라는 개념
- 무한이라는 개념 - 호텔 방의 비유
시간에 대한 오해! 인간의 의식과 현재, 과거, 미래
-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다! 의식의 부산물일 뿐
- 환각제 체험과 종교 체험, 그리고 시간에 대해
- 시간은 현재만이 존재할 뿐! 과거와 미래는 의식 속에서만
끊임없이 생각하는 인간, 그래서 과거에 갇혀 불안한 인간
- 생각을 쉬는 때가 없어
- 생각 때문에 과거에 갇혀 근본적인 불안에 휩싸여
왜 ‘지금 여기’에 있어야 할까?
- ‘깨어있음’, 그냥 그 순간에 충실할 뿐
- 칙칙한 현실을 벗어나려는 많은 시도
- 그들이 위험을 감수하고도 그런 체험을 시도하는 이유
현재에만 존재하는 각자들
- 깨달음은 현존(現存)하는 것!
- 매 순간순간을 생생하게 느끼며 현재에 사는 선사들
인간 구원의 핵심, 종교 경전이 전하는 영원한 현재
- 요한복음이란? 신이 아닌 이지적인 면에 중점을 둔 문헌
- 요한복음이 전하는 영원한 현재
절대 실재는 시간 속에 존재하지만 시간 속에 머무르지 않아

3장, 절대 실재의 무공간성! 어디에도 없지만 없는 곳이 없어
절대 실재는 공간을 초월한다
- 절대 실재는 비어 있어야
- 보나벤투라가 말하는 절대 실재로서의 절대 공간
도마복음에 나타난 신비주의적인 실재관
- 기독교는 범신론이어야 하지만
- 도마복음의 신비주의적 교리 일별: 예수의 정체성
- 영지주의·도마복음 對 기존 기독교의 신론
- 기존 기독교의 절대타자성에 내재된 교리적 모순

4장. 절대 실재와의 만남! 깨달음은 노력으로 얻는 게 아니라
절대 실재의 영역으로 가는 길
- 우리 교주는 마지막 하늘이자 가장 높은 하늘에 있어
- 각고의 수행으로 도달한 그곳 역시 상대 영역일 뿐
- 내가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쪽에서 내게 오는 것
절대 영역으로의 도달 여부는 내 의식 상태에 달려 있어
- 내 의식이 이원론을 넘어서야 도달할 수 있는 영역
- 변이의식 상태에서 체험한 절대 실재? 결국은 유한한 것!
깨달음을 수련의 결과로 얻을 수 있을까
- 일상 의식이 바로 절대 의식
- 당나라 선사 마조도일의 예
- 일본의 최고 불교사상가 도겐의 예
- 자신이 깨달은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5장. 절대 실재의 진정한 정체! 인간의 (절대적 주체) 의식
그러면 절대 실재의 정체는 무엇일까?
- 절대 실재를 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 결코 대상화 될 수 없는 존재, 우리의 의식
- 절대 실재는 다름 아닌 우리의 절대적 주체 의식!
- 생각을 비우고 주시자로 남아야
인간의 절대적 주체 의식이 외계를 느끼려면
- ‘의식’에 대한 새로운 해석: 의와 식의 능력
- 기독교의 원죄를 이해하는 법: 이원론은 불이론이 있어야
3부를 정리하며

[제4부]

궁극적인 경지로 가는 길
- 지혜의 길, 헌신의 길, 행위의 길 -

길을 떠나기에 앞서
왜 세 가지 길일까?
종교 신앙의 대세는 헌신의 길
수행의 길을 떠나기 전에 갖추어야 할 조건

1장. 지혜의 길(즈냐냐 요가)
1. 선불교의 좌선법 화두선을 중심으로
선불교란 무엇인가? 종교적 접근
- 한국 불교의 대표 종단인 조계종을 보면서
- 선불교는 서구의 철옹성을 뚫은 비서구권 종교
- 선불교의 형성, 세계 2대 문명의 핵심 사상이 만나 탄생
- 불교보다 노장사상에 더 가까워
선불교의 수행법, 화두선
- 단순한 것 같지만 심오한 화두선, 격외의 답
- 최상(?)의 화두, ‘이 뭐꼬’! 논리적 사고가 들어갈 수 없어
- 쉼이 없어야, 일상에서도 잠잘 때도
- 성급한 욕심을 버리고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아야

2. 요가의 수행법, 파탄잘리가 제시하는 8단계
인도 사상의 근간, 핵심 개념 4가지
- 가장 생경하고 이해가 쉽지 않은 개념, 마야
- 반드시 이해해야하는 개념, 카르마 (법칙)
- 요가를 통해 도달하는 목적지, 니르바나
요가란 무엇인가? 인류역사상 가장 뛰어난 수련법
- 요가 동작은 호흡과 명상 단계로 가기 위한 것
- 요가란 무엇인가? 아트만과 브라만의 결합
- 요가의 궁극적 목표는?
파탄잘리의 8단계, 요가의 정점을 향하여
- 제1단계: 무엇 무엇을 하지 말라! 금계(禁戒)
- 제2단계: 무엇 무엇을 하라! 권계(勸戒)
- 제3단계: 몸 움직이기! 체위법
- 제4단계: 숨쉬기, 호흡법
- 제5단계: 감각 통제하기! 제감(制減)
- 제6단계: 정신 집중하기! 응념(應念)
- 제7단계: 집중의 지속! 정려(靜慮) 혹은 선정(禪定)
- 제8단계: 드디어 요가의 정점! 삼마디(삼매) 혹은 적멸(寂滅)

3. 또 다른 수행법들 -주문 암송법, 내단법, 수피춤
주문 암송법, 가장 대중적인 명상법
- 공명이 잘 되고 발음이 부드러운 글자로
- 뜻보다 발음이 편리한 글자로
- 주문은 주문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중국 도교가 제시하는 내단법 436
- 도교란 무엇인가?
- 내단 수련법 (1) 조식법(단전호흡): 호흡법
- 내단 수련법 (2) 행기법: 기 운용법
- 내단 수련법 (3) 도인법: 체조법(태극권 등)
- 내단 수련법 (4) 수일법
- 궁금한 도교 내단법의 현재와 미래(?)
이슬람교의 수피즘이 제시하는 회전춤
- 어떻게 추는 춤일까? 자전하며 공전하며
- 왜 이 어려운 춤을 추는 것일까?

4. 명상의 효과, 어떤 변화가 생길까?
고정 관념을 없앨 수 있어
심적인 완충 장치를 없앨 수 있어
스스로 만든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
지혜의 길을 마치며

2장. 헌신의 길(박티 요가)
대부분의 종교는 헌신의 길
-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의례를 통해 본 헌신의 길
- 불교도의 대부분도 헌신의 길로
- 대표적 타력신앙인 정토종의 ‘나무아미티불’
- 힌두교도의 대부분도 헌신의 길로
그러나 결코 쉽지 않은 헌신의 길!
- 나를 버리고 신께 완전히 항복해야(지혜의 힘을 빌려서)
- 내 목숨조차 포기하고 철석같은 믿음으로 길을 가야
- 헌신의 길을 간 성자: 라마크리슈나와 프란치스코
- 신을 믿고 말씀(가르침)을 철저하게 따라야
- 항상 차가운 머리를 사용해 가장 합리적인 길을 찾아야
헌신의 길을 마치며

3장. 행위의 길(카르마 요가)
행위의 길 역시 쉽지 않은 길
- 행위의 내적인 동기가 순수해야! 이기적인 동기는 안 돼
- 주는 사람도 없고 받는 사람도 없고 주는 행위만 있어야
- 자기 문제를 사회에 투사하면 안 돼
행위의 길을 간 사람들, 그리고 그와 비슷한 길을 가는 사람들
- 흡사 꽃길만 피해가는 사람들 같아
- 어떤 일에 올인하고 아주 능통한 사람이라면 그들도
- 모든 것을 바쳐 행하면 초월적 경지를 체험할 수도! 다만
세 개의 길을 마무리하며

[결론]

메타 릴리지온, 그 대장정을 마치며
Author
최준식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국내 죽음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종교학자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공부를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어 김봉렬 교수, 고 오주석 선생 등의 동학들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연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표현단’을 만들어 우리 예술 문화를 공연 형태로 소개하는 운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화가 중심이 된 복합문화공간인 ‘한국문화중심(K-Culture Center)’을 만들어 한국 문화 전반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의 고유 종교들을 연구해 종교학의 저변을 넓혔고, 죽음학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한국죽음학회를 발족하여 많은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인간의 죽음과 무의식, 초의식, 전생, 사후세계 등과 같은 주제를 학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주요 저서로 『한국 문화 교과서』,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다시, 한국인』, 『한국 음식은 ‘밥’으로 통한다』, 『예순 즈음에 되돌아보는 우리 대중음악』, 『한국 문화 오리엔테이션』,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예술 문화』, 『종묘대제』, 『경복궁 이야기』,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죽음학 강의』, 『한국 종교사 바로 보기』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국내 죽음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종교학자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공부를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어 김봉렬 교수, 고 오주석 선생 등의 동학들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연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표현단’을 만들어 우리 예술 문화를 공연 형태로 소개하는 운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화가 중심이 된 복합문화공간인 ‘한국문화중심(K-Culture Center)’을 만들어 한국 문화 전반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의 고유 종교들을 연구해 종교학의 저변을 넓혔고, 죽음학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한국죽음학회를 발족하여 많은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인간의 죽음과 무의식, 초의식, 전생, 사후세계 등과 같은 주제를 학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주요 저서로 『한국 문화 교과서』,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다시, 한국인』, 『한국 음식은 ‘밥’으로 통한다』, 『예순 즈음에 되돌아보는 우리 대중음악』, 『한국 문화 오리엔테이션』,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예술 문화』, 『종묘대제』, 『경복궁 이야기』,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죽음학 강의』, 『한국 종교사 바로 보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