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글씨 원인’. ‘왼손잡이 쓰기장애 원인’. ‘왼손잡이 난독증 원인’으로 검색 시에,
구글의 추천 스니펫으로 지정된 칼럼인 ‘왼손잡이는 왜 글씨를 이상하게 쓸까’. ‘왼손잡이 쓰기장애, 오른손 기준 문자 발달 탓’.‘난독증은 왼손잡이만 겪는다’를 집필한 저자 이성훈의 LEFT REPORT 2
LEFT REPORT 2는 오랫동안 '무의식'으로 불러온 그것의 정체가 비자각성 인식(非自覺性 認識)임을 규명한다. 이를 통해서 '무의식. 집단무의식. 지형학적 모델. 삼중 구조 모델의 허구성'을 살펴보고, 실제와 동떨어진 관념적 이론이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심리학계의 문제점을 비판한다.
한편 왼손잡이에게 나타나는 쓰기장애와 난독증을 짚어보면서, 뇌 기반 연구가 검증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여 함량 미달의 정보를 양산하는 정신의학계의 풍토를 지적한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난독증 정보를 수정했던 이유와 수정된 정보를 ‘환자를 기만하는 엉터리’라고 단언하는 이유를 면밀하게 살펴본다. 또한 저자의 전작에서 다루었던 얼렌 증후군. ADD/ADHD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학습장애도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질환임을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증명한다. 게임중독의 경우에서는, 거리낌 없이 가짜 질환을 만들어내고 또한 이 가짜 질환을 세일즈하기 위하여 분투하는 정신의학계의 행태를 지적한다.
LEFT REPORT 2은 이렇게 정신과학의 참모습이, ‘실제와 동떨어진 허구의 개념’과 ‘참인지 거짓인지 판별할 수 없는 뇌 기반 연구’로 쌓아올려져 언제 무너져 내려도 이상하지 않는 모래탑과 같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 책은 정신과학 분야의 종사자가 유통시키는 정보를, 맹신하여서는 안 되며 분별력을 가지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Contents
정신과학(精神科學)
무의식
- 비자각성 인식(非自覺性 認識)
- 무의식은 실재하지 않는다
- 짚기1) 유년기에 대한 이상한 논리
- 에고(ego)는 없다
- 짚기2) 성욕에 대한 집착
- 집단무의식 개념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정신과학 분야의 문제
- 사례
- 질환과 뇌 기반 이론
* 왼손의 쓰기장애
* 난독증
* 학습장애
* 말더듬
* 게임중독
- ‘주의력 결핍 장애’에 걸린 정신의학계
Author
이성훈
『왼쪽 혹은 오른쪽』이라는 제목의 저작을 출간하여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난독증 정보를 수정시킨 바 있고, 헬스코리아뉴스에 정신과학 칼럼을 연재하였다.
『왼쪽 혹은 오른쪽』이라는 제목의 저작을 출간하여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난독증 정보를 수정시킨 바 있고, 헬스코리아뉴스에 정신과학 칼럼을 연재하였다.