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사용국인 일본을 비롯, 아시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용 중인 모바일 메신저 LINE.
한국 기업의 일본 자회사에서 일본인 개발 책임자의 지휘 아래, 한국 및 일본 스태프에 의해 만들어진 LINE의 국적은 어디인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LINE의 이면을 파헤친다!
Contents
프롤로그
상장 전야, 한국인 경영자가 밝힌 말
전체회의에서 마이크를 잡은 남자 / ‘공식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스토리 / 세 가지 의문과 그 해답
제1장 LINE을 지배하는 수수께끼의 남자
LINE 기념 이벤트의 무대 뒤편 / 게임으로 쌓은 일본 시장의 발판 / 구글과 네이버의 인수 경합 / 일본 재도전의 임무를 맡은 ‘LINE의 아버지’ / 고심 끝에 태어난 LINE / 혐한 무드와 마케팅 전략 / 직격 취재로 엿본 경영의 실상 / 제2의 신중호를 낳아라!
제2장 바다 너머에 있는 또 하나의 본사
시부야 히카리에에서 세계로 / LINE이라 자칭하는 또 하나의 회사 /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두뇌’ / 태국에서 일어난 ‘신기한’ 기자간 / ‘+(플러스)’에 담긴 의미 / 일본에서도 발호하는 ‘플러스 틀’ / 빅 데이터를 건드리지 않는 일본인 / 서양에서 지고 아시아에서 이긴다 / 왕자 왓츠앱의 아성 / 플러스가 개발한 신병기 ‘B612’
칼럼·LINE의 공식 캐릭터를 발명한 한류작가
제3장 개발비화의 ‘진실’과 ‘거짓’
동일본대지진이 드러낸 현실 / 일본 시장 쟁탈전 발발 / LINE과 카카오, 20년에 걸친 인연 / 손을 잡은 한국 벤처 기업의 신성들 / 일본에서 처음으로 성공한 한국기업 / 차세대 벤치마킹의 정체
제4장 LINE에 흐르는 라이브도어의 유전자
라이브도어 사건과 ‘시장 전설’ / 고참 간부 300명이 활약 / ‘공백의 5년’이 의미하는 것 / 같은 사원이라도 호칭은 ‘LD 씨’ / 주식회사 ‘라이브도어’가 사라진 날 / 라이브도어가 가르쳐준 LINE의 ‘돈벌이 방법’ / 역경에서 성장한 광고영업 스피릿 / ‘네이버 마토메’가 돈으로 변했다 / ‘LINE 대포’의 충격과 타임LINE
인터뷰·호리에몬, LINE에 대해서 말하다
제5장 상장을 둘러싼 도쿄증권거래소의 본심
상장이 답보상태였던 2년 동안의 진상 / 한국의 지배권을 잃지 않을 책략 / 삼세 번째는 성공할 수 있을까? / 한국의 관련회사가 ‘멋대로’ 운영 / 이용자의 데이터를 삭제하라! / 도쿄증권거래소가 안고 있는 상장의 트라우마 / 비원의 상장에 매겨진 가격 / 지배력 유지를 위한 ‘신의 한 수’ / 명명백백하게 드러난 ‘진정한 서열’
에필로그 LINE은 왜 일본에서 태어나지 못했나? …… 241
LINE의 아이콘은 어째서 녹색일까 / 일본 IT산업의 ‘거울’인 LINE / 일본기업의 쇠퇴와 LINE의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